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 국내 등록어선이 전년보다 213척 감소한 65,531척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선감척사업, 어획량 할당 등 수산자원관리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매년 등록 어선 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국가승인통계인 등록어선통계를 작성하여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1년 전체 등록어선은 2020년보다 213척 감소한 65,531척으로 집계되었고,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어선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감소추세는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연근해어선을 감척하고 신규 어업허가를 추가로 발급하지 않음에 따른 것이다. * 척 수(등록어선/감척) : (’00) 95,890/140 → (’10) 76,974/1,267 → (’15) 67,226/371 → (’19) 65,835/373 → (’20) 65,744/229 → (’21) 65,531/217 어업별로는 연안어선이 37,062척(56.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양식장 관리선 18,915척(28.9%), 내수면어선 3,001척(5.9%), 근해어선 2,492척(3.8%), 원양어선 192척(0.3%)순으로 조사되었다. 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일반 국민들이 직접 남방큰돌고래 비봉이의 야생적응 훈련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그 동안의 사진과 동영상을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meis.go.kr)에 9월 13일(화) 게재한다고 밝혔다. 사진과 동영상은 9월 13일(화)부터 확인할 수 있다.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는 지난 8월 4일(목)부터 약 한 달 간 제주 바다에 위치한 가두리 훈련장에서 야생적응 훈련을 받았다. 비봉이는 빠른 조류와 높은 파도 등 바다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살아 있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데에도 익숙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제주도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무리와 접촉하는 모습도 매일 관찰되었다. 그 동안 해양수산부는 비봉이의 빠른 야생 적응을 위해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훈련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비봉이 방류 협의체 및 기술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훈련 진행상황 등을 담은 일부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 내 ‘해양생태&해양보호’ 메뉴에 있는 ‘남방큰돌고래(비봉이) 훈련’을 클릭하면 누구나 비봉이의 훈련 모습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비봉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오는 17일 양양 38해변,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제4차 전국해변줍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변줍깅 캠페인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해양폐기물 저감 활동 유도 및 인식증진을 위한 것으로, 1차를 지난 6월 부산 광안리에서, 2차를 지난 7월 인천 하나개, 충남 원산도, 제주 사계해변, 그리고 3차를 인천 민머루, 충남 춘장대, 통영 노루섬, 목포 금화동 해변에서 실시했다. 4차는 가수 션과 와이퍼스·쓰담속초 등 관계기관도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바다가꾸기 플랫폼을(www.caresea.or.kr) 통해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는 지정된 해변에서 안전 및 분리수거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장갑, 마대, 집게 등을 제공받아 해변쓰레기를 수거한다. 공단은 9월까지 전국 해변을 대상으로 정화활동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7IMDC#국제해양폐기물컨퍼런스#해변줍깅#해양폐기물)와 함께 인증하면 커피쿠폰을 추첨·증정한다. 또한 활동 실적 및 후기도 추첨해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과 파타고니아, 플리츠마마 등 협찬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다음달 7일까지 해양수산부, GS리테일과 함께 갯벌 정화 캠페인 ‘갯벌, Get Better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이후 갯벌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지키고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개인 SNS에 갯벌에서 해양쓰레기를 줍고 버리는 인증샷과 “갯벌에서 OO을 발견하다” 문구 및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내역은 해양환경공단 및 해양수산부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공단과 해양수산부, GS리테일 봉사단 30여명은 지난 31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한 곳인 전남 순천시 와온해변 일대에서 갯벌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인류의 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지키는 갯벌정화 캠페인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사)한국연안협회(회장 윤진숙)는 9월 6일(화) 10시에 온라인으로 ‘제12회 연안포럼’을 개최한다. 연안포럼은 연안의 지속 가능한 이용․보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안관리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는 사전 참여등록을 마친 18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동‧서‧남해안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주제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건국대학교 허정림 교수가 서해연안 ‘해양쓰레기 발생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2부에서는 동해연안 ‘해안후퇴와 완충공간을 위한 연안토지매수’를 주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윤성순 박사가 발표를 진행한다. 3부에서는 남해연안 ‘한국 갯벌의 블루카본 가치와 국제인증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각 주제 발표 후에는 해양환경‧생태‧도시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참석자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5동 앞 광장에서 ‘바다가꿈’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가꿈’이란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깨끗하게 정비해 어촌을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바닷가 환경개선 프로젝트이다. 