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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인간-식물-환경’ 도시농업 연구 미래 대응 전략 세운다

- 농촌진흥청, 26일 도시농업 국제심포지엄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 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인간-식물-환경을 고려한 도시농업의 미래 대응전략’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사단법인 한국도시농업연구회, 사단법인 인간식물환경학회, 사단법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우리나라 도시농업 연구개발을 선도할 도시농업연구동(치유농업연구센터) 완공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실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인간-식물-환경 관련 연구의 국내외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도시농업의 미래 대응 전략을 논한다.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교류 활성화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해외전문가 발표에선 농촌진흥청에서 초청한 해외 석학들의 발표가 있게 된다.

먼저, 호주 시드니 기술대학교의 프레이졀 톨피 교수는 '대기 오염 완화를 위한 원예 생명 공학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프레이졀 톨피 교수는 원예 생명공학, 실내 공기질 및 균류학에 대한 전문가다.

이탈리아 피사대학교의 프란체스코 파올로 디 이아코보 교수는 '유럽 정책과 연계한 사회적 농업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프란체스코 파올로 디 이아코보 교수는 다기능 농업에 기반한 농촌 지역 사회 개발에 경험이 많고 유럽 지역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루시 브래들리 교수는 '미국 국가 주도의 소비자 원예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원'에 대해 발표한다. 루시 브래들리 교수는 도시 소비자 중심, 도시농업 기술 보급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다.

국내 연구 사례 발표에선 △국내 도시농업 연구개발 현황 및 미래 발전방향(정명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 △직업교육으로서 화훼장식 교육에 대한 인식제고 및 발전방안(허근영 경남과학기술대 교수), △국내외 정원 연구현황 및 치유적 활용방안(안제준 국제원예프로그램연구회 회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정명일 과장은 "도시농업연구를 통해 식물-인간-환경이 공존하는 한국형 도시농업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도시농업의 연구방향을 모색하고, 함께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활발한 소통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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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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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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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