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창업 7년 미만 농촌융복합산업 (예비)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농촌융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액셀러레이터*가 중심이 되어 성장 가능성이 있는 7년 미만의 농촌융복합산업 (예비) 인증사업자를 모집하고, 기업진단 및 1:1 맞춤형 컨설팅, 판로개척,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IR 코칭 등을 지원하여 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액셀러레이터(AC, Accelerator) : 유망 스타트업(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전문 교육, 엔젤 투자 등 종합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기획자 민간 중심의 농촌융복합사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4년부터 농촌융복합 분야를 별도로 신설하여 운영한 결과, 참여기업 20개소의 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그래도팜㈜은 충남대학교 농업대학과 연계하여 실습생 등을 받는 등 인력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투자유치 컨설팅을 통해 7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였으며, ㈜부자진 농업회사법인은 관세 교육 및 해외 시장조사,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싱가포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지난 1편 ‘한돈의 초고속 유통시스템’에 이어 이번 2편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편이다. (*특집 기획기사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한돈의 초고속 유통 시스템 ②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 ③단백질 함량 1위 ④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⑤행복호르몬 만드는 트립토판) ■ ‘비타민B1, D, 콜린까지… 돼지기름이 건강한 이유’ 오늘 4월 14일은 흔히 ’블랙데이‘로 칭하며 연인 없는 이들이 짜장면 한 그릇에 마음을 달래는 날로 통한다. 이는 어느새 하나의 유쾌한 ‘식(食)문화’로 자리 잡았다. SNS엔 짜장면 인증샷이 쏟아지고, 중국집은 매출을 기대하게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모른다. 그 짜장면 한 그릇에 깊은 풍미를 더해주는 진짜 주인공이 ‘돼지기름(라드유)’이라는 사실을. 기름이 다 같은 기름이 아니라는 걸 말이다. 국산 돼지고기 한돈에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갖춘 건강한 지방 ‘돼지기름’이 있다. 전통적으로 돼
이번 달 황사와 미세먼지 유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와 호흡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우유 섭취의 건강효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WHO “미세먼지, 연간 700만 명 조기사망 초래”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700만 명의 조기 사망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군(Group 1) 발암물질로 공식 분류한 바 있어, 그 위험성이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상태다. 국내 전문가 “영양균형 잡힌 식품 통한 면역력 강화 필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문가들은 대기오염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에는 체내 면역체계의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단백질,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 면역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품인 ‘우유’가 손쉬운 면역관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유 권장 섭취량으로 하루 두 잔을 권한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이 풍부한 우유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4월 12일(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2011년도부터 시작되어 1,137개 봉사 단체,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 1천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여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올해는 1,100개 마을 62천여 명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봉사단체 뿐 아니라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개인도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 참여를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수혜 대상 : (’22) 992개 마을 59천 명, (‘23) 1,002개 마을 60천 명, (’24) 1,085개 마을 61천 명 특히 이번 농촌맞춤형봉사활동은 지난 3월 영남권 중·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4곳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산불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예정이다. 먼저, 4월 12일(토)에 봉사단체 ‘한국마이스터협회’가 경북 안동시 산불피해를 입은 주택 보수, 전기수리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5월에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0일 오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대구 군위)에서 과수 안정 생산을 위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미세살수장치, 통로형 온풍기 등 다양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의 특징과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지역 과수 재배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원 내부 온도가 영하에 근접할 때 물을 미세하게 뿌려 꽃눈(꽃봉오리) 표면에 얼음층을 형성하는 장치이다. 물이 얼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잠열)로 꽃눈의 온도가 유지되고, 얼음층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단열재 역할을 하므로 결실률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자동 온도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임계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물이 분사되고, 과수원 안 온도가 오르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통로형 온풍기는 시설 안에서 사용하던 대용량 농업용 온풍기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 가동할 수 있다. 나무가 심어진 줄에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통로(농업용 덕트)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4월 10일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본점(제주 서귀포시)에서 ‘브랜드감귤대학’ 20기 입학식을 열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감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농가와 유통 종사자의 역량을 높이고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연구·교육)와 제주감귤협동조합(지도·사업 지원)이 공동 운영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수강생 51명이 참석해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과 최신 재배 기술 교육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0시간 동안 감귤 품종과 재배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등 이론과 현장 수업에 참여한다. 농촌진흥청은 수료자에게 ‘감귤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김대현 부장은 “지속 가능한 감귤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재배 농가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교육생들이 우리나라 감귤 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햇살 좋은 4월! 벚꽃 시즌을 맞아 전국의 벚꽃 명소는 물론 공원이나 캠핑장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도시락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다. 요즘은 단순한 한 끼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든든함까지 챙기는 도시락이 주목받고 있다. SNS 인증샷에 어울리는 감성 도시락은 물론, 영양과 포만감까지 고려한 고단백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건강과 맛 둘 다 챙기는 나들이 도시락엔 한돈이 딱이야! 이런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식재료가 바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다. 한돈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부위별 활용도가 폭넓어 다양한 나들이 도시락에 적합하다. 특히 한돈 안심, 앞다릿살, 등심 등 저지방·고단백 부위는 샐러드, 샌드위치, 주먹밥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어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큰 인기 만점이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타 육류보다 10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다. 흔히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염증도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 돼지고기의 비타민 B1이 체내 에너지로 쓰이는 주요 영양소인 당질 분해에 도움을 주고 피로 해소에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철분, 아연, 류신,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덕군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남영물류산업이 6,100만 원, 동진이엔씨가 3,000만 원, 재경향우회가 1,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경상북도 전문건설협회, 영덕군 전문건설협회, 울진군 직원 일동, ㈜곡천조경 김선갑 대표도 각각 1,000만 원씩을 영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500만 원, 강산 환경사업 김인수 대표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가 각각 300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10일 기준 영덕군에 접수된 성금은 일반기부 721건 26억 2,139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563건 15억 6,608만여 원으로, 총 1만 5,284건 41억 8,747만여 원이다. 한편, 성금은 영덕복지재단(☎054-734-5674)을 통한 일반기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위기브(wegive.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영덕군의 사회단체들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영덕군 새마을회(회장 백성동)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임시 거주 중인 약 160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5명씩 조를 나눠 식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중한) 역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군민체육센터에서 하루 20명씩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일손을 보탰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회장 이태수)는 지난 9일 교촌치킨으로부터 치킨 1,000인분을 지원받아 회원 10여 명과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과 소방관, 산불감시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윤사원 영덕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사회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전했다.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GS풍력, 한수원 모금회, 대아가족 일동이 각각 1억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스타키코리아 윤기환 대표는 4,0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했다. 이어, ㈜해파랑에너지, 해파랑윈드 주식회사, 포항전문건설전기협의회가 각각 1,000만 원, 아성식당 500만 원, 영덕시장 상인회 300만 원, 스타키보청기 영덕센터 김영민 대표 200만 원,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 200만 원 등을 기부했다. 또한, 포항고 부설 방송통신고 재학생 일동 159만 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덕지역협의회와 ㈜재영 이찬우 대표, 영덕세무서 직원 일동이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해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보탰다. 특히, 지역 출신의 전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충남아산프로축구단)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김승대 선수가 고향사랑기부 긴급 지정모금으로 영덕 산불피해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9일 현재 영덕군에 모인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706건 24억 7,002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453건 15억 5,381만여 원으로, 총 1만 5,159건 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