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전문건설인협회(회장 남해진)가 지난 28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지붕 보수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회 회장과 회원, 노물리 이장과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태풍 때 파손·누수 돼 임시 천막으로 덮여져 있던 지붕을 철거하고 새로운 지붕으로 교체했다. 영덕군 전문건설인협회는 지난 9일에도 강구 해파랑공원과 하저리 방파제 중장비 지원, 긴급위기가구 지원 성금전달 등을 펼치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주민들은 “건설업체 사장님들의 개인사업도 바쁜 시기에 이렇게 직접 나서서 무상으로 보수해주니 너무 고맙고 추석명절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해진 회장은 “우리 전문건설인협회는 앞으로도 매년 재능기부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따뜻하고 온정이 가득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추석을 맞아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1천307가구를 위문한다. 집중 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주택 및 소상공인 400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지역 사랑 상품권 55만원을 전달하고, 농어업 피해 907가구에는 햅쌀(10kg) 1포씩 전달한다. 영덕군은 올해 ‘코로나19 성금’과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을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약품 및 마스크 구입, 경로당 방역, 코호트복지시설 지원, 취약계층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통해 진행한 ‘함께모아 행복금고’에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출향인, 지역주민 등 230여 명이 참여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최근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1천만원, 충북 제천시청 500만원, ㈜아이언텍 300만원, 상수도대행업체(9개소) 300만원, (사)영해3·18독립만세운동 기념 사업회 100만원, ㈜금강 100만원, 한국도로공사 포항지사 100만원, 공무원노조 경북협의회 100만원이 기부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금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태풍 피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의 성금참여 덕분에 실의에 빠진
추석 명절을 맞아 영덕군 소식지 ‘블루시티 영덕’ 추석호가 발간됐다. 지난 23일부터 우편을 통해 관내 세대주에 발송을 시작했으며, 추석연휴 전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통권 제8호인 이번 소식지에는 코로나19 대응부터 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 생활SOC 사업 진행 상황, 태풍 피해 복구, 민자 유치 등 올 한해 영덕군에 있었던 주요 이슈부터 사회,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가 실렸다. 군정미래 비전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덕군 주요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영덕 문화와 관광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서영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 인터뷰도 실었다. 손문구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장은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군민과 함께 만든다’ 특별기고를 통해 2천만 관광객시대 영덕군의 미래 모습을 내다보기도 했다. 이외에도 농산어촌의 변모,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군민운동장의 변화, 영덕영해동학혁명도 볼 수 있다. ‘맑은영덕을 만드는 사람들’코너에서는 영덕군을 보다 맑게 만드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민선7기 후반기를 앞둔 영덕군수의 미래설계와 8대 후반기 본격 출범을 알린 영덕군의회 소식,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김희국 국회의원의 행보 역시 볼 수 있
영덕신협(이사장 조원태)은 지난 24일 지역상권 이용 챌린지 ‘심심상인 영덕 캠페인’에 동참했다. 임직원들은 영덕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서 140만원 상당의 생필품(육류 및 과일)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영덕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7가정에 배부됐다. 조원태 이사장은 “심심상인 영덕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인들에게 영덕 신협의 어부바 정신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이라는 신협의 핵심 가치를 전파하면서 그 뜻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군 영해면은 추석전후(9. 30.~10. 11.) 경로당을 임시 휴관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 최대 고비인 추석을 맞아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다. 영해면은 어르신 중 절반이상이 이용하는 경로당 24개소에 코로나19 관련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했으며, 희망일자리 전담인력을 활용해 출입자 명부 및 방역대장 작성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해왔다. 영해면 관계자는“경로당 일시폐쇄로 인해 어르신들이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해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은 25일 추석 대목 장날을 맞아 영해만세시장에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건강한 추석명절 보내기 등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영덕군은 25일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조직위원회․자문위원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통해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지난해 2019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는 경상북도, 영덕군 주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여 다가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특화시킨 로봇애니메이션의 필름박람회로, 지난해는 제1회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6개국 44개사의 애니메이션 제작관계자들과 함께 24개 국내․외 대학의 240명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들이 참가하여 한국 애니메이션과 세계를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영덕군은 올해 이희진 영덕군수와 함께 로보트 태권V와 우뢰매 감독인 김청기 감독을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사를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단에는 캐릭터전문잡지사인 아이러브캐릭터의 최영균 소장, 카카오페이지 계열사인 RS미디어 손병태 대표,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남진규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안동대, 목원대
창수면 청년회(회장 권동직)는 지난 23일 지역 방역을 실시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영덕군과 기관‧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클린&안심방역 캠페인에 동참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면민과 고향 방문객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방역에 참여한 창수면 청년회 회원 12명은 2개조로 나누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버스승강장,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행동수칙, 생활방역 홍보 등 ⌜클린&안심 영덕⌟ 캠페인도 병행했다. 권동직 창수면 청년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캠페인 및 방역 참여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방역에 함께한 황정기 창수면장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힘들고 바쁘신 가운데 앞장서서 캠페인 및 방역에 참석한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지난 23~24일 양일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예산편성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예산편성 방향을 ‘맑음으로 100년의 미래 준비’로 정하고, 2021년 정부예산안에 맞춰 코로나19 대응, 한국형 그린뉴딜정책 수립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으며, 이에 맞는 사업 역시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업무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사업 추진성과를 분석했으며, ▲코로나 대응사업 32건▲영덕형 뉴딜 연계사업 17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연계사업 발굴 ▲국비 및 공모사업 155건 등 총 200여개의 신규 사업을 보고해 민선7기 후반기 주요정책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영덕군은 예산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 후 확정된 시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2021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하고, 부족한 예산은 사업비가 확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 협의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상치 못한 지출 증가에 대비해 최대한 긴축하고 현명한 지출을 우선으로 하고, 재정이 어려운 만큼 국비와 도비 확보, 민간투자 유치에 적극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
지품면 신안리 마을회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영덕사랑 상품권 700만원을 구매했다. 구매한 영덕사랑상품권은 신안리 1가구당 5만원씩 140가구에 배부하여 추석맞이 장보기 등에 소비할 예정이다. 김광현 신안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 및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구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9월 22일(목) 오후 2시 재단 사무실이 있는 영덕군 영해면 예주고을 야외마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희진 이사장을 비롯해 약 50여명의 기관 단체장이 영덕 주민과 함께 참석하여 코로나 방역수칙 2단계를 적용한 가운데 출범식 및 현판식 등 작은 야외 행사로 진행되었다. 출범식을 주최한 영덕문화관광재단 이희진 이사장은 정보통신산업 발달로 인한 세계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소통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글로벌관광도시로 향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영덕 고유의 전통문화와 맑고 깨끗한 산과 바다의 자연경관을 독창적으로 해석하여 타 도시와의 차별화를 이루며, 영덕을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재단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18년 7월 재단법인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약 2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 5월 8일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되었다. 이후 재단 직원 채용을 거쳐 8월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었다. 현재 영덕군과 함께 ‘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 - 우리동네미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도시 추진 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