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김강식)은 지난 2일 한국해양대학교와 『해양환경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해양환경교육원 김강식 원장, 한국해양대학교 김홍승 학생처장 등이 참석해 △기관 간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정보 상호 교류 △교육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대국민 해양교육 협력 등 해양환경 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오는 3월부터 해양환경 및 방제교육 과정을 개설해 한국해양대학교 전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강식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융합형 해양인재 양성의 첫걸음을 떼었다”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한 해양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월 9일(목)부터 17일(금)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인, 수협, 지자체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동해중부 권역(강릉, 2.9) / 남해 권역(부산, 2.10) / 동해남부 권역(포항, 2.13) / 서해남부 권역(강진, 2.14) / 서해중부 권역(홍성, 2.15) / 제주 권역(제주, 2.17) 이번 설명회는 수산업 종사자와 국민들의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올해 수산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의 현장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실·국장들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금년도 수산정책은 ’경쟁력 있는 수산업, 사람이 모이는 어촌, 안전한 수산물‘을 목표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어업, ▲첨단·친환경으로 도약하는 양식업, ▲수산식품산업 육성으로 수산업 성장 견인, ▲행복한 어업인, 살고 싶은 어촌, ▲국민 안심 수산물 소비체계 구축 등 5가지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전국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해양 방사능 조사정점을 올해 2월부터 전년보다 7개소 더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정점과 주기 확대는 신정부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 중의 하나인 “방사능 검사 등 안전한 수산물의 공급체계 구축”과 작년 7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우리나라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조사정점과 조사주기를 확대해 왔다. 올해 2월부터는 기존 45개 정점에서 7개 정점이 추가*되어 총 52개 정점으로 확대되며 이 중 주요 정점인 29개소는 격월 단위로 조사하고, 23개 정점은 2월과 8월, 연 2회 조사를 실시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7개 정점은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서남해역의 주요 수산물 생산해역과 해류의 유입경로 등이 고려되었다. * 진도, 완도노화, 완도소안, 여수거문, 울산정자, 진해만, 거제도남안 ** 조사정점: (’19) 32개 → (‘20~’21) 39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글로벌 해양 강국의 위상에 맞는 국제사회 기여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을 위해 ’23년 해양수산 ODA를 287억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3년 해양수산 ODA 사업에는 해수온도차 발전, 어촌특화개발 등 신규 사업 14개를 포함하여, 총 30개 사업이 포함된다. 또한 협력 대상국가는 20여개 국으로 아시아(약 53%,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태평양 도서국(약 20%, 피지·사모아·마샬 등), 아프리카(약 13%, 가나·세네갈 등), 중남미(약 8%, 페루)국가와 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가뭄, 폭우, 해양 산성화 등 기후변화 위기로 실존적 위협에 직면하고 연안국과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해양조사·관측 및 분석, 재생에너지 개발 등 화석연료 대체를 위한 인프라 지원,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대상국가는 7개 국가이며 약 85억원 규모(7개 사업)이다. 산호초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사모아 해양산성화 관측 고도화사업(‘22~’25, ‘23년 6억원), 군소도서국 맞춤형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마셜제도 해수온도차 발전사업(’23~‘26, ’23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월 1일(수)자로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이하 “해양과기원”) 제11대 원장에 강도형 박사의 선임을 승인하였다. * KIOST : 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강도형 신임 원장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97)하고 제주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2006년 한국해양연구원(現 해양과기원)에 입사한 이후 제주특성연구센터장, 제주연구소장 등 주요보직을 수행하였다. 주요 연구분야는 해양바이오 및 미세조류 분야이며, 연구성과는 관련기업에 기술이전되어 활용되고 있다. ’09년부터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한국바이오학회 총무이사, 제주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대외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 UST :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강도형 신임 원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에 따라 2월 1일부터 4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강도형 신임 원장은 “올해 50주년을 맞는 해양과기원이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경제·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3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어선을 임차받고 싶은 청년 어업인과 어선을 임대할 어선주를 1월 31일(화)부터 3월 3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어업인과 어선주 간에 임대용 어선을 중개해주고 임차료 일부(최대 2년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을 통해 어선어업을 새로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초기비용 부담을 완화하여 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춰주고, 고령·질병 등의 이유로 어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기존 어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한다. 