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9일 발생된 강릉 옥계면 산불에 대해 10일 오전 8시 40분 현재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강릉 옥계면 산계리 산119번지에서 지난 9일 오전 10시 28분에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확산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0일 일출과 동시에 산림헬기와 진화인력을 총력 투입하여 주불 진화에 성공한 것이다.현재는 산림헬기 18대(초대형 3대·대형 14대·중형 1대), 진화인력 800여명이 투입되어 잔불진화를 추진하고 있다.산림청 관계자는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오전 중 강릉 옥계면 산불 진화를 완료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산림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해 5월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회 세 번째 회의로, 올해 산림청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한 자문과 토론 등이 진행됐다.특히, 인구변화·복지수요 증가·기후변화 등 산림행정의 미래를 준비할 10가지 화두를 제시하고 산림청이 나아 가야할 방향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날 김수일 자문위원장(대구외국어대 총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은 “산림청이 산림복지, 국제 산림협력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최근 단행된 산림청 조직 개편을 계기로 산림의 산업화와 산림복지 생활화를 위해 좀 더 역량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이에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자문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산림청이 개청 50주년을 맞은 만큼 그동안 국민과 함께 가꾼 산림을 ‘돈이 되는 일터’, ‘국민의 쉼터·삶터’로 잘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산림청은 산림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한 이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산림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땅밀림, 산사태 취약지역 전 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산림분야 해빙기 안전 점검기간 : 2. 13. ∼ 3. 31.특히, 전국 땅 밀림지역 29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만 1406개소 등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발생 위험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게 된다.안전조치로는 낙석 등 재해 위험요소 제거, 배수로·배수구 정비 등이 시행된다.특히,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대피체계구축(대피장소·대피경로·주민 연락처)을 정비하고 집중호우기 이전 생활권 주변에 사방댐 등을 우선 설치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2017년 사방사업 : 사방댐 688개소, 계류보전 460km, 산지사방 222ha 등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해빙기 점검을 통해 산림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방 조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사태 재해 걱정 없는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보호관찰 청소년 숲 교육을 위한 산림청-법무부 합동 워크숍을 10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산림청 산림교육 담당자와 법무부 전국 26개 보호관찰소 담당관 등이 참석해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역별 운영 계획,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보호관찰 청소년 숲교육’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숲 체험 활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산림청과 법무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산림청은 지난해 26개 보호관찰소 1260명을 대상으로 124회의 산림교육을 실시했으며, 9월에는 20박 21일의 백두대간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심리 변화를 심도 있게 측정했다.숲 교육 효과도 입증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교육 전에 비해 정서안정과 자아존중감, 자기 통제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숲 교육이 자아성찰의 기회로 작용했다.”라고 응답했다.산림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4회)하고, 학부모가 함
산림청이 올해 목재생산을 지난해 보다 5.2% 늘리는 등 국산 목재공급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 UN이 인정한 유일한 온실가스 흡수원인 산림을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우리 산림은 전체 면적의 67%가 30년생 이상으로 적절한 벌채와 조림을 하지 않을 경우 숲이 노령화되고 탄소흡수량도 감소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 한해 경제림을 중심으로 목재생산을까지 확대할542만㎥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또 벌채 후 산림에 남아있는 줄기와 나뭇가지를 수집해 보드용, 축사 깔개용 등으로 활용한다. 현재 우리 산림은 과거 적극적인 녹화운동으로 목재자급률이 2013년 17.4%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원목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2016년 16.2%까지 감소했다. * 목재자급률(%) : (’12) 16.2 → (’13) 17.4 → (’14) 16.7 → (’15) 16.1 → (’16) 16.2 특히, 산림청은 친환경 벌채를 위해 벌채면적과 벌채방법을 대폭 개선했다. 모두베기 최대 면적을 현행 50ha에서 20ha로 축소하고, 모두베기 잔존목을 단목(單木)방식*에서 군상(群像)방식**으로 전환한다. * 단목방식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의 사용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지원 기준을 완화해 목재펠릿 보일러 3100대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목재펠릿 보일러는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을 연료로 하고 있어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CO2)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이다. * 목재펠릿: 톱밥을 압축해 원통형으로 만든 6∼8mm 길이의 목재 청정연료.