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시장이 10.3(화)부터 10.5(목)까지 3일간 추석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청과시장 중 과일부류는 10.3(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0.7(토) 새벽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채소부류는 10.2(월)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10.6(금)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10.3(화) 아침 경매 이후 휴장했다가 10.8(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10.2(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0.8(일) 저녁 경매부터 재개된다. 김성수 공사 유통본부장은 추석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유통인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류별 추석 휴무일은 아래와 같다. 구분 경매 종료일 경매 시작일 과일부류 2017. 10. 3.(화) 아침 경매까지 2017. 10. 7.(토) 새벽 경매부터 채소부류 2017. 10. 2.(월) 저녁 경매까지 2017. 10. 6.(금) 저녁 경매부터 선어,패류부류 2017. 10. 3.(화) 아침 경매까지 2017. 10. 8.(일) 저녁 경매부터 건어부류 20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이 9월 7일(목) 국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되었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박인자)로 구성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국내 협동조합의 발전 및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 협동조합 기관과의 연대, 협동조합 진흥정책을 위한 공동 대응, 협동조합 이미지 개선과 ICA 회의등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회장 기관의 선임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이뤄지며 임기는 1년이다.
젖소에 사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면 유선(젖샘)에 지방이 생기고 우유 품질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소 육성기의 에너지(열량) 급여 수준별 유선(젖샘) 발달과 초유 및 우유성분을 분석해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육성기1)에너지 급여 수준이 육성기 유선 발달과 출산 후 우유 생산에 미치는 내분비·분자학적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구진은 4개월령 송아지를 고에너지 급이군(한국사양표준의 110%)과 일반 에너지 급이군(한국사양표준의 100%)으로 나눈 뒤, 첫 출산까지 풀사료와 곡물사료, 기타 영양소를 혼합한 사료(TMR)를 섞여 먹였다. 그 결과, 에너지 급여 수준에 따른 하루 체중증가량은 평균적으로 일반에너지 급이군 820g, 고에너지 급이군 900g으로 고에너지를 먹인 집단에서 높은 성장을 보였으나, 체고2)차이는 없었다. - 비육 소(비육우)는 성장률이 높을수록 좋지만, 번식 소(번식우)나 젖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소(착유우)는 적절한 성장과 골격 발달이 같이 일어나야 수정이 잘 되고, 분만할 때 어려움이 준다. 또한, 에너지 급여 수준에 따른 유선 발달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고에너지 급이군의 소는 조직학적으로 유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구인 ‘세계수산대학(World Fisheries University)*’ 시범사업의 공식 착수를 알리기 위해 9월 7일(목) 국립부경대학교에서 개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발도상국 수산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석․박사과정으로 이루어진 대학원대학 이날 행사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서병수 부산시장, 김영섭 부경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임기택 IMO(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FAO(UN식량농업기구) 개도국 회원국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9월 시작되는 시범사업은 2019년 2월까지 18개월간 운영되며, 4.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FAO 개도국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양식기술, 수산자원관리, 수산사회과학 등 3개 전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전공별로 10명에게 석사학위를 수여하며, 그 외에도 15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어업·양식·가공 분야에 대한 현장 중심의 수산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석사과정 학생들은 이번 달부터 세계 각국의 석학들과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과장 등 실무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전문 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이재현)는 지난 8월 31일(목)부터 9월 1일(금)까지 GSP 품종시험포(전남 장흥친환경표고영농조합)에서 관련기관, 대학교, 현장연구원 및 표고재배임가 40여명을 초빙하여 국산 표고버섯 품종 보급 확대 및 육성품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종설명회를 개최하였다.표고버섯 국산 품종 보급 확대를 목표로 골든시드프로젝트(GSP) “품종보호‧수입대체용 품종의 현장적응성 시험 및 국산품종보급”에 관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가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GSP 시험품종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마루2호, 산백향”과 산림버섯연구센터의 “참아람, 산조707호, 산조708호” 총 5품종에 대하여 표고버섯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품종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산림버섯연구센터와 국립산림과학원의 품종육성내력과 특성설명을 시작으로 그동안 실증시험에 참여했던 김수길 장흥친환경표고영농조합대표의 재배특성과 기존 품종과의 장단점에 대하여 현실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시험포 현지에서 품종육종가, 실증시험 현장연구원 및 표고버섯 전문가들이 함께하여 각 품종에 대하여 열띤 현장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이재현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벌초객과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산림 내에 있는 임도(산림도로)를 추석 전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임도 한시 개방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지역 실정에 따라 개방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단,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개방 임도의 경우 도로 상황에 따라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인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 시 안전에 주의해 달라.”