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정현아)는 오는 6일부터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은 해양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단이 2016년부터 7년 동안 12만 명 이상의 국민들에게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총 2만 명 이상의 교육생을 목표로 한다. 교육 주제는 ▲해양환경 ▲갯벌 ▲해양생태계 ▲해양오염 ▲기후변화 ▲해양환경과 직업 6개 분야이며,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누리집(https://edu.merti.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학교(학생·교사), 어업인, 연안주민, 해양수산 기관·단체, 일반시민 등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개인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모집은 상반기 교육에 한하며, 하반기 교육생은 5월 중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해양수산 종사자는 우대사항이 적용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강식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은 교육 대상에 따라 주제 맞춤형 해양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수
□ ①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숭어를, ②어촌안심여행지로 경남 하동 대도마을과 인천 옹진 이작마을을, ③해양생물로 바다선인장을, ④등대로 제주 비양도 등대를, ⑤해양유물로 인천항 항박도를, 그리고 ⑥무인도서로 주도를 각각 선정 ① 이달의 수산물 - 도다리, 숭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3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숭어를 선정했다. 봄이면 생각이 나는 도다리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함량이 낮아 담백한 맛을 내며, 제철 쑥을 넣어 국을 끓이면 쑥의 진한 향과 어우러져 봄철 별미가 된다. 도다리는 생김새가 비슷한 광어와 헷갈리기 쉬운데, 정면에서 볼 때 눈이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 왼쪽에 있으면 광어라고 기억하면 구분하기 쉽다. 봄철 연안으로 돌아오는 숭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고소한 맛과 식감이 일품이다. 숭어는 회로 즐겨 먹지만, 숭어살을 얇게 잘라 고기, 두부 등 소를 넣어 숭어만두로 만들어 먹으면 숭어의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으므로 드셔보시길 권한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도다리와 숭어로 따뜻하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말 종료 예정이던 수산분야 세제 지원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어업인 등은 3년간 매년 연 1,861억원 내외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당초에는 기존 수산분야 세제 지원 중 국세 10건, 지방세 4건이 2022년말 일몰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동 건의 세제 지원을 3년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2022년 국세 및 지방세 세제개편안이 ’22년 12월 26일, ’23년 2월 27일 각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어업인 등은 2025년까지 추가로 세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연장되는 주요 국세 세제 지원은 ▲ 어망 등 41종의 어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및 면제(연간 1,290억원 내외), ▲ 조합 등 예탁금 및 출자금에 대한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 비과세(연간 185억원 내외), ▲ 도서지방 자가발전용 석유류에 대한 간접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등) 면제(연간 34억원 내외) 등이며, 주요 지방세 세제 지원은 ▲ 소형어선에 대한 취득세‧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감면(연간 107억원 내외), ▲ 어업‧양식업권에 대한 취득세 등 감면(연간 4억원 내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 국내 어업(연근해어업, 해면양식업, 원양어업, 내수면어업) 총생산량이 전년(383.2만 톤) 대비 6.0% 감소한 360.4만 톤이며, 생산금액은 전년(9조 2,817억 원) 대비 0.4% 감소한 9조 2,413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연근해어업 > 2022년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총 88.7만 톤으로 전년 생산량(94.3만 톤) 및 최근 5년 평균 생산량(94.5만 톤)에 비해 각각 5.9%, 6.2% 감소하였다.어업생산금액은 총 4조 370억 원으로 전년 생산금액(4조 1,504억 원) 및 최근 5년 평균 생산금액(4조 1,259억 원)에 비해 각각 2.7%, 2.2% 소폭 감소하였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13.2만 톤(△7.9%), 고등어 11.1만 톤(△9.3%), 갈치 5.4만 톤(△14.4%), 살오징어 3.7만 톤(△40.0%), 참조기 1.6만 톤(△48.0%) 등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반면, 삼치는 3.6만 톤(15.2%), 청어 2.8만 톤(98.3%), 붉은대게 2.5만 톤(17.3%), 꽃게 2.2만 톤(10.6%) 등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하였다. 전년 대비 생산량이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전우진)은 2. 24.(금) 07시 50분경 독도 남동방 약 95해리 해상인 동해중간수역 일본 EEZ 근접 해역에서 표류 중인 근해자망어선 T호(29톤, F.R.P, 울산선적, 승선원 9명)를 구조해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근해자망어선 T호는 2. 23.(목) 16시경 조업 중 부유물 감김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일본 EEZ 경계선으로 표류 중이라며 구조요청을 하였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상에서 어선 안전 조업을 지도하던 무궁화30호를 급파하여 어선과 선원의 안전을 확인한 후 표류 중인 T호를 안전하게 구조 예인하여 24일 13시경 일본 EEZ 해역을 벗어난 안전한 해역에서 동해해경 경비함정 1510함 측에 인계할 예정이다.