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사장은 7일 경기도 평택 연화지구와 청북지구를 찾아 사업현황을 방문했다. 이 지역의 용수로는 노후화가 진행된 데다가, 일부는 흙 수로로 되어 있어 물 손실률이 높고 폭우 시 물이 넘칠 수 있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밖에도, 공사는 영농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전국 178지구의 용·배수로를 정비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386km의 용·배수로를 마무리해 누수, 통수장애 등 공급 과정에서 생기는 물 손실을 줄일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보며 정 사장은“농한기에 미리 시설물을 점검·정비하여 내년 영농기에 농업인이 마음 놓고 농사를 지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