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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사비팜(영) 염광연 대표’

-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시래기 가공제품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 성공
 

 (선정대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충청남도 부여군의 ‘사비팜 영농조합법인’의 ‘염광연 대표’를 선정했다.

 (개요) 사비팜 영농조합법인 염광연 대표는 지역농가에서 버려지는 무청과 배추겉잎 등의 농산부산물을 활용하여 특허 받은 기술을 접목, 시래기 가공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현황) 2007년 본격적인 시래기 가공사업에 뛰어든 염광연 대표는 100평의 냉동고와 로스팅기, 자동화 가공시설을 완비하여 사계절 내내 대량의 시래기를 생산하고, ‘시래기 밥, 무우차’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선보이며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허) 특히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현대인이 선호하는 즉석 조리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한 시래기를 비롯하여 12가지 고명이 들어간 ‘시래기 연잎 밥’ 같은 건강제품은 소비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시래기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한 시래기, 제10-1426310호

 (유통) 아울러 철저한 시래기 품질관리와 찾아가는 일대일(1:1)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약 15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2015년 미국,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시래기(우거지)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비팜 영농조합법인은 청년 농업인과 지역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견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젊은 농업인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학교(어린이집)와 결연을 통해 농촌교육농장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방문객 유치와 홍보·마케팅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지역사회 기여) 또한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 시래기 제품을 전달하고, 매년 마을 공동체기금으로 150만원씩 기부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흙속의 진주를 찾자”고 늘 다짐한다는 염광연 대표는 버려지는 시래기를 활용하여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였으며 농촌융복합산업화 성공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의견) 농식품부 최봉순 농촌산업과장은 “사비팜 영농조합법인은 무용하다고 생각했던 무청, 배추겉잎 등 농산부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현대인이 선호하는 간편식을 개발·생산하는 등 우리나라 농산물의 부가가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며, “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자원으로 2·3차 산업까지 연계하여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농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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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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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