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0일 15시 40분경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43 일원에서 발생하여 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까지 8개리에 걸쳐 확산된 산불에 대하여 오늘(12일) 오전 09시부로 주불진화완료했다. 산불은 현재까지 41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산불영향구역은 양구읍 송청리와 연접한 죽곡리, 황간리, 송우리, 청리, 용하리, 야촌리, 가오작리 일부에 걸쳐 총 720㏊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양구군에서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산림피해를 입혔으나, 산림당국과 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 없이 진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형산불이 우려되는 4월 4일 15시에 산불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하고 진화자원의 전진배치와 산불예방 및 단속을 강화하였으며, 지난 주말 4월 9일과 10일간 전국적으로 38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했다. 이번산불은 산림인근 주민이 낙엽소각 중 불티가 산림으로 비화하여 순식간에 많은 산림의 소실과 사회·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산불이 발생한 4월 10일은 순간풍속 10m/s의 강풍과 가뭄으로 인하여 산림 내 연료 물질이 매우 건조하여 산불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과 중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1일 00시 50분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산 35 일원에 산불이 발생하여 2시간 25분 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280명(산불전문진화대 등 143, 산림공무원 102, 소방 30, 기타 5)을 신속히 투입하여 03시 15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영향구역(피해예상면적)을 약 0.5ha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발생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9일 16시 20분 경산북도 영양군 일월면 칠성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대(산림 8), 산불진화인력 37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2, 산림공무원 5)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서남서 7m/s(최대풍속 18m/s)로 강풍이 불고있으며,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기 위해 산불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국장은 가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어린이들이 국산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4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서울 목원초등학교, 대전 노은초등학교 등 4개 초·중등학교에서 교실환경을 목재로 바꾸는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서는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목재 실내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을 더 많이 체감하였다고 한다. 이번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산림청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4월 29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영유아보육법」제10조의 어린이집 중에 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울진-삼척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의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산림생태복원 첫 회의(kick-off 회의)를 4월 7일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50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으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의 동시다발 산불은 강풍(최대 풍속 26m/s)을 타고 대형 산불로 확산되었으며, 인명피해 없이 산림 2만1천ha, 주택 322채와 농업시설 281동 등의 잠정 피해를 냈다. 특히, 울진-삼척 산불로 금강소나무군락, 꼬리진달래 등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정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도 피해를 입었으며, 이곳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서식지이기도 해 생태적인 산림복원이 절실하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으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관리 이번 회의에는 환경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 대학교수, 녹색연합,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양보호협회 등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산양서식지 등의 산림생태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5일 13시 29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322-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7시간 30분만에 진화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25대(산림 24, 소방 1), 산불진화대원 804명(산불특수진화대 등 351, 소방 155, 경찰 25, 군 100, 기타 173)을 투입하여 4월 6일 아침 7시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산림인근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재투기로 발생해 순간최대풍속 10m/s의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여 산불영향구역 120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은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장(최병암)은 4월 5일 19시부로 「산불 3단계」를 발령하여 가용가능한 진화자원 총동원하였으며, 산불지역을 11개 구역으로 나누고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진화자원을 전략적으로 투입하여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산불로 주택 1동과 창고 2동이 전소되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봉화군 화천리 산불피해지 인근에 위치한 경상북도 문화재 구만서원과 봉화각, 조선후기때 지어진 회이당, 과천정, 동천정 등을 산불로부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복원사업 대상 지역이 섬에 있는 숲까지 확대됨에 따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관계자 등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산림복원 전화 상담실(콜센터)’을 설치하여 4월 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원 전화 상담실(콜센터)은 담당 공무원, 설계·시공·감리 등 기술자, 관계 협·단체,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산림복원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적 자문을 하는 등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한다. 산림복원 전화 상담실(콜센터)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인 산지보전협회 내에 설치되었으며, 전문 상담원들을 배치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원들이 상담하며 상담내용은 모두 기록된다. 또한, 반복되는 질의 등 상담내용을 유형별로 분석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토양 및 식생, 토목 등 분야별 복원전문가들이 심층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의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에서는 2022년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임업직불제에 대비하여 임업직불제 제도와 임업경영체 등록에 관련한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전담 상담원(4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임업직불제법」이 작년 11월 30일 제정ㆍ공포되면서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임업직불제 제도와 임업경영체 등록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면 평일 9시~18시까지 산림청 대표번호 1588-3249로 전화하면 전담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법률 시행일 전, 올해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야 하고, 이후에 등록할 경우 직불금을 영구히 받을 수 없다. 특히, 올해부터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임야대상 농업체를 임업직불금 신청(6월 예정) 전인 5월까지 등록하여야 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도서지역 산지의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위해 전라남도 8개 시군(강진군, 고흥군, 광양시, 보성군, 여수시, 완도군, 장흥군, 해남군)의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추진한다. * 「산지관리법」 제4조에 따라 산지를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구분하는 것. 도서지역은 그 특성상 지적도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산지 구분도*와 항공사진이 일치하지 않아 산지 구분 관리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다. * 산지 구분을 표시한 도면. 이에 따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한 산지 구분도의 위치 보정 및 경계선 편집을 통해 항공사진과 산지 구분도를 일치시킴으로써 산지 구분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다. 산림청은 ’20년 충청남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21년에는 강원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동부권역 도서지역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완료하였다. 산림청 황성태 산지정책과장은 “도서지역 산지는 생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서 산지 구분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본 조사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서지역 산지의 합리적인 보전과 이용 체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도서지역 산지의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위해 전라남도 8개 시군(강진군, 고흥군, 광양시, 보성군, 여수시, 완도군, 장흥군, 해남군)의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추진한다. * 「산지관리법」 제4조에 따라 산지를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구분하는 것. 도서지역은 그 특성상 지적도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산지 구분도*와 항공사진이 일치하지 않아 산지 구분 관리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다. * 산지 구분을 표시한 도면. 이에 따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한 산지 구분도의 위치 보정 및 경계선 편집을 통해 항공사진과 산지 구분도를 일치시킴으로써 산지 구분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다. 산림청은 ’20년 충청남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21년에는 강원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동부권역 도서지역 산지 구분 현황 조사를 완료하였다. 산림청 황성태 산지정책과장은 “도서지역 산지는 생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서 산지 구분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본 조사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서지역 산지의 합리적인 보전과 이용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