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메뉴로 월남쌈을 준비했다. 재료를 모두 채 썰어, 손으로 쌈을 싸야 하는 음식으로 준비과정이 다소 복잡했지만 신입사원들은 웃음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즐겁게 임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봉사활동보다 앞서 18일(금) 진행된 신입사원과의 대담에서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봉사를 통해 인생의 전환을 맞았던 경험이 있다. 이제 사회에 막 입문하게 된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기만의 인생철학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봉사의 중요성과 함께 인성교육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목) 공채를 통해 37명의 신입사원을 임용하고, 6월 8일(금)까지 약 한 달간의 입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경마 산업 및 말산업 이해에 대한 이론 수업, 실무 이해를 위한 경마 운영부서 배치 근무와 함께 팀빌딩과 리더십 교육, 인문학 특강과 같은 기본 소양 교육도 포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