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를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는 손님 중심 채널로 개편하고 신규 프로그램 런칭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기념해 ‘웃음주식회사 세븐데이즈'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는 관계사 유튜브 채널과의 브랜드 통합과 함께 예능 형태의 신규 콘텐츠를 마련하여 예능 중심의 하나금융그룹 하나TV와 정보 전달 중심의 관계사 채널로 신규 기획 및 확대 개편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개그콘서트 출신의 개그맨 3인방이 웃음과 힐링이 필요한 손님들의 사연을 받아 웃음을 배달하는 “웃음주식회사”와 예능 대부 임하룡씨가 각 분야의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과거 스타 초청 추억소환 프로젝트 “라떼의 전설”, 사랑이 필요한 유기견, 유기묘의 입양을 지원하는 동물 관찰 예능 “멍하냥” 등이 방영된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하나TV’ 신규 프로그램 런칭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기념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웃음주식회사 세븐데이즈’ 로 진행되는 이번 감사 이벤트는 7일간 진행되는 웃음주식회사 퀴즈를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응모하여 모두 맞춘 손님에게
지난해 31곳의 해역 중 6곳이 전년대비 해수수질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해역별 수질평가지수 등급별 현황〉에 따르면 31개 해역 중 천수만, 금강하구, 도암만, 삼척오십천하구, 강릉남대천하구, 동해연안 등 6곳은 전년보다 수질등급이 하락했다. <표1> 해수부는 「해양환경관리법」제9조에 따라, 해양환경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해양환경측정망을 운용하고 있는데, 전국을 31개 해역으로 세분화하여 425개 정점을 측정한 수질평가지수(Water Quality Index, WQI)에 따라 해수수질을 Ⅰ등급(매우좋음), Ⅱ등급(좋음), Ⅲ등급(보통), Ⅳ등급(나쁨), Ⅴ등급(아주나쁨)으로 나누고 있다.〈그림1〉 현재 우리나라 연안수질은 2015년보다 나아졌으나 최근 3년간 악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425곳 해양환경측정망의 수질평가지수 등급평가 결과 해수수질이 우수한 Ⅰ(매우좋음)·Ⅱ등급(좋음) 정점은 2017년 362개에서 지난해 346개로 16개 감소했으며, Ⅳ등급(나쁨)·Ⅴ등급(아주나쁨) 개수는 4개에서 16개로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주최하고 국회,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2020 전국 학생 모의국회’가 지난 9월 26일 온라인 생중계 방송으로 진행됐다.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전국 학생 모의국회는 매년 국회에서 행사를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모의국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허태웅 농촌진흥청장과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축하영상을 통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모의국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여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년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열린 이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올해는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됐다. 모의국회 의장과 모의국회의원들은 줌(Zoom) 프로그램에 접속해 의견을 개진하고 의안 심의와 표결에 참여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지난 8월 마감된 전국 학생 모
농가소득 안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민주당, 제주 서귀포)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농가의 평균 농업소득은 1,026만원으로 2018년 1,292만원에 비해 20.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9년 농업경영비는 2,418만원으로 2018년 2,283만원 대비 5.9%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소득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농업총수입은 3,444만원으로 2018년 대비 3.7% 감소하였다. ▲ 과수, 채소, 미곡, 화훼 등 농작물수입이 2018년 2,470만원에서 2019년 2329만원으로 5.7% 감소, ▲ 농업 잡수입이 1,022만원에서 659만원으로 35.5%가 감소한 반면 ▲ 축산수입은 대동물(한육우 등), 축산물(계란, 우유 등) 등의 수입이 늘어 2019년 1,047만원으로 2018년에 1,002만원에 비해 4.5% 증가하였다. 농업소득, 농외소득, 이전소득, 비경상소득을 합친 농가소득은 2018년 4,206만원 대비 2019년 4,118만원으로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8년 대비 농가소득은 경기, 강원, 충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2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과 『로봇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능형 로봇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추진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봇산업 관련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은 ▲로봇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하거나 ▲로봇을 도입·활용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발굴ㆍ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진흥원이 추천하는 로봇산업 영위 기업 등에 대해 ▲무역보험공사와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시 