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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빠르고 간편한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분석법」발간

- 「채소류 전처리가공 공정설계 및 기계장치 매뉴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역기관의 잔류농약분석 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는 ‘빠르고 간편한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분석법’을 발간했다.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은 극미량의 약제를 신속 정확하게 검출하는 높은 난이도의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가 적어 기술 습득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 책은 분석 담당자가 잔류농약 분석법을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도록 시료분쇄, 정제, 기기분석, 농도 계산 방법 등을 컬러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채소류 전처리가공 공정설계 및 기계장치 매뉴얼」발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채소류 전처리가공 시설을 설립하거나 운영하려는 사용자에게 처리 규모에 맞는 공정 설계와 기계장치 설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소류 전처리가공 공정설계 및 기계장치 매뉴’을 발간했다.

이 책은 농산물 전처리가공 시설의 정의와 설치 목적에 따른 운영 방향, 물리적 가공 농산물 분류, 전처리가공 사업 특징 등 시설 개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채소류 전처리가공 공정설계 방법을 비롯해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한 전처리가공 공정도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작물의 1일 생산량별 최적화 공정도 제시한다.

또한, 세척부터 겉포장까지 10가지 공정에 쓰이는 기계장치(세척기, 탈피기, 절단기, 살균‧소독장치, 냉각수제조장치, 탈수기, 계량기, 내포장기, 금속검출기, 외포장기)의 종류와 특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전처리가공 연속공정 구성이나 효율적인 설비 운영에 필요한 호퍼(깔때기 형태의 용기), 컨베이어, 이송장비, 각종 작업대, 라벨 인쇄기, 자재창고 등 주변장치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부록에는 채소류 전처리가공 사업 관련 정부지원사업과 전처리가공 시설 설치 관련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책자는 농촌진흥기관,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관련 기관에 배부됐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 책을 활용해 잔류농약 분석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면 지역기관이 유통 초기에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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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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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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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