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송창우, KIT)는 줄기세포 분화기술을 통해 세포를 파괴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화학물질의 독성 및 발암가능성을 탐색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Cytochrome P450(CYP1A1)에 유전자 편집기술을 사용해 형광단백질을 표지한 인간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개발하여 살아있는 세포의 AHR 활성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AHR은 세포에 들어온 다이옥신과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들을 감지하는 센서로 활용 되는 수용체다. 한편, Cytochrome P450 1A1(CYP1A1)은 AHR을 확인하는 지표로 사용되며 AHR이 증가함에 따라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기존에는 CYP1A1의 발현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세포를 파괴해 내부의 단백질이나 RNA를 확인하였으나 형광단백질을 부착한 CYP1A1을 통해 세포파괴 없이 적은 비용 으로 빠르게 약물 반응을 분석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연구자가 원하는 다양한 세포형태로 분화를 유도하여 AHR의 활성 및 CYP1A1의 증감 양상을 분석할 수도 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박한진 박사는 “AHR은 외부물질의 암발생 기전 위주로 연구되었으
- 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 확산, 정부 혁신성장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성과 돋보여 -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한전KDN은 동반성장 관련 주요 4대 분야 및 32개 중점 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여 대내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에너지ICT스타트업을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 구성’과 협업을 진행하고 온라인 전용 채용관 구축으로 구직자와 협력기업간 일자리 매칭과 채용 지원,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과 함께하는 육성 자금 지원 및 창업교육⦁캠프 등을 운영하며 중소협력기업의 창업에서 구인, 경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R&a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교육 패러다임 및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교육혁신을 선도할 ‘미래형 교육혁신 선도학교(이하 ‘선도학교’)‘를 선정·지원한다. 전국 27개 과학고‧과학(예술)영재학교를 대상으로 10개교 이내로 선도학교를 선정하여, 3년간 총 1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선도학교는 3년간의 자율연구를 통해, 거꾸로 학습(플립드 러닝), 프로젝트 기반 학습, 자기주도학습 등 과정 중심의 깊이 있는 사고를 촉진하는 교육혁신모델을 수립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올해 말 성과교류회를 통해 일반 학교와 공유하여, 교육혁신 우수사례가 일반 학교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선도학교의 교육혁신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수학·과학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7월부터 전문가 연계, 에듀테크 기업과 학교의 기술적 연계, 온라인 컨설팅 제공, 워크숍 개최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과학고‧과학(예술)영재학교를 대상으로 ‘수학·과학 컨설팅’을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일반학교로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도학교는 온·오프라인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22일(금)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통신 분야 실장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과기정통부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 방통위 최성호 사무처장 이번 회의에서는 이통3사의 알뜰폰 대상 불공정행위 근절,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방지, 단말기 유통시장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 주요 통신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 부처는 또한 최근 이통3사가 알뜰폰 가입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알뜰폰 업계의 존립을 위협하고 이동통신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단말기 유통시장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건전한 경쟁 유도 및 제도 개선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정보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일부 개정안이 이번 제378회 국회(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정보통신망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물론 국민과 기업에 안전한 융합서비스 이용환경 제공과 이를 통한 융합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정보통신망법의 주요 개정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일명 ’백도어‘를 이용하여 정보통신망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침해사고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정보통신망의 정상적인 보호·인증 절차를 우회하여 정보통신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나 기술적 장치 등을 정보통신망 또는 이와 관련된 정보시스템에 설치하여 공격하는 행위 등으로 발생한 사태를 침해사고로 규정하는 내용을 신설하였다. ※ 정보통신기반보호법 개정안에서는 관련 행위를 전자적 침해 행위로 규정 둘째,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기·제품·서비스에 대한 보안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법 적용 대상 확대 및 최소한의 보안기준을 마련하여 준수하도록 권고하였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가운데 ▲인간 개입 없이 로봇의 자율판단(이동, 조작, 작업)을 통해 생활방역을 실현하는 등 고난도 목표를 ▲경쟁형 R&D, 개방형 R&D(연구진의 유연한 변경) 등 혁신적 연구개발을 통해 완수하는 혁신도전프로젝트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혁신도전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전염병 대유행(Pandemic) 대응 로봇·ICT 융합 생활방역기술 개발’(이하 ‘생활방역기술’)을 전담하여 기획·관리할 사업단장(전담PM, project manager)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전 프로젝트는 과학기술혁신본부 주관으로 실패 가능성이 높으나 성공하면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꿀 도전적 R&D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범부처 협업을 통해 국가적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임무지향적 연구 수행을 특징으로 한다. 