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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촌재능나눔’의 달인은 누구?

-‘2017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시상식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017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여 자신의 재능을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적극 발굴·포상· 격려하고, 재능기부의 사회적 관심과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시·장소) ‘17.12.22(금) 10:30∼12:30, 서울 팔래스 호텔

 최근 기부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재능기부의 사회적 관심과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는 정부포상(대통령 표창 2, 총리표창 2, 장관표창 18 등 총 55점)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 홍보공모 작품(포스터, UCC, 사진) 수상작 전시, 축하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재능나눔 대상(대통령표창) 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04년 봉사대 발족을 시작으로 농어촌건강검진, 문화교실, 주거환경개선, 일손돕기,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적응프로그램 운영 등 5가지 테마를 주제로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동시에 회사 차원의 지속적 관심과 타 단체와의 연계추진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배가시켰다.

 또한, 개인부문의 영예을 안은 이은경 마을영화 대표는 ‘99년 귀촌하여 18년간 100여편이 넘는 마을영화를 제작하였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농촌마을 주민 대상의 영화제작, 고령농업인 영화 출연 등 마을(주민)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 넣고 변화되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화 하였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재능나눔’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와 콜센터(1577-7820)를 구축하여 농촌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사람과 이를 필요로 하는 농촌 마을을 연계해 왔으며, 보다 활발한 참여를 위해 대학생 봉사단, 사회·직능단체, 개인·기관 등에게 재능나눔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농촌재능나눔 인지도는 ‘13년 19.2%에서 ‘17년 55.6%로 크게 증가했고, 농촌마을 재능 기부자는 7만5천명(누적)을 넘어서는 등 고령화, 농촌마을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식품부 이재욱 농촌정책국장은 “재능나눔은 물질 위주의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인간애를 느끼게 하며, 본인은 물론 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매우 뜻깊은 활동” 이라고 말하고,“농촌재능나눔이 일상에서 생활화·습관화 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문화로 정착되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재능나눔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직능·사회봉사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재능나눔 활동에 필요한 지원대상 및 재료비 지원확대 등 사업의 내실을 통해 수혜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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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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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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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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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