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 이하 교육원)은 농업정책의 효과적 추진과 상생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파트너이자 국정 및 정책수행 공공기관 관리자까지 역량개발교육을 확대하고자 ‘유관기관 관리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유관기관 관리자 역량강화‘ 과정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50여회 공직자리더십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해 온 교육원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이 교육과정은 2018년도 총 2회(8월, 11월)를 운영할 예정이며, 제1회 교육과정은 8월 6일부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관리자 23명을 대상으로 5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식품 유관기관 관리자로서 필요한 소양교육과 직무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직무교육과정은 관리자에게 필요한 업무역량과 관계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이론교육과 서류함기법, 역할연기, 집단토론, 구두발표 방법을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편성하였다.
매일 아침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아침을 여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10분 충전’이라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역량사전진단과 사후진단을 통해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실습시간마다 역량 전문강사(퍼실리테이터)와 동료의 평가와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 리더십 안내자료를 지속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관련 서적을 안내하고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서해동 교육원 원장은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현장정책 집행자인농림축산식품 관련기관 관리자 역량이 향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한 기관 및 단체와 상생하고, 농업인을 위한 농업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유관기관 관리자 역량교육과정을 지속가능한 과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