수협중앙회가 출시한 ‘바다가꿈’ 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기금을 조성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이 기금을 활용해 폐어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 플라스틱 병 형태의 방파제 게시판 등 쓰레기 투기 방지 조형물 설치,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어촌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한양여대 강동선 교수, 강희명 교수 등 국민정책디자인단 소속의 민간전문가들도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에 참여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다. 해양수산부는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에 홍보행사를 준비하였다. 9월 5일(월) 정부세종청사 5동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방치된 그물 등 어촌경관을 해치는 물품들을 사용해 제작한 조명·가방·표지판 등 다양한 재활용 제품을 전시하고, 그간 어촌주민, 그리고 방문객들과 함께 추진해 온 어촌정화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서천군(군수 김기웅)과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일대의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천군 선도리 갯벌은 고리버들갯지렁이 등이 서식하고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인 습지 보호구역이나 ‘90년대 초 건설된 콘크리트 노둣길 방치로 해수유통이 저해되고 좌·우로 갯벌 침식, 퇴적 환경 변화와 갯벌 고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협약의 내용은 콘크리트 노둣길을 제거하고 과거의 몽돌길을 복원해 침·퇴적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생물 서식지를 확대시키는 것이다. 공단과 서천군은 ‘25년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하반기 복원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공단의 갯벌복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천군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갯벌 의미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오는 16일까지 해양오염예방 홍보영상에 대한 의견수렴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홍보영상은 △소형선박 선저폐수 처리 △기름넘침 사고 방지 △선박 스위치 오작동 사고 방지 △갑판 위 폐유통 부주의 사고 방지 방법으로 구성된다. 공단은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해양오염예방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시청자 중심의 홍보영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공단 유튜브 채널 구독하고 △홍보영상 시청 후 좋아요 누르기 및 의견(영상 시청 후기, 응원 댓글, 앞으로 보고 싶은 주제 등) 남기고 △‘구독 및 좋아요, 의견 댓글’화면 캡처 후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오는 19일에는 2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콘텐츠를 보완해 홍보영상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1일(목) 14시부로 충청남도 천수만, 전라남도 함평만, 제주도 해역을 제외한 전 해역의 고수온 특보를 해제했다. 또한, 충청남도 천수만, 전라남도 함평만, 제주도 연안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경보를 고수온 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고수온 특보 해제와 하향 조정은 우리나라 상층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온이 하강하고 있고, 제11호 태풍 한남노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수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8월 31일(수) 충청남도 천수만, 전라남도 함평만, 제주도 연안의 일평균 수온은 26.3∼27.6℃ 정도로 관측*되고 있고, 그 밖의 해역은 25.6℃ 이하의 수온을 보이고 있다. * 서제주 27.6℃, 천수만 26.8℃, 함평만 26.3℃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특보 해제 이후에도 수온 동향을 관찰하는 한편, 고수온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해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진희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올 여름 무더위로 고수온 피해 우려가 컸으나, 아직까지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아직 일부 해역에서 고수온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함께 현장 순회지도와 밀착관리를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9월부터 부산항 봉래동 및 청학동 일대 해양 침적 폐타이어 수거사업을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폐타이어는 선박 접안 시 충격흡수 방충재로 사용되는데, 사용이나 수명이 다해 바다에 유기되면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해저 폐타이어는 마모 속도가 빨라 심각한 수준의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배출한다. 공단은 부산항 일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항만 폐타이어 분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항만별 폐타이어 침적현황 분석해 점차 수거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사업수행을 위해 안전교육 및 장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정부·지자체 및 환경단체와 협력을 통해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등 해양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