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해 열린 '국제 토지 황폐화 중립 포럼(Global LDN Forum)'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개회사에서 김 청장은 "산림이 화해의 씨앗이 되고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적인 평화 증진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포함한 국제기구, 여러 국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사진=산림청 제공 ※ LDN(Land Degradation Neutrality, 토지황폐화 중립)은 사막화, 산림황폐, 토지황폐화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할 글로벌 목표이다.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해 열린 '국제 토지 황폐화 중립 포럼(Global LDN Forum)'에서 모니크 바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해 열린 '국제 토지 황폐화 중립 포럼(Global LDN Forum)'에서 김재현 산림청장
- 해운재건을 위한 해운업 지원 본격화 - 한국해양진흥공사 조직도 한국 해운산업의 재건을 책임질 한국해양진흥공사가 7월 5일 공식 출범한다. 정부가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방안을 공식 발표*한지 11개월만이다.* ’17.8.24 경제관계장관회의,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방안 발표 작년 2월 1일 세계 7위의 최대 국적선사 한진해운이 최종 파산하고, 전체 해운 매출액이 10조 원 이상 줄어드는 등 해운산업의 위기가 심화되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대선에서 해운산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사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새 정부는 국정과제*에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을 명시하고, 즉시 정부 내 공사 설립 TF(기재부, 해수부, 금융위, 산업부)를 구성하여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방안 마련과 함께 관련법** 제정을 준비하였다.* 국정과제 80번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에 공사 설립 명시**「한국해양진흥공사법」국회 발의(이개호 의원 대표발의, ‘17.8.24)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은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산업 재건에 대한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작년 연말
- 사료 섭취량 4,2%·우유 생산량 8% 줄어... 영양 관리 당부 -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젖소는 대부분 ‘홀스타인’이라는 외국 품종으로 더위에 매우 약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기온이 오르면 젖소의 생산성이 떨어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 결과, 27℃를 넘으면 사료 섭취량은 4.2% 줄고, 우유 생산량은 21℃∼23℃일 때보다 8%(마리당 1일 2.51kg), 24℃∼26℃일 때보다 4.2%(마리당 1일 1.27kg) 준다. 또, 20℃∼21℃이던 기온이 27℃∼29℃까지 오르면 우유 단백질(유단백1))은 0.27%p 줄고, 체세포 수2)는 33% 늘어 우유의 품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수정의 경우에도 18℃∼20℃에서는 54.8% 정도 성공하지만, 21℃∼23℃이면 2회 이상 시도해야 해 성공률도 11.3%p 떨어진다. 24℃∼26℃까지 올랐을 때 성공률이 14.4%p 줄어 공태3) 기간(비임신 기간)이 늘어난다. 젖소의 더위를 식히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선풍기와 그늘막, 깨끗한 물 공급이지만 사료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땀과 침을 많이 흘리면 미량 광물질인 칼륨, 나트륨, 비타민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광물질 양을 평소보다 4%~7
- 신화환, 꽃생활화, 오브제, 공간장식 부문에 도전하세요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일상에 꽃을 더하다”를 주제로 7월 17일(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 위장전입 의심 77건 , 제3자 대리계약 26건 등 108건 적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하남 포웰시티의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 불법행위 점검을 실시하여 108건의 불법행위 의심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위장전입 의심이 7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허위소득 신고 3건, 해외거주* 2건, 통장매매 또는 불법전매** 26건 등의 불법 행위 의심 사례도 적발하였다.* 해당 주택건설지역(하남시)에 실제 거주하지 않아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자가 아니므로 우선 공급대상이 될 수 없음** 청약자의 배우자 및 가족이 아닌 제3자가 계약한 경우 대부분 통장매매 또는 불법전매와 관련된 사례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국토부는 이번에 적발된 의심사례에 대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며,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자로 확정될 경우 주택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공급계약 취소* 및 향후 3~10년간 주택 청약자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사업주체가 위반자(매수인)에게 입주금, 융자금의 상환 원금, 입주금과 융자금 상환 원금의 합산 금액에 생산자물가상승률을 곱한 금액을 지급하면 해당
