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현 산림청장, 진주시 수출업체(장생도라지 영농조합법인) 현장방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소재 도라지 수출가공업체인 장생도라지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춘)을 방문해, 임산물 수출 확대를 독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경상남도 및 진주시 관계공무원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임업진흥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라지 세척기, 초미립분쇄기, 멸균기 등 유통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도라지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라지는 주로 기관지, 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청정임산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25.6%로 수출성장세가 높아 산림청에서 수출 전략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은 주산지 중심 특화된 수출 시설·장비 조성을 위해 ’21년 하동군에 도라지 수출특화시설을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도라지 젤리스틱, 목·장 건강 장생초 등 신제품 및 가공품을 개발하여 미국, 호주 등 신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장생도라지 영농조합법인은 자체 개발한 7년근 이상 다년근 도라지의 재배기술(국내·외 특허 등록)과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 분석 시스템, 사포닌 추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중앙-지방이 함께하는 산림 100년’을 주제로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기초지방자치단체와의 산림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산림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1999년부터 꾸준히 산림연찬회를 추진·개최하고 있으며, 금년 전국 각 지역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시·도 산림부서장 등 약 680여 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의 규모로, 산림 분야에 대한 지방정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자체에서 관심이 높은 다양한 산림정책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정원도시(전남 순천), 목조건축(경남 진주), 산촌 활성화(충북 괴산) 관련 지자체 모범사례가 소개되었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림청장과의 소통의 시간(토크콘서트)을 통해 지자체의 산림정책 수요에 귀 기울이고, ‘국민 모두가 누리는 산림’을 만들어 나갈 것을 속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함께 조성한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앞으로는 국민 행복을 위한 산림 50년을 그려갈 시점”이라고 말하며 “우리나라는 전국 어디에서나 산림과 도시숲, 정원이 있는 만큼, 산림청은 각 지자체와 함께 산림의 경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9일(금)‘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행정예고를 관보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계와 학계 등 목재산업 관련 단체와 기관의 수요를 조사하여 제출된 의견을 기반으로 마련되었으며, 20여 차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이를 통해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의 본문과 목재제품 10개(난연목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집성재, 합판, 섬유판, 배향성 스트랜드보드,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숯)의 부속서 내용이 대폭 변경되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산림정책-법령정보-입법 및 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업무 담당자 유선화 박사는 “산업의 현황과 기술 동향을 반영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은 목재제품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이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행정예고를 통해 개정되는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들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밀원수종 약 260여 종에 대하여 ha당 잠재적 꿀 생산량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우수 밀원자원을 중심으로 밀원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양봉업계의 선호 밀원자원에 대하여 한 그루당 꽃 피는 양, 꽃꿀(화밀)분비량, 나무의 생장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여 단위 면적당 꿀 생산량이 우수한 수종을 발굴한 결과(’21~’22년) 쉬나무, 헛개나무, 광나무, 이나무(♂), 아왜나무, 꽝꽝나무(♂), 피나무 등이 ha당 꿀 생산량이 90kg 이상으로 아까시나무(38kg)의 2배가 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참고] 일반적 벌꿀 유통용기(유리) 2.4kg짜리 1병 기준, ha당 잠재적 꿀 생산량은 아까시나무꿀은 약 16병, 우수 수종의 꿀은 최소 37병 이상에 해당. 산림청은 밀원수종 발굴과 수종별 명품꿀 생산을 위한 생리활성효과 구명 등 밀원자원의 가치뿐만 아니라 산불피해지 복구, 내화수림대 및 탄소흡수원 조성 등에도 적합한 수종 발굴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산불피해지 : 쉬․황벽․산벚나무 / 내화수종 : 먼․후박나무 / 탄소흡수 : 쉬나무, 칠자화 등 남성현 산림청장은 “밀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7일 국내 향료식물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산업계와 국내 식물정유를 활용한 소재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정유는 식물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천연 복합성분으로 독특한 향과 함께 항산화, 미백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어 친환경 화장품, 향료, 식·의약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성분이용연구팀은 국내 자생식물에서 추출한 정유들의 특성과 효능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유용 식물 정유를 제시하였다. 