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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6차산업형 친환경농업, 일자리 창출에 한 몫

-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2018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2개소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균형발전사업(지역지원계정) 평가에서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한 강원, 경남지역 2개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우수사례 : 강원 홍천 명동지구, 경남 하동 화개동천지구
 
 16개 부처가 2017년도에 추진한 균형발전사업 총 76개 사업에 대해 균형발전 기여도와 사업기획․집행․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 농식품부의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이 매우우수(90점)를 획득하여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법인은 9. 13(목) 전주 호텔르윈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송재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 수상법인 : 뫼뇌뜰영농조합법인(이규형), (주)농업법인 동천(김종균)
 일자리창출 사례로 선정된 강원 홍천 명동지구(뫼내뜰영농조합법인)는 친환경 고랭지 배추 생산을 규모화하고, 친환경농산물 제조․가공시설 및 체험장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외연 확대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농산물 가공확대로 부가가치 창출, 농가 수취가 상승, 지역일자리 창출, 6차산업화(김치체험행사)모델을 안착시켰다.

 ‣ 사례유형 : 일자리창출(농업인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 6차산업형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 우수사례
 ㅇ 친환경농산물(배추) 계약재배 : (‘16) 28농가, 154톤 → (’17) 33농가, 197톤(28% ↑)
 ㅇ 지역 일자리 창출 : (‘16) 18명 → (’17) 20명 → (‘18) 24명 목표
 ㅇ 가공․체험․판매를 통한 6차산업화 모델 정착(방문객 수) : (‘16) 400명 → (’17) 500명
 ㅇ 친환경농산물 가공 소득증대 : (‘16) 24.9억원 → (’17) 25.9억원
 ㅇ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16) 241.6ha → (‘17) 256ha(증15ha)

 균형발전 및 사회적가치 사례로 선정된 경남 하동 화개동천지구(농업법인 동천)는 유기농 녹차를 농가로부터 적정 가격에 수매하여 중국, 대만 등 수출을 추진하는 등 유기농 녹차 경쟁력을  제고 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시설 조성을 통한 품앗이단 조직 및 공동수매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켰으며, 유기농 녹차 가공 확대로 지역일자리 창출 등 유기농 녹차 6차산업화를 정착시켰다.

‣ 사례유형 :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지역 유기농 공동체 활성화로 대표 친환경마을 육성)
‣ 우수사례
 ㅇ 3개 품앗이단 조직 및 공동수매로 소득증대 : ('16) 10.5억원 → (‘17) 17.5억원
 ㅇ 친환경 가공시설 확충 및 채엽장비 도입으로 일자리 증가 : (‘17) 15명 → (‘18) 21명 목표
 ㅇ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확대 : (‘16) 73.3ha → (’18) 93.1ha(증 19.8ha)
 ㅇ 유기농 녹차 6차 산업화로 매출 증대 : (‘16) 23억원 → (’17) 32억원 → (‘18) 35억원 목표

 ㅇ 중국, 대만 등 수출 추진 : (‘17) 7톤, 2억원 → (‘18) 10톤, 3억원 목표 


 농식품부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토양, 수질 등 농업환경을 건강하게 보전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생산․가공․체험․교육이 연계되는 6차산업형 친환경농업지구를 계속 조성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시작한 1995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현재 1,253개소(지구 1,198, 광역단지 48, 보완 7)를 지원하여 친환경농업 확산과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보전·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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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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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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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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