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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최고 경영자를 꿈꾸는 청년 농업인과 함께 합니다

- 농촌진흥청, 쌀 산업 역량 교육 만족도 높아... 하반기도 예정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쌀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이끌 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쌀 산업 핵심 역량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은 쌀 산업 경영체를 육성하고, 전문 경영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대전에서 열렸으며, 최고경영자가 되고자 미리 신청한 청년 4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드론의 농업적 활용 △재배 교육 참가자들이 전문가 상담을 하며 토의하고 있다(멘토·멘티 프로그램).
·육종·가공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멘토·멘티) △세무 기초 △쌀 산업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청년농업인은 “교육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하며 부족한 점을 돌아볼 수 있었고,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한 멘토는 “올해는 청년들의 열기가 더 뜨거웠다. 청년 농부들이 이끌어 갈 미래의 농업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마친 후 설문 조사를 한 결과 88%의 교육생들이 ‘교육 내용이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가장 도움이 된 교육으로는 ‘분야별 컨설팅 및 토의(38.2%)’를 꼽았으며, ‘드론의 농업적 활용(23.5%)’, ‘세무 기초와 영농 승계(23.5%)’가 뒤를 이었다.

참여 동기(중복 선택)로는 ‘개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희망하는 교육은 ‘브랜드 이름 이론 상담’과 ‘드론 실습(심화)’, ‘식량작물 가공품 생산 현장 견학’ 등이었다. 농촌융합·복합산업 경영체와 만나 소통하고 싶다는 의견도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설문조사 결과와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에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충섭 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서 의지가 쌀 산업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변화하는 농업에 청년농업인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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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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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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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