화장품·향료 산업체는 전반적인 제품 개발과정과 제품 개발 시 애로점 등 산업계의 현황을 공유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유용 식물정유의 제품 적용 가능성과 제품화를 위한 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장수경 박사는 “국산 식물정유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국내 식물정유 자원과 관련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로운 효능들을 잃지 않으면서 대중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 개발 및 제품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업계와 임업인 등의 산지이용 관련 불편 해소를 위해 산지 내 광물채굴, 임산물 생산, 조경수 재배 등을 위한 산지이용 면적 확대 등 산지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6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굴을 파나가면서 광물을 채취하는 굴진채굴은 그동안 산지일시 사용허가를 통해 최대 2만㎡ 미만까지만 산지 이용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개정으로 최대 10만㎡까지 가능해져 광물채굴의 경제성과 안전성 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채석단지의 경우 기존 허가받은 면적의 10% 이상을 변경 지정할 경우 채석경제성 평가가 의무였으나, 시행일부터는 21% 이상을 변경하는 경우에 평가를 실시하도록 하여 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되었다. 이번 개정으로 산지에서의 임업경영 활동에 대한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산지 일시사용을 통한 조경수 재배면적을 기존 2만㎡ 미만에서 5만㎡ 미만으로 확대하고, 임산물 생산 등을 위한 산지전용이 가능한 임업인에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자를 추가하여 임업경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산지전용 등에 따른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분할납부 허용기준액을 5억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낮추는 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종자 보전·관리, △농림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9년 7월 2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맹그로브숲 복원, 황폐지 조림,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양자·다자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 대표단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을 토대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라면서, “산림청은 양국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기업 등 민간부문이 협력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언 꾸억 찌 차관은 “베트남 산림의 보전과 복원,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기여해 준 한국 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춘천에서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하여 가공·판매하는 김은실(만49세, 농업회사법인 하늘비)씨를 선정했다. 김은실 대표는 17년 전 귀산촌한 이후 임산물생산·가공·유통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성공한 여성임업인이다. 김 대표는 1차 산업으로 인식되는 임업에서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육성·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2017년부터 임산물(잣) 유통·가공시설 설치, 마을특화작목사업 추진(마을작목반 개설), 체험상품의 개발·육성 등 적극적인 임업 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잣을 채취하여 수요처에 판매하는 수동적인 판매방식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잣을 직접 수매하여 가공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등 마을주민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주도하여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잣나무숲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꾸준한 소득을 얻도록 도움을 주는 임업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김은실 대표처럼 임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공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고소득을 올리는 임업인이 많이 나올 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문화 중 후대에 물려줄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국가 산림문화자산(산림 내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산림문화자산 지정을 위한 대상지를 ’23.6.9.(금)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산림청 소관 국유림은 관할 지방산림청에, 산림청 소관 이외의 국·공·사유림은 각 시·도의 산림관련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내용은 현지조사와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 12월에 최종 결정된다. 최종적으로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되면 입간판 설치 예산 등이 지원된다. * (신청·접수) ~6.9 → (현지조사) 7~9월 → (심사) 11월 → (지정·고시) 12월 → (입간판 설치 및 홍보) ’24~ 산림청은 ’22년 말 기준 총 87개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휴양복지-산림문화-국가산림문화자산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림과 관련해 생태적, 경관적, 학술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숨겨진 유·무형 자산을 많이 발굴하여 우리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조치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토지황폐화 중립 정책 역량배양 연수회(워크숍)를 5.31부터 6.2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트야드 남대문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수회에는 태평양 도서국가 12개국 30여 명과 태평양공동체 사무국 등 파트너 기관까지 약45명이 참석한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산림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건조지 녹화 사업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16개국에서 이행되고 있다. 조림을 통해 황폐화된 토지를 복구하고 취약한 산림경관을 복원하는 등 개발도상국의 사막화 방지와 산림조성, 지역주민 소득향상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 16개 대상국 : 튀니지, 가나, 모로코, 에티오피아, 베냉, 토고,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에콰도르, 페루 이번 연수회는 지난 2월, 산림청 임상섭 차장의 유엔사막화방지협약(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