보증료 지원 ▲대출금리 감면 및 외국환수수료 우대 ▲IP(특허권)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IP담보대출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국내 로봇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을 선정해 수출에 필요한 무역금융 등 금융지원은 물론 해외직접투자 및 글로벌 자본유치 지원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무역보험공사 및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위드론 수출금융’ 상품을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6.6%에 그친데 반해, 수입액은 5조 5,685억원(47억 9,305만 9천달러, 20년 9월 18일 환율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목재류 수입액은 2018년 58억 7천만달러, 2019년 47억 9천만달러 등으로 매년 5조원을 상회하는 목재가 수입되고 있는 형편이다. <목재 자급률> (단위:%) 구분 2017 2018 2019 목재자급률 16.4 15.2 16.6 * 출처 : 산림청 지난해 목재류 수입 중 연료로 사용되는 목재칩 수입이 417만톤으로 수량이 가장 많았고, 펄프 수입이 1조 6,503억원으로 수입액이 가장 높았다(14억 2,149만달러). <연간 목재류 수입액> (단위:Ton/천$) 구 분 단위 2018년 2019년 202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규모가 연간 120억원 규모이며, 매년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이 지난 5년간 5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20억원꼴인 셈이다. 또한 지난 5년간 매해 그 피해액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5년 106억원이었던 피해액은 2019년 137억원으로 31억원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가장 많은 91억원, 강원이 90억원, 경북이 86억원, 경기가 84억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피해액이 없었고, 광주 5,300만원, 대구 1억 1,800만원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시·도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백만원)> 구 분 `15 `16 `17 `18 `19 계 계 10,672 10,911 12,676 11,767
농업용수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한 저수지나 담수호가 전국에 96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농업용수 수질측정망조사 대상시설은 전국 975개소로, 이 중 9.85%에 해당하는 96개소가 농업용수에 부적합한 수질 4등급을 초과했다. 농업용수 부적합한 수질 5등급은 77개소, 6등급은 19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저수지‧담수호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는 경북이 2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23개소, 전남 16개소, 전북 11개소로 그 뒤를 이었다. [수질측정망 수질기준별 광역자지단체별 현황(2019년)] (단위: 개소) 구 분 계 Ia등급 Ib등급 II등급 III등급 IV등급 V등급 VI등급 초과계 계 975 174 279 198 14
최근 10년간 국가 전체 예산 대비 농림수산식품 분야와 농식품부 소관 예산 비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전체 예산 대비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의 규모는 2011년 5.7%에서 올해 4.2%로 줄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소관 예산 규모는 2011년 4.3%에서 올해 3.1%로 감소했다. 최근, 감염병 확산, 자연재해 증가 등 각종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는 만큼, 향후 많은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와 기후변화로 인해 농어촌 지역의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어 생계안정 및 피해복구를 위한 예산 확대 필요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코로나19와 함께 냉해,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대폭적인 재정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농수산업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10년간 관련 예산 현황> (단위 : 억원, %) 구분 2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농해수위’)간사인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이‘연평도 공무원 北 피격·소각사건’과 관련한 상임위 차원의 긴급 현안질의 개의 요구를 여당이 거부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21일 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의 피격으로 안타깝게 사망한 공무원은 농해수위 소관부처인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해양경찰청 역시 군과 함께 초기부터 수색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만희 의원은 국방부 발표와 북한 통지문의 내용이 상이하고 대통령의 47시간 의혹, 구출 지시 부재, 국방부 은폐·축소 등 각종 의구심이 쌓여가는 가운데, 사건의 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이번 사건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부처를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해당 공무원에 대한 자진 월북 프레임을 면밀히 살피고, 조류의 흐름과 북한 해역까지의 38km 이동 가능성, 사건 당시의 수색 구조 현황을 포함하여 문성혁 해수부 장관의 어업지도선 CCTV 사각지대 발언의 경위 등 농해수위 차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들을 철저하게 규명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