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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스마트원예단지’기반조성 사업자 선정 완료

- 충남 부여군을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지로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금년부터 추진하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대상자로 충남 부여군이 선정됐다고 발표하였다.

  ‘스마트원예단지’는 노후․영세한 시설원예 재배시설을 이전․집적화하거나 유휴 부지에 신규로 조성하며, 유리․비닐온실 등 생산시설 외에 산지유통센터(APC), 교육장 등 배후시설을 포함하여 약 20ha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팜 단지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개요 >
∘지원내용 : 부지정리 및 용수, 전기, 도로 등의 기반시설 조성
∘사업대상 : 시‧군‧자치구(입주 경영체는 농업인‧농업법인으로 한정)
∘지원비율 : 국고보조 70%, 지방비 30
∘추진체계 : 농식품부 시행, 지자체 주관(한국농어촌공사 위탁시행)

  공모를 통해 신청한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평가, 사업계획서 서면 및 대면평가(PT) 등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부여군이 선정되었다.

  평가는 시설원예, 스마트팜, 농산물 재배․유통․수출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담당하였으며, 사업성, 대상지 선정 적정성, 생산․유통․수출계획, 입주 경영체의 역량 등의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사업자로 선정된 부여군은 농식품부로부터 단지 구축에 필요한 부지정지 및 용수, 전기, 도로 등의 기반시설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기반조성 공사에는 ’18년까지 총 100억 원(국비 70억, 지방비 30억)이 투입되며, 기반조성이 완료된 이후에는 생산 및 배후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생산․배후시설 조성에는 입주 경영체 주도로 ’20년까지 약 49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중앙․지방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하거나, 입주 경영체 자체 자금 등을 통해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에는 부여군 우듬지팜(대표 김호연) 등 8개 법인과 2개 농가가 입주하여 토마토, 파프리카 등의 작물을 재배할 예정이며, 이들 중 2개 법인을 제외한 나머지 경영체는 기존에 운영 중인 노후화된 온실을 철거하고 스마트원예단지로 이전 입주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스마트원예단지가 오래된 온실을 교체하여 시설 현대화를 이루는 한편, 나아가 ICT 기술이 융복합 된 스마트팜의 보급 확대로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지 내에서 농산물을 연중 일정 물량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한편, 생산․유통의 규모화, 생산자 조직화 등을 통해 경영효율성은 높이고 생산비는 낮출 수 있어 국내 농산물의 가격․품질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향후 농식품부는 단지 조성과정 전반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을 관리․감독하는 한편, 입주 경영체에 부여된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 및 수출비율 이행 의무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 의무수출비율 : 파프리카 50%, 토마토 40, 딸기 60, 기타품목 3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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