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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식품부, 청년농업인과 파트너십 구축 추진

- 농식품부 장관과 청년 100인이 함께하는 대화의 장 마련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19.(금) ‘청년농업인과 장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젊은 청년들의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고, 농업‧농촌의 고령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청년농업정책 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준비하게 되었다.
     * 40세 미만 귀농가구 : (’14) 1,110호 → (’15) 1,150 → (’16) 1,340
     *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 40.3%/ 65세 이상 농가경영주 비중 56%(‘16)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농식품부 장관이 직접 청년들과 진솔하게 소통을 하고, 청년농업인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100명의 청년은 총 5일간의 신청기간(‘18.1.5∼1.9) 동안 참석을 희망한 청년농업인, 농업창업 준비자, 농업·농촌 관심자 중에 성별, 지역 및 관심분야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신청한 청년들이 제안한 건의 사항 등을 종합해본 결과, 중앙정부와의 직접적인 소통활성화 및 파트너십 구축, 전국단위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또는 모임 구성, 지역단위 청년간 또는 지자체와 소통 기회 확대 등 네트워크와 관련한 사항들이 많았다.

 또한, 정책적인 분야에서는 ①신규 추진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②농업·농촌·식품 관련사항을 포괄한 종합적 관점에서의 청년 정책 추진, ③창업자금 지원 확대, ④후계농 등 기존 농업인에 대한 지원, ⑤교육방식 개선 및 정책지원 정보제공 강화, ⑥2·3차 산업 및 스마트 농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지원 확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다양한 여건에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네트워킹하고, 참석 신청시 제안한 내용 중 많은 관심을 보였던 주제에 대한 토론과 정책을 제안하는 워크숍을 진행 할 예정이다.  

   -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총 12개의 토론 그룹(분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 또한, 분임마다 농식품부의 젊은 사무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또래 청년농업인들과 소통하면서 토론 진행에 필요한 정책정보 제공 등을 도와주게 된다.

 ‘세션 2’는 청년들과 농식품부 장관과의 대화 시간으로 세션 1에서 청년농업인들이 토론하고 정리했던 내용을 토대로 농식품부 장관에게 직접 질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청년농업인과 장관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사항은 앞으로 청년농업인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빠짐없이 검토하고 반영해 나갈 예정이며,앞으로 청년들과 좀 더 체계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추진에 있어서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준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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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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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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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