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제1회 여성어업인 포럼 개최... 여성어업인 정책 발전방향 논의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0월 30일(화) 오후 2시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수협중앙회와 함께 ‘제1회 여성어업인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어업인 포럼은 여성어업인 관련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여성어업인, 수산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포럼에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학계, 민간 전문가, 관련 공무원 및 여성어업인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초대 회장이자 현직 해녀인 신황숙 씨가 맡는다. 신 씨는 ‘처녀뱃사공, 바다에서 희망을 건지다’라는 주제로 여성어업인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 여성어업인 발전방향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어서,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엄선희)과 여성어업인의 역할 및 과제(임우연)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목포대학교 김영란 교수를 좌장으로 여성어업인과 전문가가 함께 여성어업인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종합 토론 시간도 갖는다. * 주제 1 : 제4차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
- 시인 조연환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이!』, 소설가 홍성암 『한송사의 숲』 공동수상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년 제7회 녹색문학상’에 시인 조연환 씨의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와 소설가 홍성암 씨의 장편소설 『한송사의 숲』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문학 중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기여한 작품을 발굴하여 주는 상이다. 올해는 187건의 작품이 추천되어 19건(시 9, 동시 1, 소설 5, 동화 3, 수필 3)이 본선에 올랐다. 시인 조연환은 1948년 충북 보은 출생으로, 2000년《시인정신》으로 등단했다. 『그리고 한 그루 나무이고 싶어라』(2002), 『숫돌의 눈물』(2006),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2017) 등 3권의 시집과 동시집 『쇠똥구리는 똥을 더럽다고 안하지』(2006 공저), 산문집『산이 있었기에』(2011), 『산림청장의 귀촌일기』(2018) 등의 저서가 있고, 제4회 공무원문예대전 대상(2001), 환경인상(녹색공무원상)(2003) , 제9회 장로문학상(2006) 등을 수상했다. 1942년 강
- 2022년까지 특화발전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에 4.3조원 투자혁신도시의 미래상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향후 5년(‘18~’22)간 10개 혁신도시의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 등을 담은『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10.25일 열린 제9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최초로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으로,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혁신도시 시즌2(’18~‘30)’의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또한, 혁신도시별로 만든 발전계획(‘18.7)을 토대로(Bottom-up) 실현 가능성 및 타 계획과의 연계* 방안 검토, 관계기관 협의(’18.7~10) 등을 거쳐 수립하였으며, 특히 지난 4월부터 국토부, 지자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T/F를 구성·운영하여 계획 방향, 발전전략 등에 대해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거쳐 계획간 정합성을 확보하였다.* 국가혁신클러스터(산업부), 지역선도대학(교육부), 스마트시티(국토부) 등 계획의 주요 내용은 혁신도시별 특화발전 지원, 정주여건 개선, 주변 지역과의 상생발전이며, 특히 지역의
- 국립해양조사원, 우리말 해저지명 3건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 - 깊은 바닷속 이름 없는 해저지형이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과 함께 다시 태어난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제31차 해저지명 소위원회(SCUFN)* 회의(뉴질랜드, 10. 23.∼27.)에서 우리말 해저지명 3건이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 SCUFN(Sub-Committee on Undersea Feature Names) : 전세계 해저지명 심의·의결 및 표준화를 위한 국제수로기구(IHO)와 정부간 해양학위원회(IOC)의 공동 위원회 우리나라는 2007년 최초로 안용복 해산, 울릉대지 등 10개 우리말 해저지명을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한 이래, 이번에 3건을 추가 등재함으로써 전 세계 해역에 총 57개의 우리말 해저지명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등재된 해저지명은 동해 바닷속의 ‘울진해저계곡’과 남극해 바닷속의 ‘해달해산군’, 북서태평양 바닷속의 ‘키오스트해산’까지 총 3건이다. 이번 등재는 우리 관할해역뿐만 아니라 남극해와 북서태평양 해역이 포함되어 전 세계적으로 우리말 해저지명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해저계곡 : 대륙붕이나 대륙 사
