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한우자조금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공동으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제 14회 한우의날)을 기념해 2022 한우문화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출품분야는 그림, 사진, 광고디자인, 표어(슬로건), 캐릭터 등 5개 부문이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만 접수하며, 공모기간은 오는 11일(화)부터 19일(수) 18시다. 출품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그림 50만원 ▲광고디자인 100만원 ▲사진 100만원 ▲표어(슬로건) 50만원 ▲캐릭터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 등을 통해 상금과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교환권 등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21일부터 출품작은 심사가 시작되며 시상작은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열리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기념으로 열리는 한우숯불구이 행사장에 전시된다. 출품규격 등 자세한 정보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는 대한민국 5천년 역사의 시대상을 반영해 왔던 문화유산이자 보물이다”며 “국민의 시선에서 한우의 가치가 재창조되고
축산식품 전문기업 팜스코의 자회사인 엑셀로이콰인R&D센터(대표 박성우)가 수입 제품에 의존했던 '말 과자'를 국내 최초로 대량 생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엑셀로이콰인R&D센터는 진짜 과일과 허브로 만들어 맛과 향을 살리고 말의 건강까지 배려한 말 과자 '엑셀로바이츠' 6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포츠 호스(말)는 물론 모든 승용마들과의 교감을 위한 과자로서 기호에 따라 '베리러브', '페퍼민트러브', '애플러브' 등 3종 제품을 750g, 55g 등 2가지씩 모두 6종을 선보였다. 엑셀로바이츠는 합성보존료 무첨가로 쌀, 아마씨, 알파파, 옥수수 등 좋은 곡물과 풀에 과일과 허브를 넣고 한 입 크기로 만들어 맛있는 풍미를 살린 말 과자다. 말에게 사료가 주식이라면 과자는 말과 사람의 교감을 돕는 간식이다. 말 과자는 지금까지는 해외 수입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국내에서는 소량씩 만든 수제품 밖에 없었다. 엑셀로이콰인R&D센터는 승마장을 운영하면서 승마 체험과 훈련, 말 사료를 연구, 개발하는 스포츠 호스 전문 회사로 2019년 출범했다. 이 회사 박성우 대표는 “말을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반려마'로 생각하고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낙농사료 신제품 ‘풀러스(Fullus)’를 출시했다. 풀러스(Fullus)는 조섬유와 NDF가 함유되어 있는 농후사료로, 하루 두당 최대 2kg의 연질 조사료를 대체할 수 있다. 조사료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만큼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작년에는 세계적인 물류 대란으로 수급 자체가 비상이었고, 올해는 고환율로 인해 높아진 가격이 농가에 부담이다. 또한 조사료의 불안정한 수급이 지속되는 만큼 양질의 조사료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조사료의 품질 변화는 반추위 안정성을 떨어뜨려 착유우의 침 생산 감소와 증조 생산 감소를 불러오고, 이는 결과적으로 유지방과 유량을 감소시켜 목장의 수익성 관리를 어렵게 한다. 풀러스(Fullus)는 조사료 품질 변화에 따른 불안정한 반추위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자가 TMR을 하는 목장, 연질 조사료를 많이 먹이는 목장, 비트 펄트나 면실을 구하기 어려운 목장에서 사용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권장급여량은 peNDF(물리적 유효 섬유소)를 반영해 조사료 원물량에 맞춰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목장에서 풀러스(Fullus)를 급이하게 되면 비용절감의 효과도 기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지난 10월 5일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제4회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육우자조금 제4회 관리위원회의 주요안건으로 ▲2023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안) 심의의 건이 논의되었다. 육우자조금은 제4회 관리위원회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2023년 육우자조금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육우자조금 사업 추진방향으로 ▲육우의 우수성 및 올바른 정보전달 및 인식개선 ▲언택트 소비형태를 반영한 저지방, 신선함, 가성비의 육우 가치 홍보 강화 ▲소비환경에 따른 마케팅 다양화 및 육우 브랜드 구축 ▲육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산기반 안정화 및 소득증대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육우자조금은 실외 마스크 해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활동이 증가된 점을 고려해 소비자와 접점 확대를 위한 홍보 사업을 강화하고자 논의했다. 육우장터 사업 및 지역 육우요리교실 확대, 육우요리대회 등으로 소비자들이 육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육우자조금은 지역홍보사업으로 지역별 육우 지부 홍보행사를 지원하며 전국 육우 지부를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0월 1일 한돈데이(1001)를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mall.han-don.com)에서 최대 47% 할인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한돈데이 기획전’은 평일에 한해 한돈몰 회원을 대상으로 14개 브랜드사 제품 총 3,800세트를 40~4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각 브랜드별로 하루 1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삼겹살 랩소디’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된 한돈 브랜드도 팝업 스토어를 통해 기획전에 참여한다. ▲재래돼지의 맛과 육질을 복원한 국내 흑돼지 품종 ‘우리흑돈(피밀리)’, ▲순종 버크셔를 전북 남원에 토착화한 한국형 버크셔 ‘버크셔K(버크셔세상)’, ▲대한민국 0.3%인 YDB 품종 ‘얼룩도야지’, ▲동물복지인증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성지농장’, ▲퀴노아를 먹여 키운 ‘퀸즈포크’ 등이 참가한 팝업스토어는 오는 7일까지 운영된다. 