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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농업계 원로들과 ‘대한민국 농정 100년사’ 논의

-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농정사 정리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5월 29일(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농정 100년사’ 사료집 편찬을 위해 농업계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허신행 전 장관, 이명수 전 차관을 비롯하여 농촌경제연구원 김영진․이정환․정영일 전 원장과 충북대학교 성진근 명예교수,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현의송 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현수 차관은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서, 농식품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금년부터 ‘대한민국 농정 100년사’ 사료집 편찬 작업에 착수할 계획을 소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이후 100년 간 우리 농업‧농촌이 얼마나 어떻게 변화‧발전해왔는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김현수 차관은 “비록 경제에서 차지하는 농업․농촌․농민의 비중은 낮아져 왔지만,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다음 세대의 풍요로운 미래 보장을 위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언급하면서, 
 
 “이탈리아의 철학자 크로체가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역사가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라 본다면, ‘대한민국 농정 100년사’ 편찬 작업이 농업계 원로들의 객관적이고, 고증적인 의견을 잘 반영하여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교훈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고견들은 ‘대한민국 농정 100년사’ 편찬에 반영할 뿐더러, 앞으로 농정 시책을 구상하는 데 있어 긴요하게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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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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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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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