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지도는 물론, 해상에서 발생하는 해난사고에 적극 대처하여 우리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정현아)는 오는 27일부터 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전국 4개 권역(남해권·수도권·서해권·동해권)에 배치된 차량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해양환경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학생의 편의 및 교육 여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1일 1학교를 원칙으로 하루 최대 3학급까지 교육이 가능하며, 유·초등학교 교사 및 동아리 교사 등이 한 학급 단위로(최대 20명 내외)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육 대상인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만 4세 이상의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2023년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신청은 권역별 선착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월 23일(목)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국가 수출물류 지원 및 해양수산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수출증진은 정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윤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해양수산분야 수출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현재 복합 위기와 보호 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세계 경제 침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수출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세계 경제 여건에도 안정적인 국가 수출물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산식품 등 전통 해양수산업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크루즈, 스마트항만장비, 수산연관산업 등 유망 해양산업의 육성을 통해 수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 < 국가 수출물류 지원 전략 > ➊ 5대양 6대주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해운 먼저 해운산업은 국가 수출입 화물의 99.7%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 기간산업임과 동시에,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인 383억불의 서비스 수출을 달성한 우리나라 7위 수출산업*이기도 하다. * ①반도체(1,292), ②석유제품(629), ③석유화학(543), ④자동차(541), ⑤일반기계(511), ⑥철강(384)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혼획 및 서식지 훼손 등으로 보호가 시급한 참돌고래(Delphinus delphis), 낫돌고래(Lagenorhynchus obliquidens), 해마(Hippocampus haema) 등 3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신규 지정하여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생태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2월 22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우리나라 고유종,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종, ▲학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종 등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해양포유류 19종, 무척추동물 36종, 해조‧해초류 7종, 파충류 5종, 어류 5종, 조류 16종 등 총 88종이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참돌고래”와 “낫돌고래”는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동부 연안에서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해양포유동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 중 “관심필요” 등급에 해당된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등재된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22일(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수산식품 수출 대책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한국 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5개 수산식품 수출지원기관, 해외 현지에서 수산식품 수출을 지원하는 현지 무역지원센터, 그리고 해양수산부의 수출 관련 정책부서가 현장과 영상회의로 참석하였다. 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역대 최고액인 31억 6천만 달러를 달성하였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2023년 수산식품 수출 목표 ‘35억 달러’ 달성을 위해「수산식품 수출 원팀」을 구성하는 한편,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 방안 논의 등 유관기관의 수출 지원 역량을 총 집결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였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출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정부와 수출지원기관이 원팀이 되어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3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제1전시관)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장비·기자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분야별로 고루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전으로 해양수산부와 경기도는 2016년부터 해양레저 산업계 판로 확대와 수도권 해양레저 수요층의 정보 및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3년 만에 재개된 작년 행사(’22.3)에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하고, 참여기업의 계약 상담 금액이 835억 원에 이르는 등 높은 호응과 성과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는 행사장 규모를 늘리고, 낚시·캠핑용품으로 전시 범위를 넓혀 양질의 관람 기회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준비하였다. 작년 대비 1.5배 넓게 확보한 32,157㎡(약 9,720평) 규모의 고양시 킨텍스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요트·고무보트·서프보드 등 150여 척의 레저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장치 등 장비·용품과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아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