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삼복철을 맞이해 간단한 참여로 한우 보양식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여름 한우 보양식, 여러분의 선택은?’ 이벤트는 무더위가 심해지는 삼복철 원기회복을 위해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추천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한우 보양식을 파악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화면에 제시된 총 여섯 가지의 여름 한우 보양식 중 하나를 고르고, 가장 선호하는 한우 요리를 선택하기만 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 ▲한우 한 마리 곰탕 5팩 ▲한우 캐릭터 비치타올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함께 철분, 칼슘, 비타민, 아연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영양가 풍부한 한우 보양식으로 입맛과 기력을 회복하여 남은 여름철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름철 건강과 체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전하는 폭염을 대비하는 건강 수칙으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 ▲시원한 물로 목욕하거나 샤워하고 외출 시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고 양산,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17시에는 휴식 취하기가 있다. 그 외에도 무더운 날씨에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면서 필수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우유’가 주목받고 있다. 우유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칼륨 등 114가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열대야 등으로 인한 불면증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특히 우유 속 비타민과 미네랄은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성분이 풍부하고, 칼륨은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땀으로 배출된 체내수분과 에너지를 채우는데 탁월하다. 국내 전문가들 또한 체내 수분균형을 잡는데 필요한 칼륨이 우유에 다량 함유돼 있어, 여름철 꾸준한 우유 섭취가 수분 보충에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도 우유가 도움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깻잎의 기능 성분을 알리고,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간단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쌈 채소로 많이 먹는 깻잎은 항산화와 치매 예방에 좋은 로즈마린산이 풍부하고, 페릴라케톤과 같은 독특한 향을 내는 식물성 성분이 들어있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채소류다. 깻잎의 정유성분*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항균 작용을 해 식중독균을 없애 준다. 이 가운데 페릴라케톤은 고기나 생선의 느끼한 맛이나 비린내를 없애주고 입맛을 돋우어 준다. 피부 개선, 미백, 치매 예방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로즈마린산(14∼20㎎/1g)**도 들어있다. * 정유성분: 식물에서 추출되는 물질로 휘발성 화합물을 함유하며 항균 활성을 갖는다. ** 로즈마린산: 로즈메리, 깻잎, 레몬 등 다양한 식물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 단백질이 주성분인 소고기를 먹을 때 비타민 에이(A)와 비타민 시(C)가 함유된 깻잎을 같이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성분을 채울 수 있다. 또한 항산화․항암 기능을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7,565㎍/100g) 지방이 많은 고기와 섭취했을 때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
초복(7월 16일)을 앞두고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식품∙외식업계가 새로운 보양식 메뉴들을 선보이거나 할인을 진행하는 등 ‘복날’ 수요를 잡기 위해 총력에 나서고 있다. # 외식업계, 오리·삼계탕·전골 등 다양한 보양식 메뉴 출시 ‘봇물’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7월 신메뉴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 ‘오븐구이 오리 도시락’을 수량한정으로 출시했다.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한 오리를 주재료로 사용해 여름철 색다른 보양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오븐구이 오리 도시락’은 180℃ 고온의 오븐에서 통째로 3번 구워 기름기를 줄인 오리고기를 사용해 시중에서 흔히 판매되는 훈제오리보다 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0.5mm 두께로 슬라이스해 질기지 않고 속은 촉촉한 살코기를 한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무항생제 오리만을 사용하고 보존료(소브산칼륨)나 산화방지제(에리토브산나트륨)를 넣지 않아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 메뉴다. 오리는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6,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한솥 관계자는 “치솟는 외식
예년보다 약 20일 일찍 찾아온 열대야와 함께 장마가 지속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에 피로와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초복을 앞두고 원기회복이 필요한 지금. 우리 한우로 몸보신하여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 보는 것은 어떨까. 중세 동양 최고의 의서 중 하나인 동의보감 본초에 따르면 ‘한우는 허(虛)한 것을 보하며 기(氣)도 보하며 기와 혈을 돋우어 주는 음식’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예로부터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한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여름철 몸보신을 위한 다양한 한우 보양식을 소개한다. ◆ 콜라겐,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남녀노소의 보양식 ‘한우곰탕’ 한우곰탕은 조선시대부터 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대표적 보양식으로, 크게 사골곰탕과 꼬리곰탕으로 구분된다. 한우 사골 또는 꼬리를 푹 고아서 끓여 먹는 한우곰탕은 한우고기 못지않게 콜라겐과 단백질,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철 면역력 증진과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골은 여러 번 우려먹을수록 맛과 영양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3회 정도만 우리는 것이 적당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사골을 우려내는 횟
