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품된 54개 품종 중 38개 품종 서류심사 통과 -
국립종자원은 「2018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선정을 위해 올해 1월까지 육종기관, 개인육종가 등으로부터 총 54개 품종을 출품받았으며, 이 중 38개 품종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하였다.
분야별로는 식량‧사료 7개 품종, 채소 9개, 화훼 6개, 과수 6개, 특작․산림 8개, 수출 2개 등이다.
* (서류평가 항목) 육종기술·방법, 품질향상, 수량·소득 증대, 수출실적 또는 수입대체 효과, 소비자 기호도, 친환경재배 기여도, 재배면적 및 보급률 등
향후 1차 심사를 통과한 38개 품종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품목별 생육기간 고려), 3차 종합심사(12월 초)를 실시하고, 연말에 최종 상훈을 결정할 계획이다.
* (현장평가 항목) 생육상황, 품종특성, 대비품종 대비 품질·형질 개량 정도, 내병충성, 재배농업인 의견 등 한편, 이번 서류심사 통과 품종의 적정성 등에 이견이 있을 경우,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제시가 가능하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을 대상으로 ’05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지난해까지 13회에 걸쳐 총 111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개인육종가 2점을 포함하여 총 8점을 시상할 계획으로, 대통령상 1점(시상금 5천만원), 국무총리상 2점(각 3천만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각 1천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최종 수상자에게는 선진 육종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고, 홍보영상, 대회 심벌마크를 활용한 포장재 등 홍보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국립종자원은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이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종자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