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83개 양묘장에서 내년도 나무심기를 위한 묘목 생산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년도 나무심기 사업을 위해 전국 13개 국유 양묘장과 70개 민유 양묘장에서 산림용 묘목 6천만 본을 생산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내년도 나무심기 사업은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2천ha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생산수종은 최근 목재 수요가 높은 편백(28%), 낙엽송(24%)이고 그 뒤를 이어 지속적으로 많이 심어지는 소나무(17%), 백합(8%), 상수리(6%) 등이다. 산림용 종자는 대부분 봄철에 파종하며, 이 묘목들이 산에 심어지기 위해서는 양묘장에서 1∼4년간 생육관리가 필요하다. 산림용 묘목은 산에 심어지고 최소 30년이 지나야 그 성패를 알 수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묘 관리기술을 통해 우량묘목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림청에서는 자연재해를 막고 고품질 용기묘 생산을 위해 양묘시설을 현대화했으며, 나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양묘시스템 모델을 개발하는 등 최적의 생육환경에서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인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양묘기술을 개발하고 양묘장
- 축사 출입 시 개인 보호 장비 착용, 상처로 감염되지 않게 주의 - 6일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정한 ‘세계 인수공통전염병의 날’이다. 인수(人獸)공통전염병은 동물이 감염되는 병원체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질병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브루셀라병, 소 결핵병, 큐열 등 축산 관련 종사자가 주의해야 할 주요 인수공통전염병과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브루셀라병은 소, 돼지, 양 등 다양한 가축이 감염되는 질병이다. 감염 소의 태아나 태막에도 균이 있으며, 질 분비물이나 우유를 통해서도 균이 배출된다. - 사람의 경우 유산한 태아나 태반을 만졌거나 감염된 소가 생산한 우유를 멸균하지 않고 먹었을 때 발생한다. 대부분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에게서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감염되면 불규칙적으로 열이 나거나 춥고 떨리며,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소 결핵병은 만성 소모성 질환으로 대부분의 포유류가 감염될 수 있다. - 사람의 경우, 기침이나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익히지 않은 고기나 감염 소에서 나온 멸균하지 않은 우유 섭취로 감염된다. 큐열은 소, 돼지, 염소, 양 등 포유류 대부분이 감염되는 병으로, 소나 염소, 양은
- 기아 퇴치 위한 축산 부문 발전 국제 정책 주도 기대 - 6월 27일~29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본부에서 열린 ‘FAO 제10차 동물유전자원 정부 간 기술작업반 회의’ 모습 농촌진흥청 조창연 박사가 국제 동물유전자원 회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1)) 본부에서 열린 ‘FAO 제10차 동물유전자원 정부 간 작업반 회의’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조 박사가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동물유전자원 정부 간 작업반 회의’는 FAO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에 상정할 축산 부분 국제 정책을 검토·자문·개발하는 실무를 맡는다. 1998년 구성된 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다. 2007년과 2015년에는 세계 가축유전자원 현황을 조사·분석한 동물유전자원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2007년에는 동물유전자원의 지속적인 보존과 이용을 위한 세계활동계획을 세웠다. 조창연 박사는 2009년 5차 동물유전자원 정부 간 작업반 회의 등 식량농업유전자원과 관련한 국제회의에 10여 차례 참석한 식량 농업 부분 국제 정책 전문가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FAO 식량농업유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지정 등 민북지역 산림 통합관리체계 구축 - 민북현황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민북지역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제2차 민북지역 산지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북지역 산림의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민북지역은 군사분계선 남방 10∼15㎞ 지역으로 인천, 경기, 강원 등 3개 시·도, 9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면적이 약 16만ha에 달한다. ※ 9개 시·군 : 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이곳은 오랜 기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산림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특히, 산림 비율이 전체 면적 중 70%(11만ha)이며 이 중 국유림 면적은 6만ha로 지역 내 국유림 비율이 54%에 달한다. 산림청은 민북지역의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134억 원을 투입하여 국유림을 주요 거점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양구를 거점으로 철원, 화천, 인제 등 민북지역 국유림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올해 1월 기존 ‘양구국유림관리소’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로 변경하
