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산딸기를 재배하는 예관기(62세, 준베리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새콤달콤한 풍미를 자랑하는 산딸기는 100g당 22kcal에 불과한 낮은 열량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비만 개선과 항산화 효과가 있어 건강을 고려하는 현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산딸기는 보통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짧은 기간만 생산되지만, 예관기 대표는 오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자신만의 온·습도 조절기술을 적용해 재배 시기를 조정함으로써, 2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신선한 산딸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토양 관리 기법을 도입해 당도를 극대화했으며, 열매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소량씩 여러 차례에 걸쳐 정성스럽게 수확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재배 방식 덕분에 예 대표의 산딸기는 일반 산딸기보다 두 배가량 높은 1kg당 6~8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연간 14톤의 산딸기를 생산·판매해 6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진작을 위해 지난달 ‘먹거리 임산물 소비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전광역시 케이더블유(KW) 컨벤션에서 청년 임업인과 산림 분야 청년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제3회 산림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산림 청년 포럼’은 청년 임업인과 산림정책 청년특별위원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와 산림일자리발전소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림 분야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림청이 추진 중인 6개 청년정책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과제는 △산림산업 창업지원 △거버넌스 복합형 산림 인재 양성 △청년 임업인 특성화 교육 △디지털 숲가꾸기 △산림특성화고등학교 지원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 등이다. 특히, 지난 포럼에서 제안된 ‘청년 취업역량 강화 교육’ 과제에 대해 대학의 계절학기 학점과 연계하는 방안이 마련됐으며, ‘청년창업 마중물 사업’은 지원 규모를 당초 10개에서 16개 업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인 청년들이 산림 분야에서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라며 “청년층의 산림 분야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산림산업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선박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를 위해 바다내비 단말기의 구매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바다내비 단말기 7차 보급사업’을 3월 5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안으로부터 100km 해역까지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여 주변선박 정보, 바다날씨, 해양안전정보, 충돌·좌초 경보, 전자해도 등을 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운항 선박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사고 예방 및 선박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해양 안전 캠페인, 해양 교통정보 등을 ‘해양 교통안전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하여 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송출하고 있다. 올해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7차)의 지원 대상 선종은 어선과 일반선박*이며 보조금 최대한도는 250만 원이다. 최근 2년간 평균 지원금을 기준으로 약 680여 척의 선박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여객선, 화물선, 기타선 등 「선박법」에 따라 등록된 선박(레저기구 등은 제외)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 지원대상 및 금액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http://www.komsa.or.kr)에서 확인하거나, 바다내비 통합안내창구(1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및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산림청은 산림재난 발생 이력, 도시숲 및 가로수 관리현황 등 국민과 기업의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방하고, 데이터 관리 체계를 효율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산림데이터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간협력을 강화한 결과, ‘2024년 가명정보 활용대회’에서 유동인구 정보를 활용한 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 배려시설 조성으로 중앙기관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범정부 ‘2024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는 기후데이터를 연계한 산림병해충 예측 서비스로 총 2,623개 팀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산림청은 올해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품질인증을 추진하는 한편, 산림복지 및 임산물 분야 분석 데이터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과학적 산림행정을 구현해 산림산업의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산림행정 혁신을 통해, 경제적으로 가치 있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월 4일(화)부터 대사질환(고혈압, 당뇨병, 비만) 소재 해양바이오뱅크를 새롭게 추가로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산업에 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효능을 가진 자원 중심의 해양바이오뱅크*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초기에는 기초 효능 정보와 함께 추출물 등 ‘자원형 소재’ 뱅크를 구축하였고, 2022년부터는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한 ‘목적형 소재’ 뱅크를 구축하고 있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유용 기능(항산화, 항균 등)을 보유한 해양생명자원을 발굴해,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산업계⸱학계⸱연구기관에 소재 또는 정보를 제공 중(2018년~) ** (2018~2021년)추출물, 미생물, 유전자원, 미세조류→(2022년)화장품 소재→(2023년)항생제 소재 →(2025년)대사질환 소재 대사질환은 신진대사 과정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비만이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현대인의 건강 문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작년에 해양수산부는 산·학·연의 수요에 기반해 대사질환에 활용할 해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4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미래 정원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참여형 공모전인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개 팀(5명)이 정원 전문작가(1명)의 지도를 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한 자투리땅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폴리네이터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주제로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서울, 대전, 세종, 평택, 전주 권역 내 25개 대상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조경, 산림, 원예 등 정원 관련 분야를 전공한 대학(원)생 및 졸업생, 산림 분야 특성화고등학생이며, 5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https://koagi.fairyh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팀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정원의 기획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전광역시 케이더블유(KW) 컨벤션에서 청년 임업인과 산림 분야 청년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제3회 산림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산림 청년 포럼’은 청년 임업인과 산림정책 청년특별위원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와 산림일자리발전소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림 분야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림청이 추진 중인 6개 청년정책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과제는 △산림산업 창업지원 △거버넌스 복합형 산림 인재 양성 △청년 임업인 특성화 교육 △디지털 숲가꾸기 △산림특성화고등학교 지원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 등이다. 특히, 지난 포럼에서 제안된 ‘청년 취업역량 강화 교육’ 과제에 대해 대학의 계절학기 학점과 연계하는 방안이 마련됐으며, ‘청년창업 마중물 사업’은 지원 규모를 당초 10개에서 16개 업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인 청년들이 산림 분야에서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라며 “청년층의 산림 분야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산림산업의
행정안전부는 ‘그날의 하나된 외침, 오늘의 하나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3월 1일(토) 오전 10시에 숭의여자대학교(서울시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 1,200여 명이 참여해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의 의미를 담은 태극 문양과 만세 음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숭의여자고등학교 출신 김미숙 배우가 낭독하며, 애국가는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와 이육사 순국 80주년 기념 공연 ‘운명을 바꾼 이름 264’에 함께 출연한 테너 석정엽, 그리고 국방부 성악병이 선창한다. 독립선언서는 각계각층의 당시 사람들로 분한 배우들과 이종찬 광복회장이 낭독하며, 유관순 열사의 희생을 기리며 모든 독립운동가에게 바치는 노래인 ‘소녀의 절개’는 뮤지컬배우 나하나가 부른다. 주제영상은 독립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야만두 오르시(Yamandu Orsi) 신임 우루과이동방공화국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로 2월 28일(금)부터 3월 2일(일)간 우루과이를 방문하여, ▴오르시 신임 대통령 예방, ▴대통령 취임식 참석, ▴알프레도 프라티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 면담, ▴교민·기업인 초청 간담회 참석, ▴우리 원양어선 방선 등의 일정을 가졌다. 강 특사는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2월 28일(금) 오르시 대통령을 예방해 취임을 축하하고 권한대행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하였다. 강 특사는 오르시 대통령에게 몬테비데오 항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40여 척의 우리 원양어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오르시 대통령의 임기 중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경제, 재생에너지, 방산 및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심화 및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오르시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은 자신이 지방정부에 근무하던 2012년 한국을 방문했던 경험을 언급하고, 자신이 한국의 놀라운 경제발전과 앞선 과학기술에 대해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경제, 과학기술, 문화, 대학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산191 일원에서 10시 16분에 발생한 산불을 47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2대, 진화인력 64명을 신속 투입하여 11시 0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고양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