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가물 없이 100% 쌀, 잡곡과 물로만 지은 프리미엄 즉석밥들이 최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밥냄새가 나는 ‘즉석밥 2.0’ 시대를 맞아 신구 제품들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팁들이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백미밥 즉석밥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MSRP)은 ‘더미식 백미밥’(210g) 2300원, ‘햇반’(210g) 2100원, ‘맛있는오뚜기밥’(210g) 2000원이다. 더미식 밥처럼 햇반 중에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햇반 유기농쌀밥’(210g)은 2800원이다. 잡곡류 즉석밥들 가격은 더미식밥과 햇반 모두 동일한 2800원이다.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실제 가격이기도 하다. 이들 즉석밥 모두 편의점에서는 2000원대로 다소 비싸 보이지만, 급하게 밥을 챙겨 먹어야 하는 MZ세대 중심으로 의외로 구입이 많은 편이다. 편의점에서도 이달 말까지 즉석밥 2+1, 1+1 등 증정 행사가 진행 중이다.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즉석밥 유통가격은 이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12개들이 즉석밥 세트 기준으로 더미식 백미밥 1만7800원, 햇반 1만3980원, 햇반유기농쌀밥 1만4980원, 오뚜기밥 1만2980원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탄소를 저장하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민들이 국산 목재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바르게 알고 생활 속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나무로 만든 목재 제품을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목재 제품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산림청 누리집, 아이러브우드 누리집,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임업진흥원(목재 제품 품질관리실)에 전자우편(goodservice@kofpi.or.kr) 또는 일반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산림청 누리집 www.forest.go.kr / 아이러브우드 누리집 : www.ilovewood.or.kr 공모 참여 자격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목재생산업에 등록된 업체로서 목재 제품 규격 품질검사를 통과한 국산 목재 제품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산 목재 제품은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 공식 누리집의 국산 목재 전용 온라인 상품 안내서(e카탈로그)에 게시하고,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등 공공분야 목재 이용 활성화 사업에 우선 구매하는 등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이하 FAO)*에 따르면, 2022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8.3포인트) 대비 0.6% 하락한 157.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3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하였으나 곡물 및 육류 가격지수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유지류, 유제품, 설탕 가격지수는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1.5월) 128.1 → (`22.1월) 135.6 → (2월) 141.1 → (3월) 159.7 → (4월) 158.3 → (5월) 157.4 2022년 5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4월(169.7포인트)보다 2.2% 상승한 173.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주요국의 작황 부진에 더하여 인도의 수출제한 조치가 발표되면서 가격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옥수수는 미국의 작황 일부 개선, 남미의 수확기 도래 등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 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하였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237.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6월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 2종을 수량한정으로 출시한다. 한솥의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인 닭갈비를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메뉴다. 매콤하고 달콤한 특제 고추장소스에 큼직한 닭다리살만 사용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특히 닭갈비 덮밥 위에 모짜렐라, 체다, 고다 치즈로 구성된 3가지 종류의 자연산 치즈를 더해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맛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입맛을 고려했다.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은 매운 정도에 따라 2종으로 구성됐다. 한 입만 먹어도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도록 화끈한 매운 맛이 일품인 ‘핫 치즈 닭갈비 덮밥’과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오리지널 치즈 닭갈비 덮밥’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종 모두 5,900원이다. 치솟는 외식 물가 속 높은 가성비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이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한솥 관계자는 “황금비율로 배합한 3가지 종류의 치즈를 더한 퓨전 닭갈비 메뉴는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고려한 메뉴”라며 “앞으로도 한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단계 산란계 농가에 대한 계란 살충제 검사를 2022년 5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의 계란검사는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17년 부처합동)』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21년부터는 부적합 농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 그간 계란검사 부적합 농가 : (’17) 78호 → (‘18) 9호 → (‘19) 2호 → (‘20) 1호 → (‘21) 0호 → (‘22.4월) 0호 2022년 계란 살충제 검사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다. 1. (개요) 사육 중인 전체 산란계 농가에 대해 연 1회 이상 계란검사 추진 * 검사관리 : 생산단계는 농식품부, 유통단계는 식약처에서 관리 구 분 (시기) 검 사 계 획 1∼4월 (생산단계) 신규 생산농가 검사 5∼8월 (생산단계) 여름철 집중검사 8∼11월 (유통단계) 식약처 주관 유통단계 검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5월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28회 대일(對日) 한국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6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 세계적인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김은 농수산물중 수출액 1위 효자품목으로서 매년 수출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 김의 주요 수입국으로서, 우리 수출업체들은 전통적 수출품목인 마른김 외에 조미김·김자반과 같은 다양한 제품으로 일본내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김의 수출량은 870만 속으로 작년대비 5.6% 증가한데 비하여 수출금액은 650억원으로 11%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김제품의 고부가치화를 통하여 수출시장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성과라 여겨진다. 