- 해수부, 7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갯장어·성게'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인 ‘갯장어(하모)’과 바다 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성게’를 선정하였다. 갯장어는 몸이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삼각형 모양의 입은 몸에 비해 아주 큰 편이며, 양 턱에 2~3줄의 커다랗고 날카로운 이빨이 늘어서 있다. 배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옆줄에 146~154개의 감각공(감각을 느낄 수 있는 구멍)이 있다. 갯장어는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으며, 칼슘과 인,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허약체질 개선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껍질에는 ‘콘트로이틴’이 들어 있어 관절통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여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극피동물에 속하는 성게는 둥근 공처럼 생겼으며, 표면에 가시가 돋아있는 단단한 껍데기에 싸여있다. 껍데기 안에는 노란색의 성게알이 있는데, 철분 등 영양가가 풍부하여 예로부터 산모의 산후식이나 원기회복을 위한 음식으로 사랑받아 왔다. 성게에는 비타민A가 많아 야맹증 예방과
- 사료비 줄어 이익... 유지방 함량 높아져 가공 제품 제조에 유리 - 젖소(착유 시기)를 방목하고 있는 모습 동물복지와 자연 친화적 가축 사육 방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확인한 젖소 방목의 경제적 효과를 발표했다. 젖 짜는 시기(착유)에 홀스타인 젖소(25개월령, 570kg 전후) 16마리를 산에 있는 초지에 방목한 집단과 축사에서 키우는 집단으로 나눴다. 그 결과, 초지 방목 집단은 우유 생산량은 줄었지만 사료비를 절감해 1마리당 15만 4,000원의 수익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을 하면서 풀사료를 많이 먹었기 때문에 축사에서 키운 집단보다 유지방 함량이 20%(4.0%→4.8%) 늘었다. 유지방이 많으면 치즈나 발효유 등 우유 가공 제품을 만드는 데 유리하다. 이번에 방목지로 활용한 산지 초지는 켄터키 블루그래스와 톨페스큐, 오차드그라스, 산야초 등의 풀이 1헥타르당 47톤가량 생산되는 곳이다. 연구진은 6월부터 10월까지 10헥타르 이상의 방목구를 세 부분으로 나눈 뒤 15일마다 바꿔가며(윤환 방목) 방목했다. 150일 간 방목하면서 기온이 28도(℃) 이상이었거나 비가 온 날은 대조 집단과 같은
- 오는 13일까지 태양광발전사업시설 80개소 허가조건 위반·안전관리 등 점검 - 산림청이 올 여름 장마철·호우기에 토사유출·유실로 인한 재해를 막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태양광발전시설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태양광발전사업 목적의 산지전용허가지 8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산지전용 이후 준공 검사되어 하자보수기간(5년)내 있거나 현재 산지전용이 진행 중에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토사 유출로 인한 주변 민가 또는 농경지의 피해 여부, 허가조건 위반, 허가지외 불법훼손 여부, 사업장내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재해예방대책을 소홀히 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시행자를 통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민간합동점검을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장의 재해발생 가능성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라며 “지
- 제1회
-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초대 임원 선임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임원을 선임하고, 7월 5일(목)에 공사 창립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사장에는 황호선 전 부경대학교 교수가 임명되었다. 황호선 초대 사장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를 역임하였다. 황 사장은 국제경제를 전공하고 글로벌 무역거래와 관련된 연구를 꾸준히 해왔으며,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특별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신임 사장에 대한 임명장은 7월 2일(월)에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혁신경영본부장에는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출신의 박광열씨, 해양투자본부장에는 한진해운 전무 출신의 김종현씨, 해양보증본부장에는 한국해양보증보험 사장 출신의 조규열씨가 선임되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임원 선임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7월 5일부터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본격 출범시킬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창립 기념식은 7월 5일(금)에 부산 해운대 공사 사옥 옆에 위치한 수영만 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