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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식품부,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 우수 중소식품기업과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1:1 상담회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이하 ‘농공상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농공상기업 :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선발․육성하는 기업으로 현재 401개 중소기업 지정
 
 이번 상담회는 국내 대형유통업체, TV홈쇼핑, 백화점 등의 바이어 50명*과 농공상기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1:1로 상담을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이마트, AK플라자, 방위사업청, NS홈쇼핑, 올가, 농협하나로마트 등 참여
  농식품부는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연계하여 원료를 조달하고 제조가공 및 기술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업’을 농공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18.5월 현재, 401개 지정)
  
 농공상기업에는 원료매입 및 시설현대화자금 융자지원,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 입점 등 기업 운영 및 제품개발 등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초상담회를 통해 시장개척을 원하는 식품중소기업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가공식품을 원하는 대형유통업체의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7년 상담회에서는, 84개 농공상기업과 36개 유통업체 바이어가 참여해 320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151억원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별첨3> 참조)
    * 대표 사례 : ‘완주봉상생강’ 신세계백화점 입점, ‘레몬머틀코리아’ 현대백화점 입점, ‘고시랑’ 롯데백화점 및 방사청 납품, ‘진남(농)’ AK백화점 입점 등
  
 특히, 올해는 상담회 참여 농공상기업과 유통업체의 높은 요구를 반영하여 상담회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 참여업체수 : (‘17) 84개 업체 → (’18) 100, 초청바이어 : (‘17) 36업체 → (’18) 50업체

  상담회를 주관한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우수한 농공상기업을 발굴해 농업․농촌과 식품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엄선한 국산원료를 사용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농공상기업이 상담회를 통해 유통채널의 높은 문턱을 넘어 소비자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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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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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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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