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 올해의 신인상 시상식을 12월 30일(금),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의 신인상 시상식은 금년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청년의 시각으로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신규직원(재직기간 2년 이내)을 발굴하여 장관이 직접 격려하고 해양수산부 직원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이다. 해양수산부는 실 재직기간이 2년 이하인 직원 448명 중 그간의 업무공적 등을 고려하여 최종 6명을 선발하였고, 주요 수상자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박지훈 행정사무관은 낚시어선업 신고 시 불편했던 기존의 행정 절차를 개선하여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EBS 방송 및 낚시 유튜버와 협업하여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는 동시에 낚시안전방송 제작·배포를 통해 건전한 낚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였다. 조성진 행정주사보는 부산·인천·광양항 등 전국 12개 컨테이너 항만의 반출입량 현황을 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사혁신처의 공직인사 청년자문단으로도 활동하며 혁신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등 청년의 목소리를 대내·외에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였다. 정종현 해양수산주사보는 해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후원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과 한국해양한림원(회장 이기택)이 공동 주최하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 콘퍼런스가 1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로 그리는 내일의 바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가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한국해양한림원에서는 2023년 과학기술 키워드를 발표한다. 이후, 산학연 전문가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역할, 미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하고, 해양수산부 산하, 소속 기관들이 2023년 연구개발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3~’27)”은 5년마다 수립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해양수산 전략기술 개발 전략과 함께 창업투자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국제협력 연구 확대 등 향후 5년간 해양수산부가 추진할 핵심 과학기술 정책과 투자 방향을 담았다. 2023년 해양수산과학기술 키워드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바이오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회장 차형준, 이하 해양바이오산업협회)’의 설립을 12월 28일 허가한다고 밝혔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태동기 단계로 지금까지는 기업 간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발전방안을 협의할 수 있는 체계화된 조직이 없었다. 이에 해양바이오기업 간 유대를 공고히 하고 자생력을 갖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비영리법인인 해양바이오산업협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앞으로 해양바이오산업협회는 해양바이오 산업에 관한 조사·연구 ▴산·학·연 교류 및 협력 ▴해양바이오산업 종사자 대상 교육·훈련, 홍보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해양바이오 산·학·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해양바이오산업협회의 설립으로 해양바이오기업 종사자 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될 것이다”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개선 필요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협회의 역할을 기대하며, 해양바이오 정책 추진을 위한 좋은 파트너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022년 KOEM과 함께하는 우수 어촌계’ 2개소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어촌계 시상은 올 한해 해양오염방제 참여가 활발하고 해양환경 개선 의지가 높은 우수 어촌계를 선정해 어촌계의 해양오염사고에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고 방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공단 12개 소속기관에서 방제대응센터를 설치한 어촌계 5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의 ▲방제대응센터 기자재 활용실적 ▲공단-어촌계 합동 방제훈련 및 정화활동 등 해양오염 방제와 해양환경 보전활동 노력을 평가해 어촌계 13개소를 추천받았다. 이 중 방제대응센터 기자재 및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유사시 방제 작업 현장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제교육․훈련 등을 적극 추진했는지를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검증했다. 공단은 올해 우수 어촌계로 거제 관포 어촌계와 강원 양양 수산 어촌계를 선정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주민참여형 방제대응 공조를 강화하고,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도 적용 선원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5.27%(124,540원) 인상한 월 2,487,640원으로 고시했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인 2,010,580원보다 477,060원 높은 수준으로,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이 5%인 반면에 해상근로자는 5.27%을 적용한 금액이다. 