아울러, 어업에 미숙한 청년어업인이 현장의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역 우수어업인을 통한 현장실습과 전문가 자문 등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22년에는 전남 고흥 및 여수, 충남 보령, 부산에서 총 6명의 청년어업인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는 신규로 8명 내외의 청년어업인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만 49세 이하(1974. 1. 31. 이후 출생)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청년 어업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대상업종(연안복합, 연안통발, 연안자망)의 종사를 희망할 경우 1월 31일(화)부터 3월 31일
① 이달의 수산물 ; 물 메기, 꼬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2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물메기와 꼬막을 선정했다. 추운 겨울날 남해는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잡이가 한창이다. 과거에는 살이 흐물흐물하여 잡혀도 먹지 않았지만, 특유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의 물메기탕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귀한 수산물이 되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물메기는 주로 겨울철에 탕이나 찜으로 즐겨 먹지만 이번 겨울에는 멸치, 다시마를 끓인 육수에 물메기와 가래떡을 넣어 끓여 담백한 맛이 일품인 물메기 떡국도 즐겨보시길 권한다. 겨울철 꼬막은 살이 차올라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맛이 좋고, 철분과 단백질, 타우린 등이 풍부하여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수산물이다. 꼬막은 주로 살짝 데쳐 양념을 얹어 먹거나 전이나 비빔밥으로 먹지만, 데친 꼬막을 야채와 초고추장을 넣어 무쳐 먹으면 새콤달콤하고 쫄깃한 맛이 추운 겨울 떨어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별미이다. 한편, 이달의 수산물은 매년 수협,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과 함께 수산물 생산 시기와 소비 촉진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있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매서운 추위가 연일 계속되는 요즘 맛과 영양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1월 30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보조사업으로 건조되어 운항 중인 충주 ‘탄금호 일렉트린’ 정부는 지난 2020년 친환경선박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개발・보급 시행계획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3,62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공공부문에서는 약 3,119억원의 예산으로 하이브리드 추진 30척, LNG 추진 7척 등 총 46척을 친환경 추진선박으로 건조하고 20척에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 등 친환경설비를 장착하여 친환경선박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선종별・친환경기술별로 최적화된 표준선형을 설계하는 등 기술지원을 새롭게 추진하여 건조 예산 절감 및 소요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 선박배출 입자상물질을 필터로 거른 후 제거 또한, 민간부문에서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사업*’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1월 30일(월)부터 3월 6일(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 우리나라 해운·물류기업의 신규 해외 물류시장 진출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 또는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년부터 수행 중 2011년부터 추진한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지원한 총 132건의 사업 중 74건이 해외법인 설립, 물류거점 확보 등 실제 투자로 이어졌고 12건은 투자를 앞두고 있는 등 해외진출 탐색을 위한 유용한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지원을 받은 10건의 사업 중에 9건이 투자를 앞두고 있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기업들이 제기해 온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올해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사업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편했다. ▲우선, 기존 ’동반진출 컨설팅‘ 사업의 세부 유형을 폐지하는 등 사업을 단순화하고,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과 ‘해외시장 조사·컨설팅 지원사업**’으로 개편하였다. ▲또한, 기존에는 물류-화주기업 컨소시엄에 대해서만 지원한 컨설팅 비용을 올해부터는 물류기업이 단독으로 해외 물류시장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이번 주(1.24~25)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수온이 크게 하강함에 따라 1월 25일(수) 14시부로 전남 도암만, 경남 사천·강진만 해역에 대해서 ‘저수온 주의보’를 확대한다고 발표하였다. * 기존 저수온 특보 발표 현황(‘23.1.25 현재) - 저수온 관심: 남해 연안(’22.12.9∼) - 저수온 주의보: 가로림만(’22.12.18∼) / 서해연안, 득량만(‘22.12.28~) / 가막만(1.4~) / 도암만, 사천·강진만(1.25~) - 저수온 경보: 함평만(’22.12.21∼) / 경기만 북부(‘22.12.28~) / 여자만(’22.12.30~) / 천수만(1.4~) 저수온 주의보 추가 해역은 전남 도암만과 경남 사천·강진만으로 이들 해역은 이번 한파의 영향으로 수온이 4℃ 에 도달하여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되었으니 양식생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주요 연안 수온(1.25. 08시) : 가로림만(1.9℃), 가막만(3.8℃), 도암만(2.2℃), 사천·강진만(3.1℃), 통영(9.5℃) ** 저수온 특보 발표기준 : (주의보) 수온 4℃ 도달, 전일대비 3℃ 하강 또는 평년대비 2℃하강(경 보) 3일 이상 수온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