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총 4명의 우수 수료자를 선정하였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국제적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산림협력기관에 맞춤형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국제산림협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1년 본 사업은 총 13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하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한파, 이건산업(주), 무림피앤피(주) 및 세계은행(World Bank)으로 파견되었다. 파견된 청년인재들은 국내외에서 해외산림자원개발 현지조사, 산림협력사업 관리 및 해외산림 정책 환경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이처럼 전 세계를 누비며 국제적 인재로 거듭나고 있는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활동 수기를 공모하였고, 그 결과 한정훈(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엄희진(이건산업), 최윤영(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및 김현정(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님이 최종 우수 수료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2021년 청년인재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활동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수목진료산업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12월 1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2020년말 기준 제1종 또는 제2종 나무병원에 등록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실태조사 내용은 산업계, 학계, 유관 협회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하였다. - 조사대상 나무병원 : 1,061개 (전국) - 조사방법 : 복합조사 (방문조사 및 온라인조사 등) - 조사내용 : 총 6개 분야 (사업체 개요, 종사자 수, 매출 규모 등) 조사 결과 수목진료산업에 종사하는 인원은 3,551명, 총매출액은 1,554억 9천만 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수도권 지역에 나무병원이 집중되어 있었다. 나무병원 등록업체(1,061명)의 수목진료 분야 종사자는 3,551명이며, 이 중 1종 나무병원에 2,318명(65%), 2종 나무병원에 1,233명(35%)이 종사 수목진료업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1,554억 9,930만 원이며, 이 중 1종 나무병원이 1,108억(71%), 2종 나무병원이 446억 원(29%) 나무병원 등록업체는 수도권에 가장 많고, 매출 규모도 가장 높음 * 전체(1,061업체, 1,554억 원) : 서울(106업체, 536억), 경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11.30(화)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국 산림부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활발한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지난 2007년 외교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작년에 외교장관급으로 격상되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산림·보건·디지털을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우리나라와 중앙아 각국 간의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산림분야에서는 산림청 남태헌 차장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산림당국, 그리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참석하였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앙아 건조지 등 산림복원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였으며, 산림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어, 남태헌 차장은 타지키스탄 나미조다 나임 산림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산림 협력을 환영하며, 한-타지키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산림치유음식을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제2회 온(溫)포유(Online Forestaurant for You)’ 행사를 27일, 28일 양일간 국민 4,6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온포유는 지난 7월에 개최한 ‘포레스토랑 산림치유음식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중 4개 요리법을 온라인 양방향 채널로 시연하고, 국민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가족과 4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참여하였다. 시연된 요리는 △오미자 소스를 곁들인 두부 표고스테이크와 밤스프(개발자 윤설화), △호도덕 전병카츠와 굿밤소스(개발자 서다빈), △빠사삭 강정 대추 티라미수(개발자 강은서), △오미자청 쌈밥 도시락(개발자 김옥랑)으로 바로 요리가 가능한 형태로 준비해 참여자로 선정된 각 가정과 시설로 사전 배송되었다. 행사는 요리법 개발자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대사인 배우 김규리 씨가 직접 시연하고 참가자들은 온라인 양방향 채널을 통해 따라 하는 형태로 진행하였으며, 이날 행사영상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식 유튜브(대한민국 산림청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유림 경영관리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현장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현장 우수사례 5건을 29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유림을 경영․관리하는 지방산림청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우수사례 8건의 공모를 거친 후, 1차 전문가 심사(10.22)와 2차 발표심사(11.11) 및 국민 참여 온라인 심사(11.12~11.18.)로 진행되었다. 두 차례의 심사 결과 올해에는 국유림의 디지털 경영과 목재운반장비 개발 등의 혁신성‧창의성‧실현성 등이 우수한 5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은▴공간정보를 활용한 전략적 국유림경영(동부지방산림청) 혁신상은▴원목‧부산물 수집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임내운반장비 개발(보은국유림관리소) 창의상 3건은 ▴청량한 숲, 국민과 함께 이루다(서울국유림관리소) ▴전동윈치 개발과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남부지방산림청) ▴목재수확 방식 개선 현장 사례(무주국유림관리소) 등이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동부지방산림청(이정훈 주무관)은 국유림 현장의 인력부족과 다양한 업무수행 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하여 산림데이터와 공간정보(GIS)를 융합하여 목재수
산림청(청장 최병암)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27일 경북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산림청, 녹색연합, 산과 숲을 지키는 시민모임 ‘그린백패커’ 등 20여 명이 기후위기에 고사 중인 금강소나무 등 산림생태계 실태조사(모니터링)를 실시하였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선 시민들의 산림생태계 실태조사 활동이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시민모임 그린백패커는 2018년부터 매년 참여자를 선발하여 백두대간, 디엠지(DMZ),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림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2018년 백두대간, 202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국립공원, 올해에는 태백산, 지리산 아고산대 실태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준 바 있다. 이번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실태조사 활동은 정부와 민간이 각자의 영역에서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 합동 시민과학 모니터링’으로 통합·확대하여 진행되었다.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금강소나무숲으로,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의 개소식을 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산림청, 국회, 지자체, 관련단체,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일이디(LED) 간판 점등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였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준공되었다. 제주지역은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난초,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상록활엽수, 곶자왈 등 고유한 산림생태계를 보유하여 9개소, 약 1,201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센터는 앞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고, △산림생태·문화·교육공간으로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지역의 산림을 기후변화나 인위적 요인에 의한 생물 종 감소 위협으로부터 보전하기 위하여 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청장 최병암)은 부탄 출신 첸초 노르부(Chencho Norbu)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초대 사무총장이 국제개발협력 유공자로 선정되어 오늘 개발협력의 날(11.25) 기념식 행사에서 국무총리에게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개발협력의 날’(11.25)을 계기로 국제개발협력(ODA) 활동을 통해 수원국 국민 삶의 질 향상, 수원국과의 우호관계 증진 등에 기여한 국내외 유공자를 발굴, 선정하였다. 첸초 노르부는 한국 정부가 주도하여 설립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서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초대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며 기구의 설립 초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운영의 안정화에 헌신함과 동시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한 한국의 산림부문 해외개발원조를 확대하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 받았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사막화 방지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에서 산림 분야 지도력(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에서 제안되어 설립(’18.4)된 국제기구 첸초 노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4일 전북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산림복원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토론회(세미나)에는 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 등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세미나)에는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올해 실시한 현장 자문 결과를 유형별로 공유하고, ’22년 사업현장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산림복원사업을 ▲백두대간(정맥) 생태축 복원, ▲대규모 산림복원, ▲섬지역 산림복원, ▲일반 산림생태복원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자문을 받아 21회 진행하였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산림생태계 복원은 장시간 소요되는 난이도 높은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사례발표와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여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확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3일 서울대학교 영원홀에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 공공경영(거버넌스) 구축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정부, 학계, 민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대응의 방법으로 디엠지(DMZ) 접경지역에서의 산림기반 탄소중립 평화도시 구축의 실천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나중출 통일부 개발지원협력과장, 정성헌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김병연 통일평화연구원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 오지 못한 이들도 온라인( 유튜브 등)으로 토론에 동참하였다. 통일부, 산림청, 서울대, 경희대, 강원대, 국민대,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한스자이델재단 등 20여 개 기관・단체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였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산림을 통한 평화지대 구상 및 남북산림협력 전망, △접경과 평화도시, △남북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 △한반도 탄소중립 스마트 산림모델 등의 주제발표가 펼쳐졌으며,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