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해외농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개최(11.28)

- 해외농업 진출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신북방․신남방지역 진출 방안 모색 및
진출기업간 교류 협력의 장 마련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산업 해외진출기업 및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2018 농식품산업 해외진출 워크숍』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가 주관하고 농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농식품산업 해외진출과의 연계방안 및 진출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외농업 관련기업, 유관기관, 학계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은 세션1, 2로 나누어 진행되며, 세션1에서는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농식품산업 해외진출 정책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세션2에서는 신북방․신남방지역의 해외농업진출 사례들을 발표한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의 이해 및 관리요령 설명 등 진출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변국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코자 하는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농식품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먼저, 신북방지역 농업진출과 관련하여, 박병환 前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공사가 “신북방정책의 추진현황 및 방향”을 설명하고, 진출사례로서 포스코대우가 “흑해지역 국제곡물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을, 이수화학은 “중앙아시아 및 인접국가에 스마트팜 기술 수출확대방안”을, 마지막으로 LS엠트론이 “북방지역 농기계 산업의 해외진출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신남방지역 농업진출과 관련하여서는, 충남대학교 한석호 교수(前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신남방정책의 추진현황과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방진기 캄보디아 해외농업 전문관이 “농식품산업 캄보디아 진출 및 정착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고, 진출사례로서 배극환 박사(前 선진 사료영업본부장)가 “신남방국가의 사료산업 진출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해외농업 전문관은 올해 처음 캄보디아 지역으로 파견하였으며, 방진기 전문관이 직접 1년간 현지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정착 및 진출 노하우에 대한 발표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발표가 끝나고 워크숍에 참가한 기업들은 ‘신북방’, ‘신남방’ 2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각 지역별로 농업진출과 관련한 각자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진출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계방안 및 정부와 민간의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종전과는 달리 워크숍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참여형 분임토의 실시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진출기업들이 그간의 경험과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해외진출의 실패를 줄이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되는 신북방·신남방정책과 연계하여 해외농업 진출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더보기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더보기
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