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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제주 등 한파‧폭설 피해농가 재해복구비 지원

 - 농작물 대파대‧농약대 등 162억원(보조 112, 융자 50) 지원 -

. 주요 농작물 한파․폭설 피해 동향

  1월 중순이후 3차례(1.10~13일, 1.24~26일, 2.3~7일)에 걸친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로, 제주 등 남부지방에 농작물 4,860ha등의 피해가 발생한바 있다.

  농림업 분야 피해조사 결과를 보면, 농업분야는 2,972농가, 농작물 4,860.1ha, 농업시설 18.0ha(745동), 축산시설 2.7ha(16동), 꿀벌 746군에 피해가 발생하였고
 * 작물별 : 채소 3,927.8ha, 특작 765.6, 과수 150.3, 맥류 15.9, 전작 0.5
 * 시설별 : 비닐하우스 16.1ha, 농업부대시설 1.9, 축사 2.5, 축산부대시설 0.2
 * 지역별 : (전남) 1,560농가, 농작물 1,258.5ha, (경남) 490농가, 농작물 365.9ha, (제주) 922농가, 농작물 3,235.7ha, 농업시설 18ha, 축산시설 2.7ha, 꿀벌 746군
  
 임업분야는 9농가, 산림작물 0.4ha, 산림시설 0.6ha(비닐하우스 0.3, 표고재배사 0.3)에 피해가 발생하였다

2. 한파․폭설 피해 농가지원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한파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계획을 수립하였다.
  
 먼저, 농업인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해 말 인상된 지원단가 기준으로 농약대‧대파대‧생계비 등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을 신속히 지원한다.
   - 농작물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작년 말 인상된 재해복구비 기준(평균3배 인상)을 처음으로 적용하여 지원하게 되며, 지원금액은 16,148백만원 수준이다.
      * 농약대 지원기준 : 채소류(종전 30만원/ha → 인상 168), 과수류(63 → 175)
      * 대파대 지원기준 : 엽채류(종전 297만원/ha → 인상 410), 과채류(392 → 619)
      * 시설복구비 기준 : 비닐하우스(6~48천원/㎡), 축사(7~50만원/㎡) 등
   - 세부 지원내역을 보면 보조 11,170백만원(국비7,819+지방비3,351)과 장기저리 융자 

4,978백만원(연리1.5%, 5년거치 10년상환)이다
      * 농식품부 : 15,972백만원(보조 11,097(국비7,768+지방비3,329), 융자4,875),
      * 산 림 청 : 176백만원(보조 73(국비51+지방비22), 융자 103)
   - 또한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설 농가 중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83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에서 재해보험금(지급완료 470백만원, 지급예정 1,746백만원)을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 비닐하우스는 신규설치 비용을 지원하므로 농가에서 복구완료후 보험금 청구가능
  
 농가단위 피해율이 30%를 초과하는 19농가에 대하여는 기 지원된 농축산경영자금 233백만원에 대해서는 1~2년간 이자감면(6백만원)과 상환연기도 추진한다.
  
 또한, 피해 농가의 내년도 영농추진을 위해 피해 작물의 단위 면적당 경영비*의 2배 수준으로 “재해대책경영자금”을 희망 농가에 추가지원 할 계획이다.
     * ‘18년 예산 : 1,500억원(금리 : 고정 1.8% 또는 6개월 변동 1.18%, 융자기간 : 최대2년)
     * 단위면적당 경영비 : 겨울 무 11백만원/ha, 월동배추 9

3. 향후 추진일정

  정부에서 국고(70%)를 지원하면 지방비(30%)를 매칭하여 농가에 지원하게 되며 융자금은 지자체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역농협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재해대책경영자금(‘18년 예산 1,500억원)도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4월중 지원한다.

  또한, 일부 피해조사가 진행중인 고흥 등 유자나무 한파피해에 대하여는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피해 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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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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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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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