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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김영록 장관, 신선 농산물 수출에 박차

- 경상남도 버섯 수출 농가 방문,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7월말까지 농식품 수출이 38억불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반기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연말까지 수출 목표(70억불) 달성과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집중 노력할 계획이다.
 * ’17.7월 농식품 수출실적(누계, 잠정) : 38억불(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신선) 5.6억불, △5.1%, (가공) 33억불, 8.3%↑

 이를 위해 농식품부 김영록장관은 8월 10일 오후 경상남도 진주 버섯 농가를 찾아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참석자 :  농식품부, 경북도청, 진주시청, 진주버섯수출영농조합, 새송이버섯생산자연합회, 경남무역, 한사랑, 알프케이스, aT 등

 - 최근 수출이 부진한 신선 농산물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자를 비롯해 수출업계 관계자들과 새로운 활로를 찾자는 취지이다.


 김 장관은 “농식품 수출이 국내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가 최우선 과제”라고 하며, “신선 농산물 수출의 중심지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장관은 이어서 버섯 재배시설을 시찰하면서 생산 시설 현대화와 농가 조직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출 기반 구축, 수요자 맞춤형 제품 생산, 안정적인 수출 물량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버섯 수출농가들은 국내 최초로 수출업체와 합심하여 수출 통합마케팅 조직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 개별 농가 단위의 수출은 제품 개발과 안정적인 물량 확보 애로, 마케팅 비용 과다 소요로 인한 해외 시장 개척 한계, 업체 간 저가 출혈 경쟁 등의 문제가 있어 왔다.

 앞으로 통합마케팅 조직을 중심으로 수출국 소비자의 선호에 맞는 제품 개발, 품질·안전성 관리, 해외시장 개척 등을 추진하고,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여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가 개최된 경상남도는 신선 농산물 수출 전국 1위 지자체로, 연간 1,400억원 규모의 신선 농산물을 수출하여 전국의 신선 농산물 수출액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버섯은 주요 수출 농산물로서, 중국산과의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미국 내 아시안 마켓, 유럽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에도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품목이다.
 * ’17.7월(누계, 잠정) 버섯류 수출 : 23백만불, 전년 동기 대비 13% 증

  김영록 장관은 “버섯은 통합마케팅 조직 구성을 위해 첫발을 내딛은 최초의 품목으로, 버섯 통합마케팅 조직의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며, “정부는 버섯을 시작으로 파프리카, 딸기 등 주요 신선 농산물의 통합마케팅 조직 구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7년 농식품 수출 70억불(약 7.9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신선 농산물 해외 판촉 행사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업계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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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물・그늘・휴식 3대 수칙 지켜주세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민감 직업군인 농업인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안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작업 전 준비 사항= 농작업 당일 날씨와 체감온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농작업 중 마실 수 있는 시원한 물을 준비한다. 챙이 넓은 모자와 밝은색의 헐렁한 작업복을 입고, 휴대용 선풍기나 보냉 장비(얼음 주머니, 냉각 목밴드 등)를 챙긴다. 더운 시간대(낮 12~17시) 작업은 되도록 피하고, 작업 일정을 조정한다. △농작업 중 점검 사항= 농작업 중 갈증이 나지 않아도 15~20분마다 시원한 물을 마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한다. 더운 날에는 작업 강도를 조정하고, 농작업자를 자주 교대한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작업을 멈추고 쉰다. 농작업 중 발열, 두통, 어지러움, 매스꺼움, 피로감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농작업 후 관리 요령= 농작업이 끝나면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수분을 보충한다. 작업 후에는 몸을 씻거나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며 체온을 낮춘다.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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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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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3일(목) 14시 경북 포항시에서 식품 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건립 예정인 식품 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되는 조리 로봇, 서빙 로봇 등의 식품 로봇 개발과 실증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써, ’26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24년부터 연구지원센터 건립 지원을 시작한 이래 첫 착공식이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올해까지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하였고, ’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26년 완공 예정) 익산시(식물기반식품), 포항시(식품 로봇), 나주시(식품업사이클링) (’27년 완공 예정) 과천시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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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한 휴양림 맞춤 추천 기능 도입해 주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3일 ‘2025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느낀 불편이나 개선점을 국민이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적격성 심사와 내부 직원 심사, 대국민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공동 1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휴양림 맞춤 추천 기능 등 예약시스템 사용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제안한 ‘쉽고 빠른 국립자연휴양림 통합 예약&맞춤 추천 시스템 도입’과 야외 활동 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설 설치를 제안한 ‘에어컨 밖에서 즐기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차지했다. 그 밖에도 디지털 디톡스 체험, 국립자연휴양림 북스테이 프로젝트, 장기 체류형 워케이션&힐링 프로그램, 자연 탐험 키트 대여 서비스 등의 제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여건상 실제 정책에 즉시 적용하기는 어려움이 있으나 향후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순차적으로 운영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24년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반려견 관련 규정 완화 제안을 수용하여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