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인도네시아 경제부 차관 등 고위공무원단 새만금 방문

- 농어촌公, KOICA와 개도국 대상 기술협력 및 국가간 우호체계 강화
- 인니 고위공무원단 4월 8일부터 14일까지 KOICA-농어촌公에서 공동시행하는
「기술협력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 10일 인도네시아 국책사업으로 추진 검토 중인 ‘자카르타 수도권 해안종합개발(NCICD)’과 
유사한 새만금 방문, 기술과 경험 공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KOICA와 함께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개도국을 대상으로 기술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선린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차관을 비롯한 고위공무원단 13명이 방문, 「개도국 대상 기술협력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해안종합개발 등 농업개발관련 연수와 전문가 토론회, 사업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일은 새만금을 방문, 방조제 건설을 비롯한 내부개발 현황을 견학하고, 그동안의 추진과정에 대한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북부 수도권 통합 해안종합개발(NCICD, National Capital Integrated Coastal Development) 추진 타당성을 검토 중으로 우리나라의 새만금과 유사한 개발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자카르타 북부에 해안방조제를 건설, 하천범람 피해 예방과 수자원 확보, 국토 확장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연수단 단장으로 참석한 경제조정부 우토모 차관은“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NCICD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한국의 지식을 공유하는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의 민간기업과 함께 이번 NCICD사업 타당성 검토 및 개발방안에 대한 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고위공무원단의 새만금 등 방문을 계기로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사장은“한국이 보유한 농업·농촌에 대한 경험적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라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민간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추진은 물론, 정부의 신남방 정책 기조에 맞추어 동남아를 비롯한 개도국과의 기술과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설 IEEC(국제교육교류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미얀마 등 40여개국 500여명이 방문, 한국의 풍부한 농업·농촌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세계와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어 왔다.

 특히,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가능하고, 산간지역에서 해안까지 다양한 개발경험을 보유한 농어촌공사에 대해 동남아 개도국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이 같은 교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