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일 천안박물관(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에서 ‘2018년 농기자재 수출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기자재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품목별 유망수출대상국의 농기자재 산업현황 및 관련 제도 공유를 통해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농약, 비료, 사료, 동물용의약품 등 4개 품목의 유망 수출국가 정책담당자(공무원)를 초청하여, 각 국가 정책담당자가 직접 각 국가의 농업현황과 농기자재 품목별 관련 제도를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한다.
관련 발표를 통한 각 국가별 수출절차, 서류, 테스트 기준 등의 정보 공유로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할 각 국가별 농기자재 제도, 시장현황, 수출 관련 규제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천안삼거리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18.10.31~11.3)‘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국내 농기자재 관련 협회 담당자, 수출기업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