- '가축분뇨 융복합 에너지화 기술'개발... 24일 현장연시회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바꾸는 미생물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24일 농업공학부에서 현장 연시회를 연다. 가축분뇨는 작물에 필요한 필수 영양분(N, P, K)이 많이 들어 있는 자원으로, 퇴비나 액비 같은 비료 자원으로 활용돼 왔다. 에너지 잠재량도 높아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화 기술 개발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전처리시스템이번에 개발한 가축분뇨 융복합 에너지화 기술은 가축분뇨를 전처리 공정 후 미생물 연료전지로 만들어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 생산 후 남은 가축분뇨를 미세조류 배양에 이용하는 것이다. 우선 가축분뇨에서 부유물질,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인산염 등 미생물 연료전지에 필요하지 않은 인자를 미세 공기방울과 촉매로 줄여준다전처리가 끝난 가축분뇨를 미생물에 먹이로 주면 미생물이 이것을 먹고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전기와 물을 생산한다. 미생물연료전지 이렇게 만들어지는 전기는 가축분뇨 1m3 기준으로 최대 66.7W다. 이 값은 선풍기(소비전력, 55W)를 돌릴 수
- 푸드테크 트렌드 세미나, 모의 크라우드 펀딩 진행- 모의크라우드펀딩 대상“링거워터”의 강민성 대표(사진 오른쪽)와aT기업지원센터 이관 센터장(사진 왼쪽)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 포도당·소화제·위 기능 강화제 등으로 증상 악화 막아야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소 분만 후 많이 발생하는 케톤증을 예방하려면 분만 전후 알맞은 영양 공급과 함께 혈액 검사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케톤증은 탄수화물(당분) 부족과 지방 대사 이상으로 체내에 케톤체가 정상보다 많이 늘어나는 질병이다. 식욕이 떨어지고 우유 생산량과 체중이 줄며, 경련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 분만 후 젖이 나기 시작하는 6주 동안 케톤증 발생률은 5%로, 임상 증상이 없는 준임상형 케톤증을 포함하면 20%~40%에 이른다.1) 케톤증은 피와 오줌의 케톤체 수치를 검사해 진단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혈액 내 케톤체가 임상 증상을 일으키는 수치(3,000µmol/L) 이상으로 오르면 혈액 내 포도당은 38.7% 떨어지고, 유리지방산은 358.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 감마글루타민전이효소 같은 간 기능 효소도 각각 61.8%, 180.7% 증가했다. 따라서, 수의사의 정기적인 검사로 증상에 따라 포도당을 투여하거나 식욕을 높이는 소화제, 위 기능 강화제를 투여해 임상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 총 1,200여건의 수출상담 매칭으로 3억불 상담, 850만불 현장계약 체결 - 일본 이케이(Ikeei)와 ㈜선일푸드 간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사진 왼쪽으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 김민욱 과장, 일본 바이어 2명과 ㈜선일부드 대표, aT 해외사업처 양인규 처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0월 24(수)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8개국에서 126개 업체, 150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350여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1:1 매칭 상담을 진행하는 '2018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BKF BKF : Buy Korean Food의 약자, 농식품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2018 BKF는 개최 10년 차를 맞아 1:1 수출 상담회, 바이어-수출업체간 현장계약 지원, 해외 검역·통관·FTA 현장 컨설팅, 온라인 B2B 서비스, 미래클, KATI 등 다양한 수출사업 소개, 수출정보 세미나 등 다양한 판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업체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이번 BKF는 한국단미사료협회와 한국 친환경농자재협회 공동 주관으로 가나, 바레인, 미얀마 등 미개척 시장 바이어
- 2018 수출정보세미나와 KATI 농식품수출정보 홍보관 운영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10월 24일(수)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규모 농산업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 2018, BKF)'와 연계하여 '2018년 동남아시아 농식품 수출정보 세미나'를 개최하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정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우리 농식품 수출의 주요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려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주요 3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의 편의점 식품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풀무원과 롯데마트의 진출사례를 통해 동남아시아 식품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였다.풀무원 글로벌마케팅팀 김태한 팀장은 단일 할랄시장 중 가장 큰 인도네시아의 구매력, 소비기준, 식문화 등의 분석을 통해 한국식품의 진출 장애요소와 풀무원의 가정간편식 제품의 진출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였으며, 롯데마트 우영문 팀장은 동남아시아 국가별 유통업계 실태와 차별화 전략을 위한 상품선정 전략, 히트상품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수출업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농식품수출정보 홍
한전KDN은 10월 24일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제17주년 노조창립일을 기념하여 노사합동 지역나눔「길벗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박성철 사장과 김진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광주 행복장애인복지회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금 전달과 함께 나주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과 전망대 일원에서 환경보호 홍보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였다. 광주 장애인복지회 장애인들은 한전KDN 직원들과 함께 길동무와 말동무를 하는 동안 따뜻한 호의와 친절을 느끼는 고마운 시간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