- aT, 이달의 제철농수산물로 수분보충에 좋은“수박”선정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이달의 제철농수산물로 피로회복과 이뇨작용에 효과적인 수박을 선정하였다. 과거 미국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은 수박을 가리켜서 “이 세상 사치품 중에 제일로, 한 번 맛을 보면 천사들이 무엇을 먹는지 알 수 있다”고 묘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수박이 황금·흑·미니·애플수박 등 색깔과 모양도 다양해져 눈과 입이 더욱 즐거워졌다. 수박은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어 각종 부종을 가라앉혀준다. 붉은 색소성분인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작용·혈당저하에 효능이 있다. 몸의 열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어 몸이 차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줄무늬 수박을 고를 때는 무늬가 선명하고 꼭지가 살짝 들어가 있으며, 배꼽이 작은 것을 위주로 고르면 된다. 또한 수박은 두드렸을 때 울림이 있는 묵직한 소리가 나야 잘 익은 수박이다. 수박은 고온성 작물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하면 저온 장해를 일으킬 수 있다. 랩으로 싸면 세균 번식이 빨라지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일주일
산림청 7월 9일자 인사 □ 고위공무원 승진 ▲산림항공본부장 염종호(廉鍾鎬)
- 8월 31일까지 지원품목의 어선‧어구‧시설 등 관할 시‧군‧구에 지원 신청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원대상 품목으로 고등어・명태・민대구・상어・새조개・아귀・주꾸미 등 7개 품목을 최종 선정하여 고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지원대상 품목(안) 행정예고와 해양수산부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이다. 피해보전직불금 제도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FTA 농어업법)」에 따라, FTA로 농․수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하여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95%)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 품목은 FTA에 따라 관세가 감축 또는 철폐되거나 관세할당물량이 증가한 수산물 중 (i)가격, (ii)총수입량, (iii)협정상대국 수입량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 참고 1. 지원대상 품목의 상세 발동요건 참조 폐업지원제는 「‘FTA 농어업법」에 따라 FTA 이행으로 수산물을 포획, 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장마철·호우기에 대비하여 가축 매몰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매몰지 관리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10년 이후 조성된 매몰지(6,111개) 중 관리기간 3년이 지나서 관리해제된 매몰지를 제외하고 현재 관리중인 949개에 대해서 분기별로 상시점검을 하고, 해빙기·장마기 등 취약시기에 특별점검을 해오고 있다.매몰지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주변 지하수와 토양 오염여부를 관리하고 있으며, 해빙기·장마기에도 농식품부·환경부·지자체 합동으로 관리 상태를 점검해오고 있다. 또한, 관리해제된 매몰지 중에서 환경오염 우려 등이 있는 매몰지에 대해서는 발굴·소멸처리하고, 향후 살처분 가축 등에 대해서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매몰처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밝혔다.‘10년 이후 조성된 매몰지 중 가축 사체 분해여부 확인없이 관리해제된 매몰지(3,396개소)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발굴하여 사체·잔존물을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 금년에는 매몰지 800개를 우선적으로 발굴․소멸 추진 중(예산:188억원)매몰하지 않고 가축 사체를 처리할 수 있는 랜더링 처리*, 미생물처리 등 친환경적 처
-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모전... 내달 17일까지 접수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주)와 함께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와 난개발 등으로 숲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오늘날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발굴하여 국민에게 소개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산림·도시숲·학교숲·마을숲·숲길 등으로 숲을 사랑하는 개인·단체·기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8월 17일까지 생명의숲 누리집(www.fores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숲의 생태·경관적 가치와 역사·문화, 관리주체의 노력, 공동체·지역주민의 참여,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종합 심사해 대상·우수상 등 관리주체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선정된 관리주체에게는 ▲생명상(대상) 200만원 ▲공존상(우수상) 100만원 ▲누리상(온라인시민 투표) 50만 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름다운 숲지기상’ 부문을 별도로 신설하여 기존 수상지를 우수하게 관리해온 주
- 대만․말레이시아 농식품 세일즈 로드쇼 파견 성황리에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우리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6월 25일(월)부터 6월 30일(토)까지 말레이시아와 대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