혁신본부 소관 추진단장(총괄PM)은 혁신도전 프로젝트의 총괄 관리자로서 매년 5개의 R&D사업을 기획하고, 이후 개별 부처 소관 사업단장이 사업의 총괄 관리자로서 과제 구성·진도 관리·평가 등 기술개발의 전 주기를 책임지고 관리하게 된다. 본격적인 혁신도전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융합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헬스, 스마트팜 분야의 표준 지도(프레임워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ICT 융합 표준 프레임워크는 ’스마트헬스, 스마트팜 등 향후 유망한 융합 산업․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① 융합 서비스 모델 분석, ② 기(旣)개발 표준 활용(안), ③ 신규개발이 필요한 공백 표준(안)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ICT 융합서비스 표준 개발․활용 지도’로써, 최근 ICT와 산업간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창출되는 다양한 서비스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고 통합적 관점에서 유망 서비스에 대한 표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9년부터 개발에 착수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는 작년 5월부터 기업, 대학, 관계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총 30회 자문회의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스마트헬스와 스마트팜 분야에 대한 융합 표준 지도(프레임워크) 개발을 완료하였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헬스’ 및 ‘스마트팜’ 표준 프레임워크는 유망서비스 활용 시나리오와 이에 필요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에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을 발표하였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해외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2025년, 50개사)하는 사업이다. ICT 또는 ICT 기반 융·복합 분야 중소기업 중 ① 법인 설립 후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 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 또는 ② 최근 3개년 매출액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기업을 지원요건으로 하여 탄탄한 성장 가능성 및 잠재력을 보유한 ICT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올해 공모에는 총 138개 기업이 신청하여 9.2: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기술 수준 및 시장성, 국제적 역량,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환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1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기업명 주요제품·서비스 매스프레소
‘20년 4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128.8억불, 수입액은 88.7억불, 수지는 40.1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 ICT 수출은 3大(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주력품목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월대비 15.3% 감소 ※ ICT 수출 증감률 추이(전년 동월대비, %) : (’19.12월) △9.5 → (’20.1월) △7.2 → (2월) 8.2 → (3월) 1.1 → (4월) △15.3 - 일평균 수출은 전년 동월(6.3억불) 대비 7.6% 감소한 5.9억불 기록 ※ ICT 수출 일평균 증감률 추이(전년 동월대비, %) : (’19.12월) △11.4 → (’20.1월) 3.6 → (2월) △8.6 → (3월) △5.2 → (4월) △7.6 < 연도별 4월 ICT 수출액(억불) > 주요 품목별로는 ICT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72.6억불, △15.1%)는 글로벌 소비 침체, 수요 둔화 등으로 메모리(△14.9%) 및 시스템(△12.9%) 동시 감소 - 휴대폰(6.5억불, △37.2%) 및 디스플레이(12.4억불, △28.1%)는 수요 감소 및 소비 부진 등으로 주요 품목(OLED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유망․선도 분야의 기술 선도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내 석·박사생의 해외 연구·실무 경험 습득을 통해 혁신인재를 육성하는 ‘2020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 지원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19~23년)」에 따라 3개 부처*(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합동으로 5년간 핵심인재 2,250명(연 450명) 육성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 ’19년 현황 : AI·빅데이터·블록체인(과기정통부 160명), 미래자동차·드론·에너지 신산업 등(산업부 140명), 정밀의료·신약·의료기기 개발 등(복지부 150명) 지난해부터 시행된 본 사업은 3개 유형(협력프로젝트, 인턴십, 위탁교육)을 올해 ‘대학 자율형’으로 단순화하여 대학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글로벌 기업 연계형’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대학자율형’은 국내 대학이 해외 대학·연구소·기업 등과 연계․협력하여 국내 석·박사학생의 연구역량 제고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