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감성돔과 고등어, 주꾸미 등 11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i) 고등어 (Scomber japonicus) 주꾸미 (Amphioctopus fangsiao)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산란기의 어미물고기와 성장기의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여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총 44종에 대한 금어기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감성돔은 주로 5월에 알을 낳기 때문에 5월 1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한 달간 포획을 금지한다. 또한, 주꾸미는 4~6월에 산란하고 7~10월에 성장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5월 11일(목)부터 8월 31일(목)까지 약 4개월 동안 포획을 금지한다. 고등어의 올해 금어기는 5월 4일(목)부터 6월 3일(토)까지 한 달간이다. 「수산자원관리법」은 고등어의 금어기를 매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 중 한 달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고등어 조업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5월 22일(월)부터 6월 2일(금)까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제주 옥돔 제조 등 7개 분야에 10명이 지정되어 있다. 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내 거주지 시·도(시·군·구)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기존 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사람으로, 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 전수 교육 중 명인이 사망한 경우에는 2년 각 시·도에서 1차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7월 1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적격자를 추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통성, 계승·발전 필요성과 보호가치 등 적합성을 검토한다. 이후 중앙·수산업 어촌정책심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11월 중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2개 소속기관에 대한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조치 시행을 목표로 ▲방제대응 해상훈련 ▲방제기자재 관리 ▲해양오염사고 사전예방활동 실적 등을 확인한다. 올해는 중ㆍ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지방해양수산청 및 민간 방제업체 등 지역 방제세력을 동원한 합동 방제훈련 여부, 비상통보훈련 확대, 상황접수ㆍ전파 훈련 신설 등 상시 방제대응태세 유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공단은 12개 소속기관의 해역별 특성 및 사고위험요인 등을 고려해 사고 가능성이 높은 가상의 사고 상황으로 민ㆍ관ㆍ공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지역방제 세력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책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방제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5일 공단 본사에서 수협은행(Sh Bank, 은행장 강신숙)과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기금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5년까지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 수협은행 강신숙 행장이 참석해 △정부의 2050년까지 해양플라스틱폐기물 발생량 제로화 달성에 적극 동참 △해양환경 보호 활동 및 사업 지원 기금 출연 △해양플라스틱 저감 노력 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020년 협약 이후 양 기관은 해양환경 보전 기금을 활용해 반려해변 운영 매뉴얼과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제주지역 해양폐기물을 새활용한 시각장애아동 교육용 점자블록 1,600개를 생산해 기부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를 안전모, 안전장갑 등 안전용품으로 새활용해 작업 현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한기준 이사장은 “수협은행과 함께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 2025년까지 연장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양환경 보전 기금을 활용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해 결성될 예정인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는 스마트양식산업과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에 민간자본 유입을 촉진하여 기술개발 투자와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하는 특수목적 펀드이다. * 수산물의 포획‧채취‧가공‧양식‧판매 등의 과정에서 기본 생산물 외에 부수적으로 발생한 뼈, 지느러미, 내장, 껍질 등 이 펀드에는 정부가 출자하는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금 외에, 수협은행과 경상남도도 양식산업의 스마트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함께 참여한다. 각 기관이 가진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투자유망기업 발굴 등에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2023년 수산모태펀드 운용계획’을 세우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4월 17일(월) 열린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투자심의위원회에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위탁 운용사로 최종 선정하였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스마트양식과 수산부산물 관련 기업에 132억 원을 집중 투자하게 된다. 황준성 해양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은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하 소통단)이 4월 25일(화) 인천에서 대형 수산물처리 시설, 방사능검사 시설 등 수산물 안전 관련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통단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 처음으로 위촉되었다. 소통단은 영양사, 주부, 소비자단체, 교사 등 수산물 안전에 관심이 많은 직업군을 비롯하여 직장인, 대학생까지 총 30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소통단은 첫 번째 현장활동으로 수산물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인천)을 방문한다. 우선, 학교 등 단체급식 시설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와 위판장을 방문하여 위판장에서 당일 거래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을 보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 분석실에서는 실제 검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한 소통단원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인 만큼, 국민을 대표하여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더욱 철저하게 살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점검 이후 진행되는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수산물 안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적용할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이하 TAC) 제도의 시행에 앞서 어업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4월 24일(월)부터 6월 말까지 어업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4월 24일(월) 부산, 4월 25일(화) 제주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동‧서‧남해권에서 설명회를 진행하며, 5~6월 세부 일정은 어업인 단체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정할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 지 역 대상 업종 대상 어종 장소 일 정 부 산 잠수기 바지락 제1·2구잠수기수협 사무실 4.24.(월), 14시 제 주 근해연승 갈치 제주도어선주협의회 사무실 4.25.(화), 11시 근해채낚기 갈치 제주근해채낚기어선주협의회 사무실 4.25.(화), 14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4월 21일(금)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시·도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도 협의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 수산물 안전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수산물 안전관리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자체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해양수산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직접 주재하여 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경남, 전남, 제주 등 수산물 주요 생산지역을 관할하는 12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석하여 방사능 검사 분석 장비 지원, 안전성 조사를 위한 시료 수거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분야별 수산물 안전관리 방향을 지자체에 설명하고,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것을 독려하고자 한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안전은 이제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전라남도 완도군, 보성군, 무안군 소재 흰다리새우 육상양식장 3개소에서 양식 중인 새우가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으로 확진됨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4월 21일자로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를 발령하였다. 새우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은 사람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어린 새우가 감염될 경우 폐사율이 100%에 이를 수 있어 제1종 수산생물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해당 지자체는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우선 해당 양식장에 대한 살처분, 격리·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새우 전염병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새우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도 새우 양식장의 사육수 소독 관리 등 새우 양식장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4월 21일(금)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시·도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도 협의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 수산물 안전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수산물 안전관리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자체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해양수산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직접 주재하여 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경남, 전남, 제주 등 수산물 주요 생산지역을 관할하는 12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석하여 방사능 검사 분석 장비 지원, 안전성 조사를 위한 시료 수거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분야별 수산물 안전관리 방향을 지자체에 설명하고,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것을 독려하고자 한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안전은 이제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