가정용 화석연료 보일러를 목재펠릿 보일러로 바꾸면 1대 당 약 4∼7톤(목재펠릿 3∼5톤 기준)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산림청은 올해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사업으로 국비 40%, 지방비 30%를 보조해 자부담 30%로 주거용 3000대, 주민편의·사회복지용 100대를 보급한다.특히, 올해는 관련 지원기준을 완화해 보급 대상과 보일러 용량을 확대했다.기존에는 지원대상이 ‘농산어촌 지역(읍·면) 거주자 또는 화석연료를 목재펠릿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자’였으나 ‘목재펠릿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자’로 개정되어 수혜자가 확대되었다.지원 용도도 기존에는 ‘주택용, 주민편의·사회복지용’만 가능했지만 ‘주거용(주택·일반시설), 주민편의·사회복지용’으로 확대되어 주택 외의 건축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사태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산사태 재난 표준매뉴얼을 신규 제정한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산사태 재난의 경우 풍수해와의 중복성 등으로 국민안전처의 풍수해 표준매뉴얼과 연계해 대처해 왔으나 산사태 재난관리 주관기관으로서의 예방대응·수습복구의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는 미흡했었다.이에 산림청은 산사태 재난 표준매뉴얼을 새롭게 만들어 산림청을 중심으로 산사태 재난대응과 관련한 기관 간 역할 정립, 협업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산사태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풍수해 뿐 만 아니라 지진, 땅밀림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적극적인 재난대응과 관리체계 확립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 유관기관과의 협업기능이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표준매뉴얼 제정을 통해 산사태 재난 특성에 맞는 관리체계를 표준화·최적화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숲사랑소년단(그린레인저) 제27기 대원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단체이다. 지난 26년간 71여 만 명의 학생이 대원으로 활동했다. 대원 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만 9~18세 청소년으로 숲사랑소년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숲리더, 숲사랑학교, 리더십 전국대회, 글로벌 숲탐방원정대 등 다양한 숲사랑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다. 또 동아리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국·공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숲사랑지도원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도교사에게는 산림교육 직무연수와 교사해외연수, 지도교사 워크숍 등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지도교사가 숲사랑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 접속해 지도자→단원등록관리시스템에서 학교코드를 부여받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숲사랑소년단 사무실로(☎ 02-968-0868) 연락하면 된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 숲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연수 특강-천혜의 자연환경과 전국 65%를 차지하는 도서 지역 개발 강조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 미래 국가 성장동력 사업으로 산림산업과 산림문화 육성을 주장하고 있는 이석형 중앙회장은 2017년 3월 2일(목) 제주도 서귀포KAL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국내연수회에 참석 섬 지역 개발과 산림산업, 산림문화 육성을 통한 전남발전을 주장하였다.특히 이석형 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섬 지역 65%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도서 지역 산림환경 개발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연수회에 참석한 의장단의 공감대를 얻어내었다. 전라남도 함평군의 3선 군수를 지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금까지 500여회 이상‘블루오션과 창조 경영’을 주제로 전국적인 특강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2014년 11월 산림조합중앙회장 취임 이후에도 활발한 특강 활동으로 산림산업의 중요성과 산림문화 육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내고 있다.또한 이석형 중앙회장은 농수축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임업분야 정책자금 금리인하, 임업직불제 도입, 임산물재해보험 도입
산림청은 국유양묘 담당자간 정보교류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2일부터 3일까지 동부양묘센터(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위치)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종묘정책 현안사항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양묘 현대화사업 발전방향 ▲우량 묘목 생산을 위한 연구과제 추진(낙엽송·클론묘 생산기술 공유) 등이 논의됐다.아울러, 기관별 현장 업무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으며 스마트양묘시스템(강릉 연곡)과 낙엽송 노지양묘 우수 사업지(평창)에 대한 현장견학도 이뤄졌다.한편, 국유양묘장은 1926년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첫 조성됐으며 지형과 기후 등을 고려해 전국 13개의 양묘장이 현재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이곳에서 국유림 조림에 필요한 묘목을 연간 90만 본 가량 생산하고 있다.또한, 이상기온 현상·병해충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스마트양묘시스템’과 같은 자동화시설, 새로운 양묘기술을 도입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직무역량 강화와 활발한 기술교류를 통해 국유양묘장에서 건강하고 우량한 묘목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다양한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치 있는 산림을 조성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