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8일(화)부터 7월 27일(목)까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권역별 공모설명회’를 개최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국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300개소의 어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경제‧생활‧안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30일에 내년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과 지침(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원활한 사업 공모를 위해 7월 18일부터 경기·인천·충남 권역을 시작으로 직접 찾아가는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한다. <권역별 공모설명회 개최 계획> 구분 일시 대상지역 장소 1차 7. 18.(화) 경기, 인천, 충남 대전역 2차 7. 21.(금) 강원, 경북, 울산 포항시 복합문화센터 3차 7. 25.(화) 경남, 부산, 제주 경남도청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14일(금)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 수산물 소비 활성화 계획 보고회’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비수기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에 대비하여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수산물 소비 활성화 계획을 공유한다. 부산항만공사·해양진흥공사·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은 수산물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양환경공단·국립해양생물자원관·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구내식당이 있는 기관은 수산물 급식 메뉴 확대를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 장관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등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방안과 할인행사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 추진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어업인과 수산업 종사자는 우리와 같은 해양수산 가족”이라면서, “내 부모와 내 형제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인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과 함께 청년인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6월에 인사운영협의회를 개최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인턴 상호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년인턴에게 직무 체험, 진로 탐색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 청년인턴 9명은 지난 4일 수서역을 방문해 고속철도 승무, 관제 및 운전직무를 체험했다. 또 에스알 청년인턴 10명은 지난 10일 공단의 해양환경교육원과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해양방사성 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 체험, 해양유류오염 방제실습에 참여했다. 이필수 안전경영본부장은 “청년들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야한다”라며, “청년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3일(목) 10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해양수산부 청사(5동 일원)에서 ‘어촌특화상품 소비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상품 개발 및 판매, 각종 소비 활성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촌계의 수산물과 가공상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직접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요리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수시 화태어촌계의 ‘반건조 우럭’과 ‘자숙돌문어’, 진도군 신기어촌계의 ‘활전복’, 해남군 송호어촌계의 ‘전복장’, 고흥군 신평어촌계의 ‘마음미역’·‘사각사각다시마‘, 해남군 임하어촌계의 ’바다김그대로김국‘, 장흥군 수문어촌계의 ’키조개 통관자 스낵‘이 판매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각 지역의 대표 수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상품들을 알릴 수 있는 자리로, 어촌특화상품을 비롯한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어촌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온라인에서도 신선하고 맛 좋은 지역특화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2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적선원 규모 유지·확대를 위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우리 경제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인력인 국적선원 수가 계속 감소*하면서 60세 이상 선원 비중이 약 44%에 달하는 등 인력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 (국적선원 수) 58,818명(2000년) → 38,758명(2010년) → 31,867명(2022년)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부터 ‘선원 정책 혁신 협의체’와 ‘청년선원 정책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노·사·정 및 관계 전문가,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국적선원 규모 유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방안은 선원들이 더 오래,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고, 업계 수요에 따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선원을 더 유연하게, 많이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현재 78% 수준인 신규인력 5년 내 이직률을 50% 이하로 낮추고, 외항상선 가용 인력을 9,000명에서 12,000명까지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외항상선 근무 선원의 휴가 주기를 국제 평균 수준(3~4개월 승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순천만 갈대뿌리에서 찾아낸 미백·주름 개선 효능 소재 개발 기술, 갑각류 유래 소재를 이용한 천연그물망 고흡수 기술, 1인용 구명뗏목 개발 기술, 스마트 양식장 에너지관리 기반 마련 기술 등 15개 기술을 2023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이번 15건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08건을 인증하였다. 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기업에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때 가점을 부여하고, 항만 건설공사 관련 신기술의 경우 시험시공 기회도 부여한다. 또한, 상용화가 완료된 신기술의 경우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실제로 현재까지 인증된 신기술 제품의 판매실적을 조사한 결과, 2022년 기준으로 총 164억 원, 해외매출실적은 총 2.6백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2023년 하반기에 신기술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1일부터 해양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폐기물 저감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2023년 해양폐기물 새활용 예술작품 공모전’을 열고, 7월 10일(월)부터 8월 18일(금)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해양폐기물을 소재로 사용한 회화, 조형, 설치미술 등 창작된 예술작품을 공모한다. 작품은 개인 또는 팀당 3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바다가꾸기 누리집(www.carese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운영사무국 전자우편(aljup@prain.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사대회 수상작이나 저작권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해양수산부는 1차 심사위원 평가(8월 말)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9월 15일 열릴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장에서 2차 현장평가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며, 이 외에 우수상 2점, 입선 1점 등 총 4점의 우수작을 시상할 계획이다. *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당일 전시된 작품에 대한 현장투표 실시 및 결과 반영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쓸모없고 더럽다고 생각되는 해양폐기물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고 운영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국내 어업분야 최초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거랭이(대나무대에 대나무살을 엮어 망을 만들어 연결한 도구)를 사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방식 **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 :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어업 문화, 생물다양성, 경관 등을 지정·관리(전 세계 74개소, 국내는 농업분야만 5개소 지정) 세계식량농업기구는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SAG, Scientific Advisory Group) 회의’를 통해 이를 결정하였다. * 세계중요농업유산 프로그램 운영, 등재 심의 등을 담당하는 전문가 그룹(9명) 해양수산부는 2018년에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한 바 있으며, 2020년 1월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신청하였다. 이후, 해양수산부와 어업유산 자문위원회,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협력하여 전문가그룹의 서면심의와 현지실사* 등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7월 7일(금)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우리 해역과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을 방문하고, 분야별 대응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먼저, 박 차관은 수산물이 국민의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 안전을 관리하는 첫 길목인 생산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과정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을 방문하여 부산지역 위판장, 양식장 등에서 채취된 시료의 전 처리부터 방사능 검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안전함을 철저히 증명하여, 국민이 진심으로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 차관은 전국 연안의 삼중수소, 세슘 등 방사능물질을 감시하고 있는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조사연구원을 방문하여 해양 방사능 분석상황을 점검한다. 박 차관은 우리 연안에서 채취된 시료의 방사능 분석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하면서, “우리 바다는 안전하지만 현재 방사능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우리 해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현재 92개 정점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해양방사능 조사를 20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7월 6일(목)부터 7월 7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3)’을 개최한다. * 포럼 공식 누리집(www.iiof.kr)과 유튜브(검색창에 ‘인천국제해양포럼’ 검색)에서 생중계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서 2020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4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현재 사전 참석 등록자 수가 1,300여 명을 넘어설 만큼 전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기조세션과 5개 정규세션, 1개 특별강연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세션에서는 <지리의 힘>, <장벽의 시대> 등의 작가이자 언론인인 ‘팀 마샬(Tim Marshall)'이 온라인을 통해 ’지정학적 관점에서 본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해운물류-국제교역과 해운환경의 구조적 변화 및 전개방향, ▲해양관광-다시 시작하는 크루즈 관광과 해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