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017년 9월 19일(화) 서울 가락몰 SAFF타워에서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1단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한 “2017 Golden Seed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SP사업은 종자강국 실현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10년간(`13∼`21) 진행하는 4개 부·청(농식품부·해수부·농진청·산림청) 공동 글로벌 종자개발 R&D 사업으로, 1단계(‘13~’16) 연구를 통해 품종출원 300건, 특허출원 201건, 종자수출 3천만 달러, 국내매출 193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현재 2단계(‘17~’21)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GSP 참여 20개 품목의 1단계(`13∼`16) 연구 성과 전시(포스터 및 실물) 및 우수연구자 시상, 성과 공유를 위한 우수 연구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농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등 관계관, 5개 GSP사업단(채소, 원예, 수산, 식량, 종축) 연구책임자, 종자기업 관계자, 관련 협회, 재배농업인 등 약 43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통해 GSP성과의 적극적인 홍보와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 청과물 도매시장이 위치한 가락몰에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농·수산 유통업계 종사자들과 GSP사업 참여기업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개발품종에 대한 판촉 및 유통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B2B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최근진 종자생명산업과장은 “1단계 사업에서 종자산업 기반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면, 금년부터 시작된 2단계 사업에서는 본격적인 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종자수출 및 종자 수입대체 목표달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