며 “또한,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김재현)는 군부대 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일 산림교육원에서 ‘군부대 담당자 산사태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육군본부 등 군부대 재난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관련 교육을 받았다.주요 교육 내용은 ▲산사태 재난대응 업무 수행체계 ▲민북지역 사방사업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 ▲산사태정보 앱·산사태 공간정보 활용 등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 등이다.한편, 산림청은 육군본부와 함께 군사지역에 대한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군 장병의 안전과 안심국토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신철)은 캐나다와의 수산물 수출검역 협의에 따라, 올 9월부터 우리나라 주요 양식품종인 광어(넙치), 우럭(조피볼락), 참돔, 능성어 등 4종을 싱싱한 활어상태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캐나다는 광어, 우럭, 참돔, 능성어 등 4종 어류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검역·관리 시스템을 보다 상세히 검증하기 위해 해당 어류들의 ‘판매용 활어(Food service and Retail Use)’ 수입 허가를 지연해 왔다. 이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캐나다 식품검사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4종 어류를 활어상태로 수출하기 위한 검역조건, 포장 및 선적조건 등을 조율해왔으며, 최종적으로 9월부터 4종 어류의 ‘판매용 활어’ 수입이 허가되었다. *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광어, 우럭, 참돔, 능성어 등 4종 어류를 살아있는 활어상태로 캐나다에 수출하는 경우, 반드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검역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또한, 캐나다 현지에 도착할 때까지 다른 어종 및 물 등과 섞이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고, 포장 및 운송 시에도 자외선 처리 등을 통해 소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8월31일(목) 국립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산림사업 설계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한 “산림사업 설계분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대전광역시산림조합에서 개최된 전문가 워크숍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윤호중 과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윤관중 경영상무를 비롯한 8개 지역본부 및 산림종합기술본부 설계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였다.워크숍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윤호중 과장의 “위성영상 분석기법을 활용한 산불피해지 응급 및 항구복구 대상지 선정” 발표를 시작으로 “임도 적정 노선 선정 기법” 및 “ TFDS(사방설계프로그램)를 활용한 설계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산림조합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임도, 사방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시설 구축에 있어 산림생태를 고려한 자연친화적 설계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설계를 위해 기술지원 및 자문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설계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력 제고에 노력키로 하였다.산림조합중앙회는 공신력 있는 산림사업 설계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및 매뉴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사업 발전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더위를 견뎌낸 가축의 질병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면 이맘 때 가축과 축사 관리에 힘써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가축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우는 큰 일교차에 대비해 바람막이와 보온을 위한 조치를 하고,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 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번식 소(번식우)는 아침, 저녁으로 발정을 관찰해 제때 수정으로 번식률이 향상되도록 하고, 비육후기(23개월 이후)의 소는 출하 체중을 높이고 육질이 향상되도록 사료섭취량을 늘린다. 또한, 축사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인 소독으로 파리, 모기 등 외부 해충을 퇴치하고, 사료통의 변질된 사료는 자주 치워 소화기질병 발생과 사료섭취량 감소를 막는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주고 일교차 등에 대비한 바람막이와 보온 관리로 호흡기와 설사병을 예방한다. 젖소는 여름철 더위스트레스로 인해 줄었던 사료섭취량이 증가하고 우유생산량(산유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균형적으로 영양을 공급 한다. 환절기 급격한 일교차와 체력저하에 따라 유방염의 발생이 늘어나므로 위생적인 착유관리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