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성욱)는 지난 10일, 태풍 피해를 입은 강구면 금진2리에 100만원 상당의 백미 및 라면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집중호우 및 태풍 때 침수된 마을을 방문해 청소와 가구이동 등 피해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최성욱 위원장은 “태풍피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위문품을 마련했다.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문품 전달식이 끝난 후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피해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영덕군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기한을 2주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신청기준을 완화하면서 1주일 연장된 6일까지만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가 빠짐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단, 추가 신청은 온라인으로는 불가능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이 3억 이하인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다. 기존 복지제도인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제도 대상자, 고용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중기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대상자, 택시(법인 및 개인) 등은 제외된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한 온택트 행사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 부분에서는 결실이 많은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2019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로 첫 번째 막을 올린 본 행사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의 강점인 로봇애니메이션을 부각시킨 국제로봇필름박람회로서, 2019년 제1회에서는 프랑스 기업 등을 중심으로 중국 대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국제로봇필름페어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가 되었고, 올해는 코로나 위기로 개최 여부가 불확실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필름페어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로보트 태권V」 김청기 감독을 이희진 영덕군수와 함께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초대하고, 국내 유일 캐릭터전문잡지인 아이러브캐릭터의 최영균 소장, 카카오페이지 계열사인 RS미디어 손병태 대표,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남진규 회장 등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손꼽히는 제작자 및 감독, 교수들로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단기간에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 영덕
경북도 북부건설사업소는 국도34호선 영덕 덕곡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 조기 완료를 위해 ‘영덕농협주유소 ~ 덕곡나들목’ 450m 구간을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면 통제한다. 당초 기존도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었으나,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영덕군의 건의로 급경사지 종단선형을 당초대비 1.5m 낮추는 사업이 추가되어 금년 연말까지 사업 완료를 위해 전면 통행제한을 하게 되었다. 본 사업구간의 전면 통행제한으로 덕곡 나들목에서 영덕읍 시가지 진출입시에는 영덕역사 방향으로 우회하고, 울진방면은 군도25호선(화수~매정)방향으로 우회, 포항방면은 군도25호선(덕곡~남산)방향으로 우회해야한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본 공사는 영덕의 중요한 관문이자 국도34호선 시점부 위험도로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전면 통행제한 전 충분한 주민 홍보를 통해 도로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 경북도와 적극 협의하여 사업이 연말까지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지난 8일 영해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다문화 부부 4쌍의 합동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혼례식은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50여명의 하객이 참석하였으며, 영해향교 이혁희 전교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은 경제적 여건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게 전통혼례식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돌아보고,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민요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신랑은 화동과 함께, 신부는 가마를 타고 입장하는 등 우리 전통혼례 예법에 따라 하객들의 축복 속에 진행되었다. 이영철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장은 “오늘 4쌍의 부부가 하객들의 축복 속에 전통혼례식을 치렀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만큼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영덕·영해향교는 전통혼례 문화를 전승·보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통혼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출향인의 신청을 받아 매년 10여쌍이 전통혼례를 치르고 있다.
영덕신협(이사장 조원태)은 지난 5일 영덕신협 본점 2층에서 관내 취약계층아동에게 난방 전기요를 기부하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신협은 매년 동절기 캠페인을 통해 이불기부, 연탄 봉사 등 지역 환원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덕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7세대에 추석맞이 한우세트와 과일 14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장애아동 가구에게는 친환경 한지벽지와 장판 교체, 샷시 교체 등 집수리 사업으로 4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조원태 이사장은 “예전에 비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 소외계층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드림스타트와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보람된다. 앞으로 지역환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준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협력업체로 감사현판을 전달하며 “영덕신협이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기부 활동을 이어온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성건설 김하채 대표가 4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재단법인 영덕군 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명성건설은 지난 8월에도 영덕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명성건설은 ㈜백송건설 자회사로 종합건설사업부, 복지서비스사업, 교육사업부, 케미칼사업부 등 12개의 계열사 중 종합건설사업부로 우곡지구 재해복구사업 배수펌프장 설치 시공사다. 이희진 재단법인 영덕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중하고 정성스럽게 모은 금액을 기탁함에 감사드린다. 영덕 교육발전과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영덕군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 미뤄졌던 각종 행사가 개최되고, 군민 화합을 위한 축제도 마련된다. 이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제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가 개최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이 결합된 온택트 행사다. 개막식을 비롯한 주요 행사는 홈페이지 및 유튜브와 ZOOM을 통해 생중계 되며, 오프라인으로는 비대면 자동차 영화관을 운영한다.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 업계 관계자 모두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됐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감예술제’도 6일부터 8일까지 진해된다. 오십천둔치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극장으로 진행된다. 군민 화합을 위한 ‘맑은 공기 마시GO, 건강 챙기 GO!’ 행사는 6일 오후 3시 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5km 건강 걷기,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돼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6일에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준공식이 개최된다. 지난 6월 개관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
영덕군이 영덕군청 별관 1층 지방세통합민원실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관할하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영덕출장소’(이하 영덕출장소)를 설치하고 3일부터 고용서비스 업무를 개시한다. 영덕출장소는 2021년 1월 시행 예정인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안착을 위한 사전 준비와 포항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이동 불편 해소로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됐다. 이를 위해 영덕군과 포항고용지청 양 기관은 긴밀히 협의해 수행 인력, 사무 공간 등 업무수행체계를 조기 확정해 타 지역보다 일찍 개소하게 됐다. 설치된 출장소는 3일부터 매주 1회(화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출장근무 형태로 운영되며, 올해 말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립지원 및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1월부터는 국민취업지원 제도 본격 시행에 맞춰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실업급여 지급업무도 실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군청 내 고용센터 이동출장소 운영으로 군민들이 멀리 포항까지 왕래하는 불편을 덜고 가까운 거주지에서 취업지원, 실업급여 지급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편안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출장소가 원활하
영덕군이 2021년 정부 예산안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개회를 앞두고 지난 10월30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예산 확보 총력전을 펼쳤다. 이희진 영덕군수와 관계자들은 이날 국회에서 국회 예결위 위원인 박형수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양이원영 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신규사업 및 증액반영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영덕군 미래발전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관해 논의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도 만나 국비 신규 사업 및 추가증액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전략을 세우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추진대책 등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방문에서 △경북 수산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450억원), △강구~축산간 국지도개량(1천72억원), △산악지형 풍력실증기반 구축사업(78억원) 등 신규 사업 반영과 함께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재생사업(450억원), △축산블루시티 조성사업(190억원), △강구대교 건설(452억원),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430억원) 등 주요 사업 내년도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북부권 내륙 교통망 개선사업으로 2009년부터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창수 삼계~울진 온정간 국지도 69호선 확포장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