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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한전KDN, 제3기 청렴옴부즈맨 위촉식 열어

-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 -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지난 4일 나주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윤리경영 강화와 청렴성 제고를 높이기 위한 ‘제3기 청렴 옴부즈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전KDN 윤복한 감사실장, 이향수 광주광역시 지방세심의위원, 박대식 KBS 광주방송총국 심의위원, 한전KDN 문상옥 상임감사, 박수봉 동신대 공과대학 교수, 변원섭 광주 광역시 시민감사관, 성백섭 광주시 빛고을 제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청렴옴부즈맨은 박수봉 동신대 공과대학 교수, 박대식 KBS 광주방송총국 심의위원, 변원섭 광주광역시 시민감사관, 이향수 광주광역시 지방세심의위원, 성백섭 광주시 빛고을 제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 5명이다.  

선정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부패개연성이 높은 제도나 업무에 대해 시정·개선 권고를 하고, 상임감사가 요청하는 사항에 심의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렴옴브즈맨은 독립된 지위를 갖게 되며, 해당기관의 주요 업무와 사업관리에 대한 투명한 감시 및 평가를 통해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제도이다. 

한편, 한전KDN은 다산체험 청렴교육을 지난해 팀장급이상 전 보직자를 대상으로 시행하였고, 올해에는 9월 한 달간 초급간부 전직원에 대해 확대 시행중이다.

한전KDN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청렴문화 확산 등 청렴정책 뿐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3.0의 취지에 맞게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투명한 제도들을 발굴·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국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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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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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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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