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농업 관련 직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농촌진흥청 운영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확인 가능 -

자유학기제 시행, 교육과정 개정1), 인성교육 중시 등으로 농업·농촌에서 그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중학생들이 농업 관련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다양한 직·간접 농업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에서 일괄 제공한다.

농업체험 교육콘텐츠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 -생활문화-학교텃밭-하고 있어요-진로체험 활동’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농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다.

먼저 ‘토마토 재배부터 판매까지’ 프로그램이다. 토마토 씨앗 심기부터 키우기, 비료주기, 수확한 토마토를 이용해 요리하고 소비자에게 판매하기까지의 과정이 12회기에 담겨 있다.

- 이와 연계한 농업 관련 직업으로 ①가드너 ②육묘재배자 ③농촌지도사 ④친환경 농자재 개발자 ⑤식물의사 ⑥농업연구사 ⑦농산물 도매유통 전문가를 소개한다.

둘째는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 프로그램이다. 텃밭 디자인하기, 파종하기, 새싹 키우기, 음식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압화 만들기 등 총 15회기의 활동이 담겨 있다.

- 이와 연계된 직업으로 ①가드너 ②화훼 육종 재배가 ③식용 꽃 재배 요리사 ④플로리스트 ⑤플라워 카페 운영자 ⑥종자 품질 관리사 ⑦화훼가공 디자이너를 소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할 수 있는 ‘미래 농업 직업’으로는 ①농산물 코디네이터 ②빅데이터를 활용한 토양환경 전문가 ③치유농업 전문가 ④식물 조향사 ⑤농업드론 전문가가 소개된다.

여기 소개되는 모든 직업은 3분 내외의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직업의 역할과 필요성, 최근 동향, 직업에 필요한 자질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한편, ‘농사로’ 누리집에서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콘텐츠로 식물이름표, 영농기술정보, 간접체험용 지원 동영상(텃밭정원 조성지원 및 운영, 화훼장식 활동 등) 등이 제공된다.

농촌진흥청은 개발한 진로 프로그램 및 동영상의 활용을 교육부에 정책 제안했다. 현재 교육부에서 운영 중인 진로정보망 ‘커리어넷(http://www.career.go.kr)’에서 진로동영상-프로그램별- ‘농촌진흥청 녹색을 꿈꾸는 직업’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정순진 농업연구사는 “농업체험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통해 농업 활동을 접하지 못했던 교사에게는 동기를 부여하고, 현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지도자들에겐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진로탐색 기회가 제공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1) 개정된 교육과정은 체험과 과정 중심, 인성교육을 결합한 융합인재교육(STEAM)형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융합인재교육(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여 창의적이고 종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농업

더보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물・그늘・휴식 3대 수칙 지켜주세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민감 직업군인 농업인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안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작업 전 준비 사항= 농작업 당일 날씨와 체감온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농작업 중 마실 수 있는 시원한 물을 준비한다. 챙이 넓은 모자와 밝은색의 헐렁한 작업복을 입고, 휴대용 선풍기나 보냉 장비(얼음 주머니, 냉각 목밴드 등)를 챙긴다. 더운 시간대(낮 12~17시) 작업은 되도록 피하고, 작업 일정을 조정한다. △농작업 중 점검 사항= 농작업 중 갈증이 나지 않아도 15~20분마다 시원한 물을 마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한다. 더운 날에는 작업 강도를 조정하고, 농작업자를 자주 교대한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작업을 멈추고 쉰다. 농작업 중 발열, 두통, 어지러움, 매스꺼움, 피로감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농작업 후 관리 요령= 농작업이 끝나면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수분을 보충한다. 작업 후에는 몸을 씻거나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며 체온을 낮춘다.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과학회에서 미래식품 안전전략 연구 성과 공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식품안전 연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위해요소 정보 역량: 데이터 융합이 이끄는 미래 식품 안전 전략’를 주제로 7월 3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 201호에서 분과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해썹 데이터 분석기술 발전(고려대학교 조태진 교수) ▲공공데이터 기반 맞춤형 온라인 위해 분석 서비스(해썹인증원 손영훈 팀장) ▲식품 제조 및 유통 전 단계의 통합적 위해요소 분석을 통한 예측가능한 식품안전 시스템 구축(아워홈 엄태건 부문장)이며, 좌장은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해썹인증원에서는 식품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에 기반한 위해요소 분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분과를 통해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미래 식품안전 전략을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