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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KT CS, 용감한 엄마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KT CS(대표: 남규택, www.ktcs.co.kr)가 두리모 자립을 위해 특별이율적금 개설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KT CS는 KB국민은행 서대전지점(지점장 박종규)과 손잡고, 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두리모 40명을 대상으로 6.2% 특별이율적금 개설을 지원했다. 이번에 적금 개설을 지원한 기관은 대전 ‘아침뜰’, 전북 ‘기쁨누리의 집’, 대구 ‘잉아터/소망모자원’, 제주 ‘애서원’, 광주 ‘편한집’ 등 5 곳이다.

KT CS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특별이율적금을 5개 결연기관에 소개하고, 적금 개설을 원하는 두리모에게는 최초 납입금을 10만원씩 지원했다. 시중 은행권의 금리가 2% 수준인데 비해 이 적금은 5% 포인트 정도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두리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응호 KT CS 부사장은 “아이를 선택한 용감한 두리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채용설명회, 생활지원 등 두리모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KT CS 제주사업단이 지난 5월 지역은행과 MoU를 맺고 시행한 것을 본사가 벤치마킹하여 전사 결연기관으로 확산한 사례다.

KT CS는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슬로건으로 대전 본사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사업단에서 두리모 자립을 지원하는 ‘원더맘 캠페인’을 2014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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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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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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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