육상의 일반근로자의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으나, 선원최저임금은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선원 최저임금 노사 합의안 마련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여러차례 선원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선원 최저임금의 인상 필요성에 대하여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인상률에 대한 합의는 도출하지 못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내년 예상되는 소비자 물가와 경제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올해 선원최저임금보다 5.27% 인상하는 정부안을 마련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확정하였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가족과 멀리 떨어진 해상에서 생활하고 있는 선원분들의 근로강도를 생각하면 더 높은 임금이 필요하지만, 해운경기의 불확실성 및 어업생산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22일부터 시작된 한파의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 일부 연안 및 내만의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12월 24일(토) 10시부로 함평만 주변 낙월도에서 효지도 해역 및 전남 여자만 해역에 대해 저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표하였다. * 특보 발표 현황 : (2022. 12. 9.) 관심 / 서해·남해 해역 (2022. 12. 18.) 주의보 / 전남 함평만, 충남 가로림만 (2022. 12. 21.) 경보 / 전남 함평만 (2022. 12. 24.) 주의보 확대 / 함평만 주변(낙월도~효지도 해역), 전남여자만 ** 주요 연안 수온(12.22일 평균) : 천수만(5.5℃), 가막만(7.0℃), 사천·강진만(6.6℃), 통영(11.3℃) 이는 12월 23일(금) 13시 기준, 주의보 확대 발표 예정 해역 수온이 4.2~5.0℃범위로 낮게 유지되고 있어, 12월 24일에는 주의보 발표기준인 수온 4℃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 데 따른 것이다. * 저수온 특보 발표기준 : (주의보) 수온 4℃ 도달, 전일대비 3℃ 하강 또는 평년대비 2℃하강 (경 보) 3일 이상 수온 4℃ 이하 지속, 전일대비 5℃ 하강 또는 평년대비 3℃하강 저수온 주의보가 확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부산연안 해양환경 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부산시가 주최한 해양쓰레기역량강화 이해관계자 워크숍에서 공단은 2017년부터 4년간 부산 남항 등에서 491톤의 침적폐기물과 감천항 등에서 오염퇴적물 200,000m3 수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부산연안 해양폐기물의 전주기적 관리를 위해 기장군 및 공동어시장 내 폐어망을 수집하는 재활용 임시집하장을 설치하고 전처리 후 재활용 제품까지 생산하는 시범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22년 7월에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5개 기관과 「부산 연안 해양폐기물 저감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환경전문기관으로서 부산의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시와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1일 공단 본사에서 노사공동 부패방지경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노사가 참여해 ▲부패방지에 관한 법규와 ISO 37001이 요구하는 국제표준 준수 ▲부패리스크 관리를 위한 부패방지목표 수립·실행과 점검·개선 ▲부패행위 인지 시 제보와 제보자 보호 ▲부패방지경영이 공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제고를 다짐했다. 공단은 올 한해 공직기강과 반부패 기조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등 강도 높은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했다. 한기준 이사장은 “이번 전사적 서약은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것으로 조직에 부패방지경영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야생동물에서 유래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개구리, 도롱뇽 등 양서류에 대한 검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정부는 외래 동물로 인해 신규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유입 야생동물 관리 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어류, 패류, 갑각류를 중심으로 해오던 수산물 검역을 양서류까지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1년 12월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양서류 검역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개구리, 도롱뇽 등 살아있는 양서류를 식용, 관상용, 시험·연구조사용으로 국내로 들여오는 경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질병 검역 절차를 거치게 된다. 양서류를 수입하려는 자가 이와 같은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양서류 수입검역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www.nfqs.go.kr) 또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항 또는 항만을 통해 여행자 휴대품으로 수입하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지난 33년(1989년~2021년) 동안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평균 9.9cm 상승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 핵심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상승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매년 전년도까지의 조위관측소 자료를 수집하고 통일된 데이터처리 방식을 적용하여 해수면 상승률을 계산하고 있다. 우리나라 연안 21개 조위관측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수면은 지난 33년간 평균적으로 매년 3.01mm씩 높아졌다.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연 3.53mm)이 가장 높았고, 이어서 서해안(연 3.08mm), 남해안(연 2.55mm)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29mm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포항, 보령, 군산, 속초 순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관측기간이 가장 오래된 목포 조위관측소의 약 60년 간 해수면 높이를 분석한 결과 해수면은 연평균 2.49mm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62년 동안 15.4cm가 상승하였다. 목포 등을 포함한 21개 조위관측소의 33년 연평균 해수면 자료와 분석 정보를 내년 상반기에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