한돈몰을 비롯, 한돈인증점, 대형마트, 정육점 등에서 한돈을 구매한 영수증을 문자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76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영수증 문자 인증 이벤트도 10월말까지 진행된다. ‘한돈’ 구매가 명시된 영수증을 문자(1666-1930)로 보내면 자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9월 강원 춘천(9.19, 9.20. 확진) 및 경기 김포, 파주(9.28.)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강원 춘천에 이어 최근 발생한 경기 김포, 파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 돼지 6,336마리에 대한 살처분, 매몰 조치를 완료하였고,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발생농장(4호) 간 수평전파를 의심할 사항은 확인되지 않아 사람‧차량‧매개체 등으로 인하여 오염원이 유입되어 독립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수본은 경기 김포, 파주의 발생농장 방역대(~10km) 내 농장(13호)과 역학관계가 확인된 양돈농장(62호)의 돼지에 대해 긴급 정밀검사(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강원도(198호), 경기북부(10개 시‧군 325호), 인천(16호) 소재 모든 양돈농장의 돼지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9일 국무총리 주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방역 추진상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 및 지자체의 협력 및 축산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에 대해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김포시 3,015마리, 파주시 700마리)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신속히 살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경기(강원 철원 포함)·인천의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9월 28일(수) 17시부터 9월 30일(금) 17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 철원 포함), 인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전국 모든 돼지농장(5,355개 농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환경부는 발생 농가 주변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현황 등 환경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야생멧돼지에 의
-볼케이노(H-693), 킹덤(H-690) 정액 예약 접수 시작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 개발한 한국형 경제수명 유전형질 최초 공개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이하 젖소개량사업소, 소장 정호상)는 지난 14일 한국형 보증씨수소 ‘볼케이노(H-693)’와 ‘킹덤(H-690)’의 정액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볼케이노와 킹덤은 국내환경에서 유전능력을 검증받아 선발된 한국형 보증씨수소로 우리나라 고유환경과 사육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씨수소이다. 해당 씨수소의 정액은 농협 가축개량원의 판매부를 통해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10월부터 농가에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볼케이노’는 국내평가 기준 KTPI(2,801), 경제수명(982.27일) 모두 우수했으며 특히 유량(978kg)과 유지방량(37kg)은 상위 5%내에 포함되는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 또한,‘킹덤’은 배앓이가 덜한 우유 생산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A2A2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량(1,280kg), 유단백량(42kg), 지제(0.98) 모두 탁월해 낙농가와 유업체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젖소개량사업소는 신규 정액 출시와 함께 한국형 경제수명 유전형질도 최초 공개했다. 경제수명은 젖소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9월 28일 경기 김포와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 및 검사과정에서 평택시 소재 돼지농장(3,4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 발생농장 ~ 3km 이내 양돈농장 없음, 3~10km 56호(133,134마리) 중수본은 경기 평택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9월 29일(목) 04시부터 10월 1일(토) 04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도(강원 철원 포함), 인천, 충북, 충남, 대전, 세종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새끼돼지는 보온 관리, 송아지‧망아지는 호흡기 질병 예방 중요 - 어린 가축은 면역력과 체력이 약해 온·습도 환경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환절기가 되면 호흡기 질병, 설사병 등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새끼돼지, 송아지, 망아지 등 어린 가축의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새끼돼지= 환절기인 9월에 젖을 뗀 새끼돼지(이유자돈) 수는 평균 10.08마리로, 6∼8월 평균 10.16마리보다 적어 각별하게 관리해야 한다.* * 대한한돈협회, ‘한돈팜스 전국 한돈 농가 2020년 전산 성적 2022년 수급 전망’ 출생 직후 새끼돼지의 체온은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주위 온도마저 낮으면 저체온증으로 폐사할 수 있다. 새끼가 태어나면 바로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고, 보온 등이나 보온상자를 이용해 30∼35도(℃)를 유지해 준다. 초유에는 새끼돼지의 체온 조절, 신체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영양소가 들어있다. 따라서 새끼돼지가 태어난 후 최소 6시간 이내에 초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축사 내 환기량이 줄면 돈방 습도가 높아져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