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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노지채소 중심으로 대폭 확대

- '19년 노지배추·무·당근·호박·파, '20년 팥, 살구, 노지시금치, 호두, 보리 추가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19년 노지배추·무·호박·당근·파 5개 품목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포함하는 등 '20년까지 재해보험 품목 10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19년 도입할 5개 품목뿐만 아니라 '20년에 도입할 팥, 살구, 노지시금치, 호두, 보리 5개 품목도 일괄 선정하여 상품개발에 들어갔다.
     * 품목 수 : (’01) 2개 → (’15) 46 → (’16) 50 → (’17) 53 → (’18) 57 → (’19p) 62 → (’20p) 67

 신규 도입품목은 지자체 및 현장에서 건의된 30개 품목에 대해 재배면적 등 통계를 활용한 상대평가와 전문가 평가, 유관기관 검토회의로 신규품목(안)을 마련한 후 농업재해보험 심의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배추, 무 등 주요 노지채소들까지 농작물재해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추·무 등 일부작물은 농작물재해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많은 농업인들이 자연재해에 그대로 노출되어왔으나, 
   - 내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져 자연재해에 대비한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도입품목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최소 3년 이상 운영한 후 전국으로 확대운영되며, 시범사업 지역, 가입기간 등 세부적인 상품내용은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품목 확대뿐만 아니라, 보험가입률 제고를 위해 보험료 부담 완화, 특약의 주계약 전환 등 현장의견을 수렴한 보험 상품을 개선할 계획이다.
 
 농가가 선택하여 보장받는 특약 중 최근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사과 일소피해 등 일부재해를 주계약으로 전환하여 주계약의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특약 미가입으로 인한 경영 불안정을 해소한다.
 
 '18년 사과, 배, 벼 품목에 대해 시범 도입되었던 보험료율 상한선 결과를 분석하여 '19년 타 품목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관수시설, 전기 울타리 등 방재시설 설치 시 보험료 할인 품목도 확대하여,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사료작물 재배농가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19년부터 총체벼, 사료용 옥수수도 보험적용이 될 수 있도록 상품을 개선한다.
     * 그동안 사료용 재배는 일반재배와 표준수확량, 손해평가 방법 차이 등으로 보험가입 제한
 
 세부적인 상품개선안 및 '19년도 농작물재해보험 추진계획은 농업재해보험 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품목을 지속 확대하고 상품을 개선하여 더 많은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농업인들도 태풍·폭염·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꼭 가입하시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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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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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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