7월 16일은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는 삼복의 첫 번째 복, 초복이다. 이번 여름에는 뻔한 보양식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입맛과 원기를 충전해주는 한돈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 저지방·고단백의 보양 식재료 한돈, 다양한 저지방 부위에 주목! 한돈은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은 물론 신체 면역세포의 재료인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또한 면역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1과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셀레늄이 100g당 21μg로 육류 중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보양 식재료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체중감량에 신경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돈의 다양한 저지방 부위를 활용해보자. 한돈 부위별 100g당 안심은 40.3g, 등심은 38.9g, 뒷다릿살은 28.2g, 앞다릿살은 23.3g의 풍부한 단백질이 들어있으며, 지방은 각각 5.3g, 8.8g, 14.1g, 21.4g에 불과하다. 저칼로리·고단백의 보양식을 찾는다면 한돈이 안성맞춤인 이유다. ■ 한돈과 환상궁합, 여름철 입맛 돋우는 건강 보양식 한돈의 영양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식재료를 조합하면 더 건강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한돈
한국식품과학회 대두가공이용분과는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인간의 전 생애주기에 유익한 콩의 건강기능성(The Health Benefits of Soybean Valuable to the Whole Life Cycle)’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과 현장 참석 방식을 병행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콩 식품의 생애주기별 건강기능성 연구 하이라이트(미국 대두영양협회 Mark Messina 박사) △성별에 따른 콩 섭취와 제2형 당뇨병간의 관계(한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우혜원 교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인도네시아 영유아의 콩유아식 섭취 후 성장 패턴(인도네시아 파자자란대학교 Budi Setiabudiawan 교수) △콩 유아식 섭취의 안전성(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교 Yvan Vandenplas 교수) 등을 주제로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대두영양협회 마크 메시나(Mark Messina) 박사가 청소년기, 임신기, 폐경기, 노년기 등 인간의 생애주기별로 콩 식품이 가지는 건강기능적 이점을 발표했다. 먼저 청소년기에서는 콩의 유방암 예방 측면에 대해 다뤘
유엔 식량농업기구(이하 FAO)*에 따르면, 2022년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7.9포인트) 대비 2.3% 하락한 154.2포인트**를 기록하였다. 3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품목군별로는 곡물 및 유지류, 설탕 가격지수가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2.1월) 135.6 → (2월) 141.1 → (3월) 159.7 → (4월) 158.4 → (5월) 157.9 → (6월) 154.2 2022년 6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5월(173.5포인트)보다 4.1% 하락한 166.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은 북반구의 수확 개시, 캐나다·러시아 등의 생산량 개선 전망, 전세계적 수입 수요 둔화 등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수확 진행, 미국의 작황 개선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인디카 및 바스마티 쌀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229.2포인트)보다 7.6% 하락한
낮 기온이 38℃까지 치솟는 마른장마가 계속되고 습도도 70% 이상 증가하면서 짜증이 증가하고 있다. 온도가 높은데 습도까지 높아 깊은 잠을 자기 어렵다. 깊은 밤잠을 청하려고 찬물로 샤워로 하거나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놓고 잠을 자기도 한다. 그러나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밤새 켜놓으면 냉방병에 걸릴 우려가 있고 무엇보다도 전기세를 감당하기 어렵다. 건강도 챙기면서 전기세를 절약하는 꿀잠을 자는 비결은 무엇이 있을까? 계란자조금에서는 멜라토닌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꿀잠을 잘 수 있다고 밝혔다.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멜라토닌 생성은 나이와 시간에 따라 변하는데, 밤에 훨씬 많이 생성되고 낮에 덜 생성된다.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많이 만들어지고 성인기에는 적게 만들어지는 것이 멜라토닌 호로몬의 생리이다. 멜라토닌이 많은 물질로는 계란, 생선, 견과류, 바나나 등 다양한 식품이 있다. 구 분 멜로토닌 함량 계 란 1.54ng/g 생 선 3.7 ± 0.21ng/g (연어 기준) 견과류 1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장마철 야생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발생 위험성을 경고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덥고 습한 장마철은 버섯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주변에서 버섯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은 1,900여 종이나, 이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약 400여 종(21%)이다. 독버섯은 다양한 형태와 색깔을 띨 뿐 아니라, 비슷한 모습의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도 쉽게 구분하기가 어려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마철 식용버섯과 모양이 비슷한 독버섯(예)> 흰주름버섯(식용) 독우산광대버섯(독) 어린 영지(식용) 붉은사슴뿔버섯(독) 독우산광대버섯은 강력한 독소인 아마톡신을 가지고 있으며 호흡기 자극,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호흡곤란, 설사,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여러 장기에 손상을 주는 치사율이 높은 버섯임