실제 이번 입찰·상담회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조미김과 김 조제품의 인기가 높아 조미김과 김 조제품은 각 216억 원과 207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여 모두 전년 계약액인 156억 원과 170억 원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개최되는 한·일 수산물 무역과장회의를 통해 일본 내 인기가 높은 조미김 등의 대일 수출 쿼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품종보호 출원된 ‘참누리’, ‘보르미’를 포함해 2021년 생산한 식량작물 12품목 147품종 4만 895kg을 전국 131개 지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보급했다. 올해 보급된 종자 양은 △벼 87품종* 3만 550.2kg △밭작물 11품목** 60품종 1만 344.8kg이다. 재배면적으로 환산하면 벼는 611헥타르(ha), 밭작물은 71.3헥타르 재배가 가능한 양이다. * 벼 87품종(1980∼2021년 육성) ** 밭작물 11품목(콩, 팥, 참깨, 들깨, 땅콩, 조, 손가락조, 기장, 피, 고구마, 감자) (1978~2020년 육성) 이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육성한 품종이 차지하는 면적은 406.2헥타르로, 전체 재배면적 682.3헥타르의 59.5퍼센트(%)(벼 57.5, 밭작물 76.9) 수준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매년 품질이 우수한 식량작물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보급종 공급체계에 포함되지 않은 신품종을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농업인에게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래 품종이나 오래된 지역 품종 대체 및 지역 맞춤형 품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경북 안동에는 오래 재배해온 벼 ‘일품’을 대체하
겨울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는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지만,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정립으로 강원도까지 재배 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코윈어리’ 품종 수확 연시회를 시험 재배지(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에서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추위에 강한(내한성) 품종을 개발하고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강원도 평창, 횡성에서 ‘코윈어리’를 시험 재배해 안전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 ‘코윈어리’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성한 품종 가운데 가장 추위에 강한 조생품종으로, 1월 최저 평균기온이 영하 10도(℃)인 지역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 <평창군 시험재배지 ‘코윈어리’(4.26)> 이날 연시회에서는 강원지역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시험 재배 추진 결과와 안전재배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수확 시연과 생산성을 평가하며, 재배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3월 16일 생육조사 결과, 평창지역 시범 농가의 ‘코윈어리’ 월동률은 95%로 양호했다. 다만
저장성이 낮아 그동안 수출하지 못했던 조생종* 양파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양파는 출하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구분하는데, 4월~5월 초에는 조생종, 5~6월에는 중생종과 만생종이 생산됨 신선도 유지 기술을 적용한 국산 조생종 양파 싱가포르 현지 소매점에서 판매 중인 국산 조생종 양파(5.17.)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양파 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조생종 양파에 적합한 신선도 유지 기술을 투입하고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한 결과, 현지에서도 신선하게 유통․판매돼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양파 소비 감소로 저장 양파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업계에서는 일찍 수확하는 조생종 양파 수출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그러나 조생종 양파는 저장성이 낮아 쉽게 물러지는 문제로 현지의 이의 제기(클레임)가 우려돼 그간 수출을 시도하지 못했다. 농촌진흥청은 전남서남부채소농협과 협력해 조생종 양파 특성에 맞춘 신선도 유지 기술을 연구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무안산과 제주산 조생종 양파 약 4톤을 지난달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했다. 시범 수
미식가’로 잘 알려진 배우 이정재가 라면과 밥에 이어 ‘The미식(더미식) 유니자장면’에서도 모델로 등장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는 더미식 유니자장면 편 광고를 유튜브에서 19일부터 온에어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자장면 광고는 2 편이 공개됐다. 우선 이정재는 ‘자장을 제대로 보세요’ 편에서 “황갈색이어야 진짜 자장”이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가미 없이 전통춘장만 그대로 볶아 황갈색을 띤다는 의미다. 이어 ‘자장을 제대로 드세요’ 편에서는 “고기 하나하나가 첫입부터 끝면까지 제대로 씹혀야 전통 유니자장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니'(肉泥)는 고기를 잘게 다졌다는 뜻이다. 하림은 유튜브 광고 시작에 맞춰 이날부터 이달말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펼친다. 자장면 소스의 베이스가 되는 전통춘장이 어떤 색인지를 답하면 정답자 중 30명에게 더미식 유니자장면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하림 관계자는 “유니자장면은1900년대 대한민국 짜장면의 오리지널리티에 중국인 ‘쓰부’의 전문성을 더한 가정간편식(HMR)이라 맛, 풍미, 식감이 모두가 뛰어나다”며 “미식생활을 즐기는 이정재를 통해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