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8일 강원도 삼척 도계공설운동장에서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최근 지구온난화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 발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산불 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산불 피해를 입은 삼척에서 진행됐으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국립산림과학원, 학계·민간 전문가, 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5. 6.~5. 9. 산불 피해 현황: 총 1,103ha(강릉 252ha·삼척 765ha·상주 86ha)참석자들은 이번 산불 피해상황과 복구대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피해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지속 가능한 산불 피해지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산불 피해지에 대한 산사태 예방 방안도 모색했다. ※ 주제발표 : 산불피해지 응급·항구복구 방안(삼척시), 산불피해지 토사유출 특성 및 산사태 예방(국립산림과학원), 지속가능한 산불피해지 관리(한국산림공학회) 등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피해지 응급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산림청이 경북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에 백두산호랑이를 추가 도입한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울대공원 간 ‘멸종위기 동·식물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에 따라 서울대공원이 보유하고 있던 백두산호랑이 3마리를 29일부터 단계적으로 이송한다고 28일 밝혔다.그 첫 단계로 오는 29일 서울대공원의 백두산호랑이 2마리(한청-암컷 12살, 우리-수컷 6살)를 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송한다.아울러, 2마리에 대한 적응이 정착되면 양 기관 협의를 통해 또 다른 호랑이1마리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산림청은 호랑이가 매우 예민한 동물임을 감안, 장거리 이동 등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29일 이송 전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한다.또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기간이 필요한 만큼 백두대간수목원에서의 안정화 훈련을 거친 9월 이후 언론과 관람객에게 호랑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백두산호랑이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백두산호랑이 보전은 물론 자연 속에서 건강히 뛰노는 호랑이를 국민에게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서울대공원과 멸종위기 동·식물 유전자원의 상호 교류 및 보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산림 휴양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등 각종 산림 문화·휴양 시설 조성이 산림뿐만 아니라 토지에서도 가능해졌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에 둘러싸인 일정 면적의 토지를 산림휴양시설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령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토지를 포함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욕장,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 시설이며 허용되는 토지 면적 기준은 각 시설 규모에 따라 적용된다.시설에 포함할 수 있는 토지 면적은 전체 조성 면적의 10%까지이며 최대 면적은 ▲자연휴양림 1만㎡ ▲치유의 숲 1만㎡ ▲산림욕장 5000㎡ ▲숲속야영장 3000㎡ ▲산림레포츠시설 3000㎡이다.자연휴양림 등을 조성할 때는 숙박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짓기 위해 일정부분 산림형질변경을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산림에만 조성할 수 있어 방치된 토지를 활용할 수 없었다.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산림 안에 둘러싸인 토지(맹지) 활용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산림훼손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이 외에도 어린이들의 산림교육을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부대시설로 설치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속가능한 임업에 노력하는 우수 임업인을 발굴하여 임업의 소득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임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임업인의 실질 소득향상을 위한 2017년 제2분기 임업인상을 선정, 시상하였다.‘2017년 제2분기 임업인상’수상자는 1) 1992년부터 표고버섯 재배를 시작하여 남다른 사명감과 투철한 도전정신으로 미얀마에 농산물 가공공장을 설립, 표고버섯 재배 및 기술을 보급하였으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생산한 표고버섯 종균을 미얀마에 첫 수출(한국 최초)하여 국내 임업발전 및 버섯산업의 해외수출의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를 한 경기 서울의 장훈, 이미영 부부 2) 8ha 규모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재배 기술을 개선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적극적인 기부활동과 다양한 산양삼 관련 행사에 참여하여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서며 지역 임산물 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한 강원 춘천의 정삼영, 최은영 부부 3) 조경수, 분화, 야생화 등 500여종 30만본을 재배하고 있으며, 분화재배를 이용한 신조경수 재배 농법으로 연간 2~3억 원의 고소득을 창출하고
산림청은 장마철을 대비해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산림도로) 시공을 위해 지난 23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임도사업 중앙기술자문단'을 운영했다. 사진은 23일 경북 고령군 덕곡면 용흥리에서 열린 '2017년 임도사업 중앙기술자문단 안전점검 및 현장 기술지도'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전 세계가 대용량 배터리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커피를 닦은 두루마리 휴지를 친환경 종이 배터리로 만들어 쓸 수 있는 기술이 산림청에 의해 개발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울산과학기술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커피에 적신 휴지를 친환경 종이 배터리 ‘슈퍼 커패시터’로 만드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 전기에너지를 빠르게 저장하고 공급하는 대용량 배터리. 전력을 모아 필요할 때 방출하고 전원이 끊겼을 경우 소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됨. 현재 스마트폰·블랙박스·전기 자동차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이번 기술은 흘린 커피를 닦기 위해 휴지를 사용하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공동 연구팀은 커피 속에 있는 알칼리 금속이온을 활성화 촉매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활성탄소를 생성, 커피에 적신 휴지를 가열해 친환경 종이 배터리 슈퍼 커패시터를 만들어냈다.그동안 슈퍼 커패시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활성화 물질로 수산화칼륨(KOH)이나 염화아연(ZnCl2)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주로 사용되어 작업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었다. 또 부식이 심해 설비 시설의 수명을 단축시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23일 충남 천안시 광덕면 물가두기 사방댐을 찾아 "지역 주민 요청시 저장물을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등 가뭄 극복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차장은 "가뭄 대처를 위해 담수 가능한 사방댐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시공중인 담수 가능 사방댐 485개소를 조기에 완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2017년도 기업신용평가에서도 AAA등급을 획득, 12년간 연속 AAA 등급으로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써 책임 있는 사업실행과 유지보수 능력을 인정받았다.기업신용평가는 전년도 재무결산 기준일 시점으로 평가대상 기업의 채무이행능력과 안정성을 평가하여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경쟁 입찰시 경영상태 평가를 위해 사용 된다.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분야 전문 실행기관으로서 산사태를 비롯한 산불 피해 등 산림복구 경험과 전문화된 기술력으로 산림의 집약적, 효율적 경영기반 시설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그동안의 쌓아온 산지복구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합한 공법과 공종에 대한 연구 및 매뉴얼 개발을 추진하고 책임감을 바탕으로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안정적인 사업실행으로 산림자원 생산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국토보전, 수원함양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숲과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유지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22일 경북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산림 경영인 대회'에 참석했다. 김 차장은 격려사를 통해 "산림청은 산림산업 육성을 통해 산림 분야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산림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전국 산림 경영인·임업인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5월 발생한 강원(강릉·삼척), 경북(상주)지역 산불피해지에 대해 복구공법 및 지원방안을 논의코자 2017년 6월 22일(목) 산림조합중앙회에서 8개 지역본부 및 산림조합담당자, 산림과학원 산림복구전문가와 합동으로 산불피해지 복구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였다. 전문가 회의는 현지조사에 직접 참여한 산림과학원 이창우 박사의 “강원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방안 및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산불피해지에 대한 응급복구 방안, 주요 복구공법, 국내외 우수 산불복구 사례 등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였다.산림조합은 강원지역 산불피해지 복구가 산림생태와 경관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복구가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급을 요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복구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하였다.산림조합중앙회는 복구전문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강원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으며, 복구공법과 공종에 대한 연구 및 매뉴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재해복구 뿐만 아니라 산림사업 발전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