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국방부(장관 신원식, 이하 ‘국방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이하 ‘방사청’)과 함께 올해 6회째를 맞아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Unmanned World Congress)」가 7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무인이동체* 시장에 대응하고 부처 간 협력 강화, 국가 연구개발 혁신성과 홍보, 원천기술 이전 및 사업화, 산학연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 * (무인이동체 범위) 육해공 환경에서 자율주행 및 원격조종이 가능한 이동체로, 드론, 개인용비행체(PAV), 지상 주행로봇, 무인선박・잠수함 등을 의미 「무인 이동체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를 주제로 연구자(대학・출연연), 기업, 정부, 일반인들이 함께, 컨퍼런스, 전시, 네트워킹 등을 통해 무인이동체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무인이동체의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6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7일 유지보수전담반이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유지보수전담반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실무 경험이 많은 199명의 직원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 국립자연휴양림 유지보수전담반은 올 상반기 25건의 노후시설물을 자체 보수함으로써 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고, 하반기에는 휴양림 내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시설물 보수 23건을 추진할 예정으로 약 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다. 또한, 휴양림 내 노후 시설물 보수 외에도 독거노인과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는 휴양림 인근 마을 주택을 보수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는 독거노인 주택시설 점검, 전기시설 보수, 풀베기, 겨울 이불 세탁 봉사 등 12건의 활동을 하였으며, 하반기에도 마을 진입로 정비를 비롯한 35건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휴양림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모 씨는 “혼자 살면서 전등 하나 갈기도 쉽지 않은데 유지보수전담반이 평소 관심을 갖고 도와주셔서 생활환경이 많이 좋아졌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기부금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7월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는 기부문화를 활성화와 기부금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개정한 「기부금품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이 반영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기부금품의 범위 확대, ▲법률에서 정한 사항 이외의 기부 목적 추가, ▲기부금품 모집 시 게시․제공할 사항 추가, ▲기부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개정된「기부금품법 시행령」의 세부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부문화 활성화> 먼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품에 금전과 물품 외에 금전적 가치를 가지며 이전이 가능한 상장 주식 및 선불전자지급수단, 전자화폐, 선불카드 및 각종 상품권 등의 유가증권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페이, ○○포인트, ○○머니, 기프트카드, 티머니카드, 도서․문화상품권 및 백화점 상품권 등 유가증권의 기부가 가능해진다. 기부 모집 단체는 카드사 등 발행처와 협의하여 해당 포인트 등을 기부할 수 있는 기부처 목록에 모집단체명을 추가하고, 기부자들은 발행처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이번 주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마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장마 이후 급격한 수온 상승을 유의할 것을 양식어업인들에게 알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7월 11일 서·남해 및 제주 연안의 21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하였으며,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이번 주, 장마전선의 북쪽 이동에 따라 남해안이 장마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본격적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특히 연안과 내만에서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양식생물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중 호우의 영향을 받은 해역에서 급격한 수온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 양식생물에 복합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고수온 발생 전, 어업인들은 영양제가 혼합된 사료를 공급하여 양식생물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액화산소 공급기 같은 대응장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사전에 대응장비를 양식장에 보급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실시간 수온 관측망을 180개소에서 190개소로 확대하고, 누리집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어업현장에 수온 정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방안’(’22.7월)에 따라 정보보호 분야 정규교육 과정 확대를 위해 융합보안대학원 및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각각 2개교씩 신규 선정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 융합보안대학원을 지원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따라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융합 산업 분야로 보안 위협이 확산되며 증가하는 정보보호 고급 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융합보안 분야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에게 최대 6년(4+2년)간 총 5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화분야(자율주행, 산업제어시스템보안, 우주·항공·드론) 1개교와 특화분야를 제외한 일반 분야 1개교를 모집하였으며 특화분야 4개 대학, 일반분야 6개 대학 등 총 10개 대학이 신청한 결과, 숭실대와 한양대 ERICA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2개 대학은 ’25년 1학기부터 융합보안대학원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년 융합보안 관련 20명 이상의 석·박사 양성, 융합보안 특화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협력 과제 발굴 등 산업 수요에 특화된 실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어린이가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 NAVER와 함께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안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노래 가사, 안전포스터 등으로 제작하여 겨룬다. * 대화,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는 AI의 일종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중 희망자 100명과 학교 추천을 받은 100명 등 총 200명이 참가한다. 7월 15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예선을 거쳐, 오는 9월 10일(화) 부산 BEXCO에서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교육 자료 제작·배포 모집 및 홍보 예선 심사 및 발표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 (BEXCO) 7.15. ~ 8.2. 8.14.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송명달 차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7월 12일 마포농수산물시장(서울 마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균 검사 시연과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국민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수산물의 안전한 소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송명달 차관과 오유경 처장은 시장에서 활어 등을 판매하는 매장을 방문하여 활어가 보관된 수족관 물을 직접 채수한 뒤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에서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였다. * 실시간 유전자증폭장치를 사용하여 식중독균 17종(35개 유전자)을 4시간 내 동시검사 가능 이어, 양 부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홍보를 펼쳤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횟감용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조리기구는 깨끗하게 세척·소독해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패류 구매 후 즉시 냉장·냉동 보관하고 조리 전 수돗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11일(목), 자립준비청년의 디지털 기반 도약과 성장을 위해 1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디벨롭(D’velop)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 2,0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시설·위탁가정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어 사회로 진출하고 있으나, 경제·정서 등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을 발표,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로 가능성과 꿈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만 18세, 보호 연장을 원하는 경우 별도 사유 없이 만 24세까지 보호 연장 가능 이번에 착수하는 ‘디벨롭*(D’velop)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분야에서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유관기관 및 기업 등 사회 각계각층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현장 의견과 수요를 반영하여 마련된 세부계획을 바탕으로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한다는 의미 ‘디벨롭(D’velop)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첨단 신산업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과학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민·관 합동 ‘대규모 재난 위험요소 개선 TF(이하 개선 TF)’를 구성‧운영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8개 관계기관* 및 연구원, 학계·기업체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 사회 곳곳에 잠재되어 있는 재난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행안부, 산업부, 환경부, 고용부, 국토부, 원안위, 소방청 지난 7월 4일(목) 개최한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TF’를 시작으로,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산단 지하 매설물, 원전‧댐‧통신망, 전기차 충전소 안전관리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지 화재는 리튬 배터리 등 화학물질 특성상 화재사고가 났을 경우 기존의 방식으로는 진화가 어려워 인명피해를 초래할 확률이 크고, 산단 지하매설물은 지하에 매설된 배관 등의 화재‧폭발‧누출 사고로 인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매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원전‧댐‧통신망은 국가핵심기반 시설로, 시설물의 손상과 노후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11일 여수광양항만사(사장 박성현)와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공단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 여수광양항만공사 황학범 경영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여수, 광양권역 공공집하장 신축과 운영을 통한 해양폐기물 재활용 물량 확보, 해양폐기물 정보 공유를 위한 자원순환 협의체 등 네트워크 구축, 새활용 제품 개발 및 보급 등이며 기타 인식 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기동 본부장은“공단은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에 앞장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와 힘을 모아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작년 부산, 목포지역에 공공집하장을 설치했고 올해는 여수, 인천, 군산지역에 신축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