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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춘파? 멀칭? 어려운 농업용어 쉽고 바르게 사용해요!

- 농림축산식품부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운영 -

 농식품 분야 전문용어 가운데 한자, 일본어, 영어 등 외래어 비중이 높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 (예시) 출수기(이삭이 나오는 시기), 춘파(봄에하는 파종), 멀칭(바닥덮기)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국민들이 농림축산식품분야 용어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신설하는 등 공공용어 순화작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발굴) 우선 보도자료, 사업시행계획서 등 국민들이 자주 찾는 자료 중 국민의 시각에서 봤을 때 어려운 단어나 표현을 발굴하고,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개선이 필요한 용어를 추천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국민 의견수렴을 병행할 예정이다.

 (개선)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는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이하 ’협의회‘)」를 통해 쉽고 바른 표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 (구성) 농식품부 국어책임관(대변인) 및 과장급 공무원, 농촌진흥청 국어책임관, 국어분야 민간전문가 등
 
 협의회에서는 공공성이 강한 전문용어를 쉬운 말로 바꾸거나 동일한 의미의 여러 표현을 하나로 통일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표현을 바꾸어 사용하기로 심의․의결되면 문체부 국어심의회를 거쳐 고시를 통해 대외적인 효력을 갖게 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대변인은 “앞으로 농식품부는 국민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도록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개선된 표현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부내 직